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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1990) – 나무위키:대문

CJ그룹 회장인 이재현의 아들로, 위로는 누나가 하나 있다. 이재현이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의 장남이고, 이선호는 이재현의 장남이니 이선호는 이병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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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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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

이선호가 CJ그룹의 임원인 경영리더에 오르면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경영수업이 본격화됐다. 이선호는 2022년 1월1일자로 식품전략기획1 담당 경영리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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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usinesspost.co.kr

Date Published: 4/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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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인사…’대마 흡연·밀반입 CJ 장남’ 이선호, 임원 승진 – 한겨레

이재현 씨제이(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 씨제이제일제당 부장이 임원(경영리더)으로 승진했다. 앞서 씨제이는 최근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이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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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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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0조 투자 CJ, ‘이선호·이경후 역량’ 확 키운다

CJ, 제일제당·ENM에 전체 투자금 60% 배당 이선호·이경후 해당 회사서 핵심 부서 임원으로 근무 주요 계열사라 투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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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iatime.co.kr

Date Published: 10/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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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현 회장 자녀들 정리 (이선호 이경후)
CJ그룹 이재현 회장 자녀들 정리 (이선호 이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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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역사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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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XmCcpV8YXw

[Who Is ?]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

▲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2019년 10월24일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석방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를 나서며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J 인사…‘대마 흡연·밀반입 CJ 장남’ 이선호, 임원 승진

집행유예 기간 중 회사 복귀 이어 임원 승진

CJ, 지난주 사장~상무대우 ‘경영리더’로 일원화

‘총수 자녀 초고속 승진’ 시선 피하며 승계 본격화?

계열사 CEO 전원 유임·여성 승진 약진도 주목

지난 9월 이재현 씨제이(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오른쪽서 두번째) 씨제이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부장이 씨제이제일제당과 미국 프로농구팀 엘에이(LA) 레이커스의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이재현 씨제이(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 씨제이제일제당 부장이 임원(경영리더)으로 승진했다. 앞서 씨제이는 최근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이유로 상무부터 사장까지 모든 임원을 ‘경영리더’ 직급으로 일원화하는 인사혁신안을 발표했는데, 후계자인 장남을 고속 승진시키기 위한 의도도 담겼던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온다.

씨제이그룹은 27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전원 유임하고, 53명을 임원(경영리더)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씨제이는 지난주 인재육성을 이유로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 등 6개로 나눠져 있던 임원 직급을 모두 ‘경영리더’ 직급으로 통합하는 인사혁신안을 발표하고 이번 인사에 적용했다. 그 결과 임원 승진자가 지난해 38명보다 15명 늘어난 53명에 달했다. 30대 4명을 비롯해 1980년대생 8명이 포함됐다.

이 회장의 장남 이선호 부장도 임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90년생인 이 부장은 2019년 9월 액상 대마(마약류) 흡연과 국내 밀반입 혐의로 구속기소되며 회사에서 물러났고,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됐다. 하지만 이 부장은 회사에서 물러난 지 1년4개월만인 올해 1월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씨제이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부장으로 복직했고, 이번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새 인사혁신안에 따르면, 이 경영리더는 기존 직급 체제에서 사장급 자리까지 맡을 수 있다.

씨제이제일제당 글로벌비지니스 부장 복직 당시 “비비고 브랜드 등의 성공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핵심부서임을 고려할 때 3세 경영을 위한 토대를 깔아준 것”이란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 부장은 회사 복귀 뒤 지난 9월 미국 프로농구팀 로스앤젤레스레이커스와 마케팅 파트너쉽 자리에 직접 등장하는 등 활동 보폭을 넓혀왔다. 씨제이그룹 쪽은 이 부장의 임원 승진에 대해 “국외 사업 확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선 여성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만두사업 국외 매출 신장에 신유진 씨제이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지에스피(GSP)리더와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티빙) 성장을 이끌어온 황혜정 콘텐츠·마케팅리더 등 역대 최다인 11명이 임원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전원 유임된 것도 특징이다. 아직 임기가 남은 대표이사들뿐만 아니라 올해 말 임기만료를 앞뒀던 손경식 씨제이제일제당 공동대표와 허민호 씨제이이엔엠(ENM) 대표 등도 임기가 연장됐다. 지난해 씨제이대한통운, 씨제이프레시웨이, 씨제이푸드빌 등 다수 계열사 대표이사가 교체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옥기원 기자 [email protected]

