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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86) 여사가 2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남편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지팡이를 짚은 채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전날 빈소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고령의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진행된 입관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소뇌위축증 등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온 노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간호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지난 4월 SNS에서 ‘아버지의 인내심’이란 제목의 글에서 \”어머니가 (아버지) 곁을 죽 지키셨다\”며 \”어머니의 영혼과 몸이 그야말로 나달나달해지도록 아버지를 섬기셨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김 여사는 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조용히 내조에만 전념한 영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퇴임 이후에도 외부에 노출된 바가 별로 없는데요.
김 여사는 노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1988년 2월 25일 광주 북구 망월동 구(舊)묘역의 이한열 열사 묘역을 극비에 참배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내용은 2019년 8월에야 노재헌 변호사에 의해 뒤늦게 공개가 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김옥숙 #노태우 #전대통령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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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숙 – 나무위키
땡전뉴스 시절에는 전두환은 물론 이순자의 일상도 언론에 보도됐는데, 오죽하면 이순자의 호가 ‘한편’ 이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한편 영부인 이순자 여사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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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 아이뉴스24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인은 1987년 6월 항쟁 직후 집권 민정당(민주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6·29 선언’을 발표해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
Source: www.inews24.com
Date Published: 5/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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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숙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김옥숙(金玉淑, 1935년 9월 8일 (1935년 음력 8월 11일) – )은 대한민국의 제13대 영부인이다. 김옥숙 金玉淑. Kim Ok-suk.jpg · 대한민국의 제13대 영부인.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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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짚고 빈소 지킨 김옥숙 여사, 조문 온 이순자 여사와 대화 …
노 전 대통령 별세 3일만이다.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김 여사는 지팡이를 짚고 딸 소영씨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를 지켰다.
Source: moneys.mt.co.kr
Date Published: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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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신 노태우 빈소 찾은 이순자, “5·18 사과” 질문엔 침묵
앞서 전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전해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 … 노태우 별세,이순자 여사,전두환 전 대통령,전두환,김옥숙 여사,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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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옥숙 여사 별세 – 다음뉴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옥숙 여사 별세, 이의영(전 경희초등교장)씨 부인상, 이성욱(단국대 교수)·이연수(카톨릭의대교수)·이성혁(문학 …
Source: news.v.daum.net
Date Published: 8/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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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옥숙 여사 별세
- Author: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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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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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로 입장하고 있다.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인은 1987년 6월 항쟁 직후 집권 민정당(민주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6·29 선언’을 발표해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그해 12월 13대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첫 대통령이었다.
장례는 5일간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30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소영(아트센터 나비 관장)씨, 아들 재헌(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씨가 있다. 소영씨와 이혼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인의 사위다.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팡이 짚고 빈소 지킨 김옥숙 여사, 조문 온 이순자 여사와 대화 나눠
“골든트리투자자문, FA 플랫폼 무기로 자산관리 돌풍 일으킨다” “한국에서 월스매니지먼트(WM·자산관리)가 정착하려면 피 베이스(Fee-based, 보수기반) 사업이 성공해야 됩니다. 골든트리도 언젠가는 독립투자자문업자(IFA)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단계라 어려운 면이 있지만 사명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김유상 골든트리투자자문 대표는 최근 머니S와의 인터뷰를 통해 취임 100일을 맞이한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김 대표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를 거쳐 삼성자산운용 경영지원실장, 마케팅 총괄 부사장,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 등을 지낸 금융 전문가다. 지난 4월 골든트리 대표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IFA 시장 형성을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일을 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골든트리는 아직까지 중간 정도에 있지만 이제 IFA 비즈니스로 가야되는데 그걸 해보고 싶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투자자문사는 투자판단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회사다. 골든트리는 2018년 다양한 증권..
전두환 대신 노태우 빈소 찾은 이순자, “5·18 사과” 질문엔 침묵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이는 정치·인생 역정을 함께 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아닌 그의 부인 이순자 여사였다. 노 전 대통령이 별세한 지 3일 째인 28일 이 여사는 지팡이를 짚고 부축을 받으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를 찾았다. 조문 후 “5ㆍ18 유족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 “유족과 무슨 대화를 나눴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굳어진 표정으로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날 오후 빈소에 도착한 이 여사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등과 10여분 간 대화를 나눴다. 노태우 정부에서 청와대 총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임재길 전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이 여사께선 ‘전 전 대통령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함께 못 왔다, 죄송하다’고 말씀하셨다”며 “영부인(김 여사)과는 오랫동안 같이 여러가지 일을 하셨기 때문에 옛날 이야기를 하시고 건강 이야기를 나누셨다”고 전했다. “두 분에게는 (남편이)군 생활 할 때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전 대통령과 전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 11기 동기로 육사 출신 결사 조직 ‘하나회’를 꾸리고 12ㆍ12 쿠데타를 함께 주도했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전해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 전 대통령 측이 전했다. 현재 사자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전 전 대통령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고 투병 중이다.
김옥숙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이날 이 여사를 비롯한 정ㆍ재계 인사들의 조문을 직접 받으며 4시간 30여분 가량 빈소를 지킨 뒤 입관식이 끝난 후 자리를 떴다. 노 전 대통령의 입관식은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에 걸쳐 천주교식으로 진행됐다. 2006년 병상의 노 전 대통령에게 세례를 했던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가 마지막 기도를 했다.
이날 조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김 전 대통령과 더불어 정치발전과 민주화 이행에 결정적 역할을 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이사는 “87년 체제도 6ㆍ29 선언의 결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고, 1990년 3당 합당 결단 등 온건 군부세력의 대표인 노 전 대통령과 온건 민주화세력 김 전 대통령 두 분의 대타협이 없었다면 민주화 이행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거듭된 사과와 반성을 기억하겠다. 더 이상 용서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다.
윤 원내대표는 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아직도 사죄하지 않는 그분이 계셔서 (노 전 대통령이)온전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고, “(노 전 대통령과 달리)전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은 있을 수 없다. (이를 막기 위해)법 개정이 필요하다면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그 친구(전 전 대통령)과 비교가 된다. 노태우 정부 초기 2년 간이 아마 국회의 가장 모범적 협치의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외교계 인사들이 고인의 외교업적을 기리는 장면이 잦았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노 전 대통령은 중국의 오랜 친구”라며 “한·중 수교와 대만단교를 결단한 업적은 지금도 양국 국민에게 의의를 갖고 있다. 고인의 업적을 계속 빛나게 하고 양국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가 된 후 한·중수교일 즈음해서 찾아뵙고 ‘우물 마시는 사람은 우물 판 분 잊지 않는다’고 했더니 (공감하는)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92년 한·중수교를 이뤄냈다.
북한에서 영국 주재 공사를 지낸 탈북민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대통령 가운데 북한 당국의 정책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도록 설득한 분은 노 전 대통령이 유일무이하다”고 평가했다. 태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은)중국과 소련을 설득해 김일성이 수십년 간 반대하던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을 받아들이도록 했다”며 “북한에 길을 열어주고 체면과 기를 살려줬다. 선견지명이 있는 대통령이었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1991년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에 대해 “한국이 강력범죄에 대해 기소권을 갖는 등 주권을 되찾아오는 데 상당히 중요한 일을 하셨다”며 “외교지평을 아주 대폭적으로 확대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우윤근 전 대사도 “북방정책의 문을 열고 열심히 하신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김장환 목사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날도 이어졌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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