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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 나무위키:대문
현대정보기술. HYUNDAI INFORMATION TECHNOLOGY. 정식명칭. 현대정보기술 주식회사. 영문명칭. Hyundai Information Technology Conpany.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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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주) 2022년 기업정보 | 사원수 443명, 근무환경 …
현대정보기술(주) 회사 소개, 기업정보, 근무환경, 복리후생, 하는 일, 회사위치, 채용정보, 연봉정보 등을 사람인에서 확인해보세요.
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6/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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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닷넷]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현대정보기술, 영욕의 세월
1989년 5월 현대알렌브래들리로 출발한 이후 1993년 현대정보기술로 사명을 바꾼 이래 현대정보기술은 우리나라 IT서비스 1세대 업체로 삼성SDS, LG CNS, …
Source: m.ddaily.co.kr
Date Published: 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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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기업정보 – 초봉 3,900만원 | 잡코리아
현대정보기술의 최신 소식 및 기업문화, 근무환경, 재무정보, 고용현황, 직원수 등의 기업정보를 확인해보세요.
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8/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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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흡수합병 왜 – 시그널 – 서울경제
현대정보기술(026180) 흡수합병 왜’ border=0>롯데그룹 정보통신(IT)서비스 기업인 롯데정보통신(286940)이 계열사로 코스닥 상장사인 현대정보기술을 …
Source: signal.sedaily.com
Date Published: 4/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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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어떻게 롯데의 골칫거리가 됐나 – 인베스트조선
2010년 롯데그룹에 인수된 현대정보기술은 롯데정보통신 외형 성장의 증거이자 글로벌 진출의 첨병이었다. 5년이 지난 지금, 현대정보기술은 누적 …
Source: www.investchosun.com
Date Published: 12/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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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합병’… 종합 IT 기업 ‘도약’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 현대정보기술을 합병하고, 종합 IT 플랫폼 및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롯데정보통신은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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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전자신문
1993년 8월 출범한 현대정보기술은 옛 현대그룹의 정보화는 물론이고 국방·금융·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 정보화 구축 사업을 수행, 오랜 기간 IT 서비스 …
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10/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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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A026180) | Snapshot | 기업정보 | Company Guide
현대정보기술 코스닥 IT S/W & SVC KOSDAQ … 롯데정보통신 … SOC, 의료, 공공, 금융, 제조 등 산업전반에 걸쳐 ITO서비스 및 SI 등의 정보처리 및 정보서비스 사업 …
Source: comp.fnguide.com
Date Published: 10/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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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현대 정보 기술
- Author: Disc Devil아기공룡둘리 디스크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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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2.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TU-8r-0bNI
사원수 443명,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정보 제공 – 사람인
· 경쟁력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차별화 사업전략을 통해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
· 토털 IT아웃소싱 서비스 고도화 및 ITO 사업모델의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
· 당사의 최대주주인 롯데정보통신과의 협력과 상생을 통하여 보안, 유통, 제조, 건설, 화학 등의 분야에서도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예정
· IT자산과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딩 컴퓨팅 사업 및 빅데이터 사업모델을 마련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
[딜라이트닷넷]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현대정보기술, 영욕의 세월
[IT전문 미디어블로그=딜라이트닷넷] 우리나라 IT서비스업계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현대정보기술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0일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인 현대정보기술을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IT전문 미디어블로그=딜라이트닷넷] 우리나라 IT서비스업계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현대정보기술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0일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인 현대정보기술을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1989년 5월 현대알렌브래들리로 출발한 이후 1993년 현대정보기술로 사명을 바꾼 이래 현대정보기술은 우리나라 IT서비스 1세대 업체로 삼성SDS, LG CNS, SK C&C 못지않은 성세를 누려왔다. 마북리 데이터센터 오픈 등 우리나라 데이터센터 역사에서 상징적 재산도 가지고 있었으며 IT서비스업계의 맏형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현대 그룹사를 대상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세를 확장시키기도 했다.
무엇보다 IT사관학교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타 IT서비스업계, 아니면 그룹 CIO로 자리하면서 명맥을 이어갔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IT서비스업계에 현대정보기술은 다양한 부분에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당시만 해도 최신의 IT서비스 데이터센터로 지칭되던 현대정보기술 용인 마북리 데이터센터는 지난 1996년 설립됐다. 용인 마북리센터는 당초 현대그룹의 각종 IT사업, 반도체·휴대전화·데이터센터 등을 개발하는 연구단지로 그 중 일부가 데이터센터로 운영됐으며 이후 마북리는 데이터센터로 더 유명해졌다.
해외 시장 개척에 있어서도 선도적이었다. 현대정보기술은 1999년 국내 IT서비스 업체 중 최초로 대규모 해외 SI사업인 ‘베트남 중앙은행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을 필두로 ‘금융SI수출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활발한 해외사업 성과를 보여줬다. 지금도 베트남 현지에서 ‘현대’라는 긍정적 이미지의 상당 부분이 현대정보기술 덕이라는 얘기도 있다.