‘마약사건’ 복귀후 초고속 승진·편법논란 이선호, CJ 승계 빨라지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에게 확실한 기업 승계를 위한 작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 시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올리브영 등이 수혜를 입으며 승계 작업이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CJ그룹 본사. / 조선DB

이재현 회장 자녀들이 주요 주주로 있는 CJ올리브영이 상장하게 되면 CJ그룹 오너 3세들의 지분이 덩달아 높아져 승계 작업은 수월해 지지만, 일각에서는 변종대마 밀반입 혐의 이후 복귀와 승진을 순식간에 한 이선호 경영리더가 과연 국내 최대 유통그룹을 이끌 자격이 있을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늘어난 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점포 수는 1252개에서 1272개로 20개(1.6%) 증가에 그쳤으나, 옴니채널 시너지 극대화 효과로 점포당 매출액이 증가했다. 이에 더해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5% 성장하며 이익으로 이어졌다.

CJ올리브영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인 CJ그룹 입장에서는 시장 기대심리를 높이는 한편 경영승계를 위한 로드맵에 파란불이 켜진 셈이다. 올리브영은 CJ그룹 오너 3세들이 핵심 주주를 맡고 있어 그동안 재계에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

수년에 걸쳐 온 기업 승계 작업

특히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랜 기간으로 장남에게 기업을 승계하고자 한 점에서 올해 올리브영의 상장은 쐐기를 박는 한방이 될 것이란 의견이 흘러나온다. 앞서 CJ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이선호 경영리더에 편법적으로 그룹 경영권을 승계하려 하려다 논란을 불러온 적이 있다.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 /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2014년 보유하고 있던 CJ시스템즈(현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5.9%를 이선호 경영리더에게 증여한다. 증여 다음날 CJ시스템즈는 CJ올리브영과 합병, 이선호 경영리더는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1.3%를 보유하게 된다. 이후 이 회장이 잔여 지분을 모두 증여하면서 이선호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2019년 4월 CJ그룹은 CJ올리브네트웍스를 올리브영과 IT부문으로 분할하고 IT부문을 CJ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는데, 당시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7.97%를 보유한 이선호는 이 과정에서 CJ지분 2.8% 확보하게 된다.

이때 시민단체와 증권가에서는 CJ그룹이 CJ올리브네트웍스 IT부문의 가치를 부풀려 이선호의 CJ 지분 확보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실제로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의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5444487 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이 CJ 주식에 비해 현저히 고평가됐던 부분이다.

또한 재무제표상 CJ올리브네트웍스 IT부문의 2018년 영업이익은 173억원,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465억원이었으나, CJ그룹은 IT부문의 가치를 평가할 때 영업이익을 470억원, 세전·이자지급전이익을 765억원으로 높게 평가했다.

마약 밀반입 사건 1년만에 초고속 복귀 및 임원 승진

이선호는 2019년 9월 변종대마를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2부는 2019년 10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선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당시 일선에서 이선호를 불구속하려는 것을 구속하도록 지휘한 인물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다. 한동훈 장관은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지내고 있었다. 이로 인해 회사에서 정직 처분을 받은 이선호는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해당 사건 1년 4개월 뒤인 지난해 1월 이선호는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 부장으로 복귀, 지난해 말 임원으로 급속 승진한다.

CJ그룹은 올해 상무대우부터 사장까지 6단계로 나뉘어 있던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했는데, 그 과정에서 복귀 1년도 안된 이선호 부장을 임원인사로 승진시킨 것이다.

이선호가 맡은 직급은 식품전략기획1 담당 경영리더로 북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한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담당한다. 이 자리에서 이선호는 미주를 중심으로 글로벌사업 전략을 펼치는 한편 식물성 식품 개발, 스타트업 투자 등 미래 신성장사업을 맡고 있어 올해 본격적으로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성급한 복귀와 더불어 너무 빠른 승계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이다. 1990년생인 이선호가 국내 최정상 유통그룹을 이끌만한 업계 평판이 아직 쌓이지 않았다는 점과 CJ제일제당 과장,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장을 거쳐 CJ 지주사 경영전략실 부장으로 근무하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서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옮기는 등 모든 과정이 너무 조급하게 이뤄진 과정에서 경영 능력을 보여준 사례가 뚜렷하게 없는 상태다.

유전병을 이용한 승계 로드맵

신부전증에 불치병인 사르코-마리-투스병을 앓고 있는 이재현 회장의 입장에선 시간이 얼마 없다는 다급함이 존재한다는 것이 정계의 분석이다.

