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청정기 먼지 | 청정기 돌리자 먼지 ‘싸악’…환기 안 하면 ‘도루묵’ (2019.03.06/뉴스데스크/Mbc) 최근 답변 16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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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한반도를 강타한 요즘 아파트 거실의 미세먼지 농도는 얼마나 높아질까요? 그리고 공기청정기는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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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만 두면 소용없다? 공기청정기 효과 높이는 방법 7가지

호흡기를 위협하는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공기청정기는 이제 집안의 필수 … 오염된 집 안 공기를 빠르게 환기하기 위해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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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unsungki.com

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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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청정기 방안 먼지 잘 잡아 먹나요??

공기 좋은 곳에 살아서 공기청정은 필요 없고.. 방안 먼지나 좀 잡아 먹었으면.. 청소한지 하루도 안되서 먼지가 쌓이는.. 복도식 아파트라 작은 방은 통풍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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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todaysppc.com

Date Published: 1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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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 나무위키

매일 5분씩 2번 이상 환기시키는것은 필수이다. 이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예외가 아니며, 이산화 탄소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포름알데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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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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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제거

진실: 대부분의 공기청정기 업체들은 99.97%의 미세먼지 포집효율을 선전하며 그것이 마치 방안의 먼지를 99.97% 제거하는 것인 양 소비자들을 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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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rombeair.co.kr

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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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가까우면 깨끗한 공기? 먼지만 더 먹는다 | SBS 뉴스

미세먼지 걱정 때문에 요즘 집이나 학교, 또 회사에서 공기청정기를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걸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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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sbs.co.kr

Date Published: 7/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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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다섯 대나 샀다 – 디에디트

안녕, IT칼럼니스트 최호섭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워낙 무섭다 보니 이제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는 걱정거리에 들지도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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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edit.co.kr

Date Published: 4/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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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돌리니…미세먼지 대신 ‘의외의 복병’

일반조리 5배, 생선구이 땐 13배 · 미세먼지보다 · 치솟았던 · CO₂·VOC 농도 절반으로 줄어 · 공기청정기 틀면 오염 줄어 · CO₂·VOC 농도 계속 올라가 · 미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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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9/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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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효과 있을까? – 트렌드톡

특히 실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집이나 직장에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여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제품이 효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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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rendtalk.co.kr

Date Published: 7/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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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 돌리자 먼지 '싸악'…환기 안 하면 '도루묵' (2019.03.06/뉴스데스크/MBC)
청정기 돌리자 먼지 ‘싸악’…환기 안 하면 ‘도루묵’ (2019.03.06/뉴스데스크/MBC)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공기 청정기 먼지

  • Author: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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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3.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hlwlKoGyXg

틀어만 두면 소용없다? 공기청정기 효과 높이는 방법 7가지

하루가 멀다 하고 미세먼지 안전 안내 문자가 울릴 정도로 그야말로 ‘미세먼지 대란’이다. ‘삼한사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다. 호흡기를 위협하는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공기청정기는 이제 집안의 필수 가전제품이 됐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도 잘 못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집안 공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

지금부터 최악의 미세먼지에 대처해 공기청정기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공기청정기 가동 중엔 창문 꼭 닫기

오염된 집 안 공기를 빠르게 환기하기 위해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오히려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실내로 가져오게 되는 격이다. 실제로 한 실험 결과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10분 사용했을 때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60㎍/m³에서 10㎍/m³으로 줄어든 반면, 같은 환경에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며 사용했을 때는 미세먼지 농도가 60㎍/m³에서 44㎍/m³로 감소하는데 그쳤다.

공기청정기의 원리는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여 유해물질을 필터로 거른 다음, 공기를 배출하면서 공기의 품질을 조절하는 것이다.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실외의 오염된 공기까지 정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계속 세게 돌아 비효율적이게 된다.

2. 청소할 땐 공기청정기 잠시 꺼두기

청소를 하다 보면 숨어있던 먼지들이 집 안 공기에 부유하게 된다. 이때 집 안 먼지를 피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켜고 청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청소와 동시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단시간에 과다한 이물질이 필터로 흡수돼 공기청정기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청소할 때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신선한 공기의 자연스러운 순환을 방해하고 과다한 이물질을 흡입하게 돼 필터의 수명이 단축되는 지름길이 된다.