베트남에 이어 2000년에 파키스탄 중앙은행 전산화 사업을 수주하고 2005년에 파키스탄 중앙은행의 금융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사세가 확장되지 못했다. 범 현대 그룹 차원에서 독보적이었던 현대정보기술은 이후 현대차그룹에 오토에버시스템즈, 현대그룹에 현대유엔아이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소외되기 시작했다. 이후 미라콤아이앤씨, 성호그룹 등에 인수되는 등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후 2011년 4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롯데 그룹 계열사에 편입됨을 정식 통보받고 롯데그룹의 계열사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현대정보기술도 그룹사의 분해에 따라 성세가 이어지지 못하는 IT서비스업계의 고질적인 특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롯데정보통신은 현대정보기술을 인수한 이후 이원화된 체제를 유지해왔으며 지난해 상장하면서 앞서 상장한 현대정보기술 결국 합병하는 수순에 이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일 기자 블로그=IT객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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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 노려…실적악화도 원인 지적
롯데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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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정보통신(IT)서비스 기업인이 계열사로 코스닥 상장사인 현대정보기술을 흡수합병한다고 10일 공시했다.양사의 합병비율은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 1대 0.0462799로 합병가액은 롯데정보통신이 주당 4만 8,850원, 현대정보기술은 주당 2,248원이다.롯데지주는 롯데정보통신 지분 70%(보통주 기준), 현대정보기술 지분 59.2%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병 후 존속법인인 롯데정보통신의 지분 64.96%를 보유하게 된다.회사는 합병을 통해 별도 법인 운영에 따른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과 수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영업적인 측면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초고층 인텔리전스 빌딩 시스템, 에너지, 보안, 인텔리전스 트랜스폴테이션 등의 역량과 현대정보기술의 철도신호·통신·역무자동화, 의료IT, 금융IT의 역량을 합쳐 토탈 스마트 시티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현대정보기술의 실적저하도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2018년 매출이 전년보다 4.9% 줄어든 1,574억원 영업이익은 76.3% 하락한 7억원을 기록했다. 합병에 반대하는 현대정보기술 주주는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의사를 표시하고 5월 31일부터 6월 20일까지 회사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임세원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정보기술은 어떻게 롯데의 골칫거리가 됐나-인베스트조선
외연 확장 전략 일환…내부선 “오경수 당시 대표 업적용 인수”
공공기관 입찰 제한에 PMI도 잡음…그룹 물량은 롯데정보통신이 독점
[02월02일 11:12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2010년 롯데그룹에 인수된 현대정보기술은 롯데정보통신 외형 성장의 증거이자 글로벌 진출의 첨병이었다. 5년이 지난 지금, 현대정보기술은 누적 적자로 롯데정보통신 기업공개(IPO)의 발목을 잡는 골칫거리가 됐다. 인수 전부터 롯데정보통신 내부에서 인수 목적과 시너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품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수 후 통합(PMI) 역시 수월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규제가 도입되며 현대정보기술이 핵심 시장을 잃었지만, 그룹은 현대정보기술에 이렇다 할 도움을 주지 않았다.
발단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룹의 전산실 수준이던 롯데정보통신은 2005년 오경수 전 대표이사(사진, 2014년 사임)의 취임으로 전환기를 맞는다. 삼성그룹 출신으로 시큐아이닷컴 대표를 지낸 오 대표가 공격적으로 매출 확장 정책을 밀고 나간 것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주요 전략은 그룹 내 입지 확보였다. 그룹의 성장과 함께 롯데정보통신의 몸집도 커졌다. 2005년 1534억원 수준이던 매출 규모는 2009년 3366억원으로 두 배 이상 불었다. 다만 이런 성장 전략은 한계가 있었다. 2006년 35%이던 매출액 성장율은 2009년 13%로 뚝 떨어졌다. 영업이익률은 2005년 4.47%에서 성장하는 듯하다 2009년 오히려 4.38%로 뒷걸음질 쳤다. 회사 내부에선 내실 없는 확장에 대한 부담의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오 대표가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내놓은 전략이 바로 현대정보기술 인수였다. 현대정보기술은 옛 현대그룹 현대전자 출신의 인력들이 주력으로 연 2000억~2500억원 안팎의 매출을 내던 강소기업이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인수를 통해 현대정보기술의 주력인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을 확대하고 해외 전초기지를 활용해 글로벌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다만 이를 두고 롯데정보통신 내부에서는 현대정보기술 인수 추진이 오 대표의 업적을 위한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두 회사의 전문 분야가 달라 협업의 여지가 많지 않은 데다 사내 문화가 크게 달라 화학적 결합이 어려워 보이는데도 경영진에서 지나치게 속도를 낸다는 것이다. 당시 인수에 관여했던 롯데정보통신 출신 한 관계자는 “대표이사 전무로 입사한 오 대표가 그룹 정책본부로부터 다시 한 번 신임을 얻기 위해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2010년 12월 현대정보기술 지분 52% 인수에 성공했다. 이 공적을 인정받아 오 대표는 2011년 2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정보기술 대표도 겸임했다. 합병 후 현대정보기술은 당초 기대와는 반대로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다. 2011년 1865억원이던 매출은 2013년 1516억원으로 뒷걸음질쳤고,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987억원에 그쳤다. 현대정보기술 입장에서 보면 롯데그룹으로 편입 후 득보단 실이 많았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포함되며 공공기관 입찰이 전면 제한됐다. 이 규제는 롯데그룹으로 편입된 첫 해인 2011년 정부에서 발표해 2013년부터 시행됐다. 신호감지시스템 등 공공영역의 사업이 특기였던 현대정보기술에 이는 타격이었다.