사르코-마리-투스병은 수십여 종류의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전성 신경병증이다. 운동·감각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돼 팔과 다리 근육이 약화되면서 보행 장애가 발생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 CJ그룹

CJ, 이경후·이선호 승진에 지분확대까지… 경영승계 준비 ‘착착’

▲ 이경후 경영리더, 이선호 경영리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자녀 이경후와 이선호 남매가 경영권 승계 작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승진한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와 지난 1년간 CJ ENM 경영리더로 경영수업을 본격적으로 받은 이경후 남매가 올해 초 CJ 보통주와 우선주를 사들였다.이경후 CJ ENM 경영리더는 최근 CJ 보통주 2만3316주, 우선주 8584주를 약 24억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도 CJ 보통주 3만3962주와 우선주 1만5738주를 37억원에 장내 매수했다.이번 주식 매입으로 CJ 보통주 지분율은 이선호가 2.75%에서 2.87%로, 이경후는 1.19%에서 1.27%로 늘어났다. 오는 2029년 신형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되면 두 사람의 지주사 지분율은 이경후 4.3%, 이선호 5.87%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남매의 승계 재원은 올해 배당금으로도 일부 충원된다.CJ 지주를 비롯해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CJ ENM 등 CJ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내며 배당금 규모를 늘렸기 때문이다.CJ 지주는 올해 보통주와 신형 우선주에 2300원을 배당하며 전년보다 배당액을 주당 300원(15%) 늘렸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CJ 지주에서 44억원, CJ ENM에서 2억원 등 46억원을 수령한다. 이경후 경영리더는 CJ 지주에서 32억원, CJ제일제당에서 1억원, CJ ENM에서 1억원 등 34억원을 받게 된다.올해를 목표한 CJ 올리브영 상장도 두 남매에게 중요 이벤트다. 이선호 경영리더가 11.09%, 이경후 경영리더가 4.26%씩 지분을 갖고 있어서 상장 후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지주사 CJ 지분 매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프리 IPO에서 CJ올리브영의 보통주가 주당 16만9560원에 책정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남매가 가진 남은 지분의 가치는 각각 780억원,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CJ 3세’ 이선호, 복귀 1년만에 임원 승진

CJ그룹이 임원 직급 통·폐합 실험에 나섰다. 능력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 상무대우부터 사장까지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한다. 2000년 직급 호칭을 버린 데 이은 또 한 번의 파격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사진)이 지난달 뉴비전을 발표하며 능력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안착시키겠다고 공언한지 약 두 달 만의 조치다. “CJ에는사장도, 부사장도 없다”CJ그룹은 내년부터 사장·총괄부사장·부사장·부사장대우·상무·상무대우로 나눠져 있는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지주사 CJ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원직제개편안을 지주 및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승인하고 금번 임원인사에 적용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벤처·스타트업으로 출발하지 않은 대기업 그룹 중 임원 직급을 2~3 단계까지 축소한 사례는 있으나 사장급 이하 임원들을 단일 직급으로 운용하는 것은 CJ가 처음이다. 2000년 1월 직급 호칭을 버린 데 이어 임원직급 단일화란 ‘파격’을 시도한 배경으로는 능력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CJ 측은 “연공서열과 직급 위주로 운용되는 기존 제도로는 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끌어내기 어렵고,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전했다.단일 직급인 ‘경영리더(임원)’의 처우, 보상, 직책은 역할과 성과에 따라서만 결정된다는 게 CJ의 설명이다. 성과를 내고 맡은 업무범위가 넓은 임원일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고 더 빨리 주요보직에 오르게 된다는 것.그동안 직급에 맞춰 일률적으로 지원되던 차량·사무공간·비서·기사 등도 앞으로는 보직과 역할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직급별로 차종이 정해져 있던 업무용 차량도 앞으로는 일정 비용 한도 내에서 업무 성격과 개인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바뀐다.CJ는 “체류 연한에 관계없이 부문장이나 최고경영자(CEO)로 조기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며 “역량 있는 인재의 조기발탁 및 경영자 육성 시스템이 구축되는 셈”이라고 자평했다. 일반직원 직급체계도 단순화…”공정한 성장기회 구현”CJ그룹은 임원에 이어 이후 일반직원들의 직급체계도 3단계로 단순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계열사별 상황에 맞춰 추진하기로 했다. 식품 계열사 CJ제일제당은 기존 7단계이던 직원 직급을 전문성, 리더십 등 구성원의 역량 및 역할 중심의 ‘어소시에이트(Associate)-스페셜리스트(Specialist)-프로페셔널(Professional)’ 3단계로 축소한다. 승진에 필요한 최소 근무연한도 없앤다.CJENM, CJ대한통운도 내년부터 단순화된 새로운 직급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CJ CGV와 CJ푸드빌도 젊은 인재의 빠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7단계에서 4단계로 직급 체계를 개편한 바 있다.CJ는 그동안 기업 인사제도에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 2000년 1월 국내 최초로 부장, 과장, 대리 등의 직급 호칭을 버리고 서로를 ‘~님’으로 부르는 호칭을 도입했다. 2012년에는 입사 후 10년 만에 임원이 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CJ는 미래성장의 주역이 될 1980년 이후 출생자인 MZ(밀레니얼+Z)세대가 원하는 ‘공정한 성장기회’를 구현할 제도적 기반이 승진단계를 줄이고 성과, 역할을 중시하는 인사 조직문화 구축에 있다고 보고 있다.CJ관계자는 “그룹의 인적 구성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만큼, 인사제도나 조직문화도 구성원 특성에 맞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올해 말 기준 CJ그룹 MZ세대 구성원 비중은 75%로 4년 전인 2017년(65%)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1990년대생 비중은 22.1%에서 37.3%로 약 15%포인트 뛰었다.이번 조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달 3일 4대 미래 성장엔진 중심혁신성장 전략을 제시한지 약 두 달 만이다. 당시 이 회장은 11년 만에 전면에 나서 그룹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미래를 위해 CJ의 대변혁을 시작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이선호, 식물성 식품에 미래 건다···CJ제일제당 ‘플랜테이블’ 육성 박차