3. 흡입 방향은 전자제품을 향하기

미세먼지는 TV, 컴퓨터 등 전기가 흐르는 전자제품이나 그 주위에 가장 많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땐 전면 흡입구를 전자제품을 향해 놓는 게 좋다. 놓는 방향만으로도 보다 효과적으로 집 안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경우, 본체 안 환풍 팬이 주변 먼지를 흡입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컴퓨터를 쓸 때 공기청정기도 같이 사용하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냄새나 먼지를 제거해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장애물과 간격을 두고 비치하기

공기청정기는 벽이나 가구 등의 장애물이 없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청정 방향 바로 옆에 장애물이 있다면 공기 청정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공기청정기를 비치할 때는 벽이나 물건에서 최소 50cm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주변 공기를 빨아들였다가 다시 내보내는 대류작용이 이루어지다 보니 주변에 넉넉한 공간이 있어야 효율이 좋아진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때는 햇빛을 피해 설치하는 것이 좋다.

5. 구이 요리 시엔 전원 끄기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 냄새 제거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건강에 좋지 않은 물질이 발생해 실내 오염 농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이를 공기청정기로만 처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기름을 사용한 요리를 할 경우 작은 기름 입자들이 공기청정기 필터에 붙어 공기 정화 효과가 떨어지거나 필터의 수명이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

요리를 하는 동안에는 공기청정기를 끄고, 요리를 다 마친 후 창문을 열어 냄새와 연기 등이 어느 정도 빠진 후에 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게 효율적이다.

6. 여러 장소로 이동해 사용하기

집안 전체 공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를 한자리에서 계속 작동시키는 것보다 여러 장소로 이동해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활동 시간대별로 사용 장소를 옮기면 1대로 3~4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침 청소 후 실내공기를 환기시킨 뒤 주로 가동하는 시간대별로 거실, 주방, 침실 등으로 옮겨가면서 가동하는 식이다.

최근에는 무게를 줄인 경량 공기청정기나 바퀴가 붙은 제품, 선이 없는 무선 공기청정기 등 이동이 용이한 제품들이 공기청정기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만일 이동이 힘들다면 가족의 활동량이 가장 많은 거실이 바람직하다. 천식이나 호흡기 계통의 환자가 있을 때는 침실에 별도의 공기청정기를 놓는 게 좋다.

7. 정기적으로 필터 교체와 청소하기

공기청정기의 핵심은 필터인 만큼 필터 교체와 청소를 게을리하면 공기 청정 기능이 떨어지므로 꾸준한 청소와 관리가 필수다. 공기청정기의 필터는 일반적으로 프리필터, 헤파필터, 항균필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필터의 경우 2개월에 한 번 정도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프리필터는 깨끗한 물로 물 세척을 하고, 심하게 더러워진 경우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척한 후 그늘에서 건조해야 한다.

항균필터나 헤파필터 등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체주기에 따라 필터를 교체해주어야 하는데, 헤파필터는 1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일일이 챙기는 것이 번거롭다면 공기청정기 렌탈 제품이나 필터가 없는 공기청정기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기청정기, 쓰는 요령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

공기청정기는 제품 자체의 성능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서도 효과에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도시를 뒤덮은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은 물론이고 집안에서 창문 열고 환기 시키기도 망설여지는 요즘, 올바른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청정 효과를 높이고 필터 수명도 늘릴 수 있다.