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합병’… 종합 IT 기업 ‘도약’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 현대정보기술을 합병하고, 종합 IT 플랫폼 및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롯데정보통신은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회사 현대정보기술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롯데정보통신은 현대정보기술의 금융, 의료, SOC(사회간접자본) 등 분야를 포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그동안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제조, 화학,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특히 제품 생산부터 물류, 유통에 이르는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넘어 금융, 의료, SOC 등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IT솔루션을 확보함에 따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대외 및 해외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롯데정보통신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IBS, SI, SM 등 사업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현대정보기술의 운영 및 영업 노하우를 결합할 수 있어서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서울 통합데이터센터와 대전 재해복구센터를 비롯, 현대정보기술의 용인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글로벌 클라우드 IDC 등 4개 센터를 통해 경쟁력 강화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인적·물적 자원 통합으로 별도 법인 운영에 따라 발생하던 관리비용을 절감,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사 사업은 연계 및 확장하여 성장을 더욱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사회에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흔들림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 현대정보기술을 합병하고, 종합 IT 플랫폼 및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롯데정보통신은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회사 현대정보기술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이번 합병으로 롯데정보통신은 현대정보기술의 금융, 의료, SOC(사회간접자본) 등 분야를 포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그동안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제조, 화학,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롯데정보통신은 “특히 제품 생산부터 물류, 유통에 이르는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넘어 금융, 의료, SOC 등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IT솔루션을 확보함에 따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대외 및 해외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합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롯데정보통신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IBS, SI, SM 등 사업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현대정보기술의 운영 및 영업 노하우를 결합할 수 있어서다.데이터센터의 경우 서울 통합데이터센터와 대전 재해복구센터를 비롯, 현대정보기술의 용인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글로벌 클라우드 IDC 등 4개 센터를 통해 경쟁력 강화 발판을 마련했다.아울러 인적·물적 자원 통합으로 별도 법인 운영에 따라 발생하던 관리비용을 절감,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사 사업은 연계 및 확장하여 성장을 더욱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사회에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흔들림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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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 0% 서진욱 [email protected] 묻겠습니다. 듣겠습니다. 그리고 쓰겠습니다.
현대정보기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현대정보기술 주요 연혁 한때 ‘정보기술(IT)사관학교’로 불리던 현대정보기술이 2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현대정보기술 경영권(지분 52.3%)을 확보한 롯데정보통신이 사명을 바꾸기로 했기 때문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다음 달 25일 현대정보기술 주주총회를 개최, 상호 변경을 확정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현대’라는 상호를 뗀다는 방침 아래 새로운 사명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89년 설립된 현대알렌브래들리를 모태로 하는 현대정보기술은 20여년의 이력을 간직한 채 다음 달 25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1993년 8월 출범한 현대정보기술은 옛 현대그룹의 정보화는 물론이고 국방·금융·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 정보화 구축 사업을 수행, 오랜 기간 IT 서비스 간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99년 국내 IT 서비스 수출 1호로 기록된 ‘베트남 중앙은행 금융결제 시스템’을 수주, 성공적으로 개통하는 등 우리나라 IT 서비스 산업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설립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전자를 비롯한 옛 현대그룹 계열사 지원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삼성SDS와 LG CNS(옛 LG EDS)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리는 등 IT서비스 ‘빅3’로 입지를 다졌다. 기업공개(IPO)를 단행한 2000년에는 5700억원대 매출을 올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정점에 이르렀다.
하지만 지난해 말 롯데정보통신이 경영권을 인수하기 이전 두 차례에 걸친 경영권 변경 등 우여곡절도 겪어야 했다. 지난 2004년 현대정보기술은 현투증권에서 미라콤아이앤씨 컨소시엄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같은 해 현대정보기술은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됐다. 이어 불과 2년여 만인 2006년에는 성호그룹으로 최대주주가 또다시 변경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이 같은 부침에도 지난 2003년 이후 2006년까지 4년간 매출 3000억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이후 2000억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랜 이력만큼 현대정보기술은 IT 인재양성으로 ‘IT 사관학교’라는 별칭도 얻었다.
표삼수 전 사장(현 KT 사장), 김선배 전 사장(현 호서대 교수), 이영희 현대정보기술 사장을 비롯해 황시영 현대중공업 부사장, 조영천 코오롱베니트 사장, 조성갑 고려대 교수,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김세종 엔키아 부사장 등이 현대정보기술 출신이다.
현대정보기술 출신 한 인사는 “현대정보기술이라는 사명이 사라지더라도 현대정보기술이 우리나라 IT 서비스 산업에 일조했다는 사실만큼은 오래도록 기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정보기술(A02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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