그래픽=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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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식물성 식품(Plant-based)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 제품을 확대한다. 특히 2025년까지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하고 해외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식물성 식품 R&D 톡(Talk)’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날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까지, 대체육을 넘어서 배양육까지,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건강과 친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까지 아우를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이 가진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론칭하며 비건 만두와 김치를 출시했다. 이달에는 떡갈비·함박스테이크·주먹밥 2종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 전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6조4000억원으로 추산되며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스낵, 음료 카테고리의 식물성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0.9%, 9.4%다.반면 가공육, 가공식품 카테고리에서 식물성 식품의 비중은 각각 3.1%, 0.6%에 불과하다. 이 카테고리에서 식물성 식품 비중이 스낵, 음료 카테고리 수준으로 확대되면 앞으로 예상되는 시장 규모는 35조원에 달한다.정현학 식품전략기획 Plant-based팀 부장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이미 식물성 식품 식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다”면서 “영양 식단 추구, 친환경·지속가능한 식문화, 동물복지가 융합되면서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고 설명했다.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상무는 “고기를 대체하는 식품 시장은 1970년대부터 항상 있었지만, 전체 시장의 한 부분으로 국한됐었다”면서 “하지만 지구를 살리고 싶고, 이 사회를 위해서 좀 더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세대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시장이 굉장히 확장됐다”고 말했다.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사업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해 발표한 ‘4대 성장 엔진’의 두 가지 축과도 연관이 깊다. 이 회장은 문화(Culture)·플랫폼(Platform)·웰니스(Wellness)·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4대 성장 엔진으로 정하고 3년간 10조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식물성 식품은 이중에서도 웰니스와 지속가능성 카테고리에 부합한다.중기비전 실현과 함께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의 선봉에는 이선호 경영리더가 있다. 이 경영리더는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식품전략기획1담당을 맡게 됐다.식품전략기획1담당은 새로 만들어진 식품성장추진실 산하에 있다. 식품성장추진실은 CJ제일제당 글로벌 헤드쿼터(HQ)에 신설된 조직이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6대 글로벌 전략제품(GSP, 만두·치킨·김·김치·K-소스·가공밥)을 대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영리더는 식물성 식품 사업, 스타트업 투자 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실행도 맡고 있다.정현학 부장은 “이 경영리더는 실무진과 의사결정의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면서 “과거부터 K-푸드의 확산을 위해서 해왔던 일들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해 배양육 기술 개발을 물론이고 글로벌 회사와의 인수합병(M&A)도 검토하고 있다. 정 부장은 “식물성 대체형뿐만 아니라 유산 발효 기반의 식물성 단백질도 고민하고 연구 중”이라며 “한편으로는 기술을 가진 회사들에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실제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케이셀 바이오사이언스(KCell Biosciences)와 동물세포 배양배지 및 배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셀은 세포배양배지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올해 하반기 부산에 공장이 준공되면 국내 최대·아태지역 2위 규모의 세포배양배지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세포배양배지는 배양육 생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J제일제당은 배양육 생산에 사용되는 배지소재 개발 및 공급을, 케이셀은 배지 생산을 맡게 된다.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대표 식물성 식품 스타트업 그린레벨(Green Rebel)에 투자해 할랄 기반 동남아 국가에서 K-푸드 확산을 위한 협업을 논의 중이다. 지난해 투자한 미국 대체 유제품 기업 미요코스 크리머리(Miyoko’s Creamery)와는 대체 버터·치즈가 함유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우선 비비고와 고메 등 기존 브랜드로 식물성 식품을 키우고,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 플랜테이블 단독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정현학 부장은 “플랜테이블은 아직 브랜드 자체 인지도가 낮아 비비고나 고메, 햇반과 함께 사용할 것”이라며 “인지도가 올라가고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 단독 브랜드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민지 기자 kmj@