전성기멤버십에서는 미세먼지 대처법,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 등 중년의 삶을 똑똑하게 챙길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기를 통해 생활 속 팁은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까지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공기청정기 가까우면 깨끗한 공기? 먼지만 더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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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때문에 요즘 집이나 학교, 또 회사에서 공기청정기를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걸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한지연 기자 리포트 먼저 보시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집안 여기저기 설치된 공기청정기,[(총 몇 개죠?) 총 3개. 여기랑]안방과 아이 방에는 침대 가까운 곳에 뒀습니다.[공기청정기 사용자 :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켜두고 자기도 하니까 아무래도 바로 옆에 있는 게 조금 더 빨리 정화된 공기를 마실 수 있지 않을까.]진짜 그럴까. 집안에서 고등어를 구워봤습니다.공기청정기 주변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떨어지기는커녕, 계속 올라가더니 청정기를 켜기 전 수치의 10배 가까이 치솟습니다.공기청정기는 이렇게 아래에서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인 뒤에 위로 정화된 공기를 다시 뿜어내는데요, 스모그를 이용해서 공기의 흐름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키자 청정기 옆에 있는 침대와 소파에 흰 스모그가 모이고, 침대에 눕혀놓은 인형의 입과 코로 스모그가 빨려 들어갑니다.[박경북/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장 : 세균,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보통 1m에서 1.5m에 부유하고 다니거든요. (청정기) 그래서 가동을 하면 얘네들이 어떡하겠어. 다 여기(흡입구)로 내려오겠죠.]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주로 교실의 앞이나 뒤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합니다.실험 결과, 공기청정기에서 먼 자리는 30분이 지나자 미세먼지 농도가 현저히 떨어졌지만, 주변 자리는 1시간이 지나도 높은 농도를 유지했습니다.[박경북/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장 : 뒤에 놓으면 뒤에 있는 학생들한테, 또 앞에 놓으면 앞에 놓는 학생들한테 영향이 있을 것이고 (잘못 사용 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설치 위치가 중요한데도, 청정기 사용설명서에는 이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습니다.오히려 광고 영상에서는 사람 근처에 두고 사용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공기청정기 사용자 : 애가 켜두고 잔 적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 나쁜 공기가 머리맡으로 다 빨려들었다는 게 조금 충격적이고요.]깨끗한 공기를 마시겠다고 설치한 공기청정기, 자칫하면 오히려 먼지를 모아서 마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 소지혜, CG : 정현정, VJ : 김형진)[한지연 기자 : 네, 이번 문제를 취재하면서 여러 소비자들 의견을 물었는데 공기청정기를 쓸 때 어디에 두는지 크게 신경 쓰지 않거나 혹은 앞선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주부처럼, 그 주부처럼 맑은 공기에 가까이 오히려 노출되기 위해서 사람 주변에 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가정집의 경우에는 소파에서 멀리 떨어진 거실 배치가 가장 적절했다고 보여집니다. 공기청정기가 정화된 공기도 내뿜지만 오염된 공기도 빨아들인다, 이런 점만 기억을 하시면 되는데요. 때문에 사람 가까이에 두는 건 위험하고 사람이 활동하지 않는 외진 구석에 배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교실이나 다중이용시설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위치 선정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대안이 필요해 보입니다.][한지연 기자 : 요즘 같은 꽃가루가 많은 봄 시즌에는 창문을 열어놓고 공기청정기를 틀게 되면 공기를 흡입하는 힘 때문에 오히려 꽃가루가 바깥에서 들어오게 되거든요. 이 때문에 창문을 닫고 가동을 해야 하고요, 요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데 공기청정기 바람으로 바이러스가 확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확진자가 나온 공간이나 밀집, 밀폐된 공간에서는 청정기를 가동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또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필터를 수시로 확인을 해서 교체 시기를 살펴야 하는데 이 교체 시기가 늦어지면 필터에 낀 그 미세먼지나 세균이 다 다시 밖으로 방출이 되는 거고요, 특히 장마철 같은 경우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이 될 수 있습니다.]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돌리니…미세먼지 대신 ‘의외의 복병’

지난 19~25일 일주일 내내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당 36~62㎍(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나쁨(36~75㎍/㎥)’ 수준을 보였다. 이처럼 미세먼지 오염이 계속될 때 시민들은 고민하게 된다. 창문을 꼭꼭 닫고 있어야 할까, 아니면 그래도 가끔 창문을 열고 환기하는 것이 필요할까.

미세먼지의 진실 혹은 거짓

⑧ 미세먼지 심할 때 창문 닫으면 괜찮다?

아파트 거실서 상황별 실험

어떻게 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중앙일보가 실험을 진행했다. 4명 가족이 거주하는 서울의 한 아파트(105㎡) 거실 바닥에서 약 50㎝ 높이로 케이웨더 ‘에어 가드 K’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14일간(지난해 12월 20일~지난달 2일) 10분 단위로 오염도를 측정했다. 측정 항목은 기온과 습도, 미세먼지(PM10),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이산화탄소(CO₂)였다.

미세먼지는 사람이 활동할 때 바닥·이불·책장 등에 쌓여 있던 게 다시 떠오르기도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도 발생한다. VOC는 주방에서 조리할 때나 가구·벽지·화장품 등에서도 배출된다. CO₂는 음식을 조리할 때와 사람이 호흡할 때 주로 발생한다. 상황에 따라 실내공기 오염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봤다.

요리 때 미세먼지 얼마나? PM10 447㎍

일반조리 5배, 생선구이 땐 13배

12월 24일 점심을 위해 주방에서 조리했더니 실내 미세먼지 농도는 ㎥당 40㎍(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에서 5배가 넘는 217㎍으로 치솟았다. 또 같은 날 저녁 식사 준비를 했을 때도 42㎍에서 118㎍으로 치솟았다. 주방에서 5~6m 떨어진 거실에서 측정했는데도 영향이 뚜렷했고, 조리 후 2~3시간이 지나야 원래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12월 31일 점심때는 생선구이를 했는데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33㎍에서 447㎍으로 13배로 치솟았다.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있었지만 환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쉽게 낮아지지 않았다.

장시간 환기 안 하면? VOC 1128㎍

미세먼지보다 CO₂ 오염 문제

장시간 환기하지 않았을 때 일부 가라앉기도 하는 미세먼지는 오르락내리락했지만 VOC나 이산화탄소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했다.

12월 24일 미세먼지는 저녁 식사 준비로 118㎍까지 상승했으나 자정에는 42㎍으로 낮아졌다. 반면 VOC는 계속 상승해 자정 무렵에는 516㎍/㎥에 이르렀고 CO₂도 1079ppm으로 증가했다.

특히 12월 28일 자정 무렵 VOC는 1128㎍/㎥로 ‘약간 나쁨(701~1500㎍/㎥)’까지 상승했다. 12월 29일 자정에는 VOC는 ‘나쁨’에 근접한 617㎍/㎥로 상승했다.

잠 자는 심야에는? CO₂ 470ppm

치솟았던 CO₂ 새벽 되면 감소

TV를 보는 등 가족 여러 명이 거실에 나와 있으면 밤늦은 시간까지도 CO₂ 농도가 높게 유지됐다. 12월 21일 자정에는 CO₂ 가 1250ppm, 22일 토요일 자정에도 1240ppm까지 올라갔다. 1000~1500ppm이면 ‘약간 나쁨’ 수준이다.

거실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심야 시간의 CO₂ 농도가 470~700ppm 정도로 ‘좋음’과 ‘보통(601~1000ppm)’ 수준을 보였다. 늦은 밤 CO2 농도가 높게 올랐더라도 오전 6시에는 600~700ppm 정도로 낮아졌다. 거실에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 동안 실외 공기와 순환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창문 열고 20분 환기하면? VOC 141㎍

CO₂·VOC 농도 절반으로 줄어

창문을 열면 CO₂와 VOC 수치는 확실히 내려갔다. 12월 30일 오후 4시부터 20분간 환기를 한 결과 671㎍이던 VOC는 347㎍으로, CO₂는 1108ppm에서 528ppm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월 1일 오후 4시30분에 20분간 환기했을 때도 397㎍이던 VOC는 141㎍으로, CO₂는 837ppm에서 456ppm으로 줄었다. 전문가들은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졸리고 집중력이나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VOC 중에는 발암물질도 있어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오염물질 농도를 낮추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미세먼지 심할 때 환기하면? PM10 134㎍

공기청정기 틀면 오염 줄어

12월 21일 오후 도시대기 측정망에서 측정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100㎍ 안팎(80~133㎍/㎥)이었다. 당일 오후 3시20분부터 20분 동안 환기한 결과, 71㎍이던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125㎍으로 더 높아졌다. CO₂ 농도는 1080ppm에서 532ppm으로, VOC는 321㎍에서 126㎍으로 낮아졌다. 12월 22일 오후 1시50분부터 10분간 환기를 했더니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86㎍에서 134㎍으로 상승했다. CO₂ 농도는 1237ppm에서 588ppm으로, VOC는 309㎍에서 143㎍으로 낮아졌다.

공기 깨끗하면 환기 불필요? PM10 28㎍

CO₂·VOC 농도 계속 올라가

바깥 공기가 깨끗하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도 전반적으로 낮았다. 12월 24일의 경우 외부 미세먼지 농도는 18~37㎍이었고, 실내도 음식을 조리할 때를 제외하고는 28~47㎍이었다.

환기하지 않았을 때는 VOC나 CO₂ 농도가 높은 편이었다. 바깥 공기가 깨끗할 때는 적당히 환기해 문제가 없었다.

특히 가족이 거실에 나와 있지 않은 새벽 시간에는 바깥 미세먼지가 낮아지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도 그 수준을 유지했다.

공기청정기 효과는? PM10 17㎍

미세먼지만 줄여, CO₂ 그대로

12월 30일 오후 4시부터 20분간 환기를 한 뒤 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했다. 미세먼지는 환기 직후 69㎍였는데, 2시간20분 가동 후에는 17㎍으로 감소했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환기 후에 미세먼지가 같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그때 공기청정기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같은 시간에 VOC는 347㎍에서 451㎍으로 증가했고, CO₂는 528ppm에서 942ppm으로 증가했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줄이는 데만 효과가 있었다.

김윤신(건국대 석좌교수) 세계맑은공기연맹 대표는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10~30%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CO₂나 VOC 같은 가스 상태의 물질은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더라도 하루에 한두 번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또 공기청정기도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를 하는 등 올바로 사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홍윤철(예방의학) 서울대 의대 교수는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주최로 열린 제1회 미세먼지 국민 포럼에서 “공기청정기도 주어진 환경에서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미세먼지의 주요 정책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본 기획물은 한국 언론학회-SNU 팩트체크 센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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