[공시王] CJ 이선호, 173억원 지분 매입..”CJ 의결권 행사에 방점”

“신형우선주, 합법을 가장한 승계 수단으로 쓰인다는 지적”

본 분석기사는 인공지능 기업 타키온월드와 인포스탁데일리가 공동작성합니다.

CJ 주요이슈 요약표. 자료=인포스탁데일리, 타키온월드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CJ 이재현(62)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32) CJ제일제당 경영리더(임원)가 CJ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 경영리더는 CJ 지분 173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이선호 경영리더의 CJ 지분 추이. 자료=타키온월드

◇CJ 이선호, 신형우선주 112만4506주를 획득

이선호 경영리더는 보통주와 의결권으로 전환이 가능한 주식 등의 두 종류의 주식을 샀다. 의결권으로 전환이 가능한 주식은 4우선주(신형우선주)이다. CJ의 신형우선주는 액면가보다 2% 우선 배당을 한다. 지금은 의결권이 없지만, 주총에서 우선 배당을 중지하면 의결권이 발생한다.

지난 2019년 3월에 발행된 신형우선주는 가격이 낮고, 약 422만주다. 가격이 낮지만, 배당 보다는 CJ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장점에 방점을 둔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신형우선주 112만4506주를 획득했다. 개별 신형우전주의 매입 가격은 100~1만2000원이다.

결국 이재현 회장의 결단에 따라, 이선호 경영리더의 보유 지분을 합법적으로 늘리고 싶으면, CJ가 신형우선주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주총을 열면 된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보통주도 매입했다. 두 종류의 주식을 매입하는데, 이선호 경영리더는 약 173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재원의 조성 경위에 대해서, 자산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선호 경영리더와 누나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은 글랜우드PE가 설립한 코리아에이치앤비홀딩스에 CJ올리브영 지분을 매각했다. 매각 대금으로 이선호 경영리더는 약 1000억원을 받았다. 글랜우드PE의 이상호 대표는 이학수(77) 전(前) 삼성전자 부회장의 차남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신형우선주가 합법을 가장한 승계 수단으로 쓰인다는 지적이 있다”며 “대마 투약으로 구설에 오른 이선호 경영리더는 보다 투명하게 승계 작업을 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한 이선호 경영리더는 지난 2019년 구설에 올랐다. 변종대마를 반입하고 투약한 사실이 공개됐다. 2020년 현직에서 물러났다가, 작년 CJ제일제당 경영담당 리더로 승진했다.

CJ 월봉 차트. 자료=네이버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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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0조 투자 CJ, ‘이선호·이경후 역량’ 확 키운다

[칩4 동맹국 이해득실 톺아보기-①미국] 기술∙시장 무기로 ‘파운드리 장악’ 총공세

‘칩4’ 동맹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한국이 힘을 합쳐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다. 일본과 대만은 일치감치 가입 의사를 전했지만 한국은 내달 예정된 칩4 예비회의에 참석한 뒤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반도체 기술 격차를 위해선 칩4 동맹 가입은 필수불가결한 결정이지만 자칫 중국이라는 최대 시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한국의 고민이다. 아시아타임즈는 칩4 동맹 이해국들의 상황과 배경을 살펴 한국의 칩4 동맹 가입의 이해득실을 분석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은 세계 최고 반도체 기술 강국이다. 그러나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한국과 대만과 비교해 뒤쳐져 있다. 게다가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앞세우며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면서 더 이상 손을 놓고만 있을 순 없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 대란으로 ‘반도체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았다.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미 간 경제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현지시간으로 이달 9일에는 ‘반도체 지원법’에 서명했다. 총 52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지원법’은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을 통해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투자를 독려하고, 인력과 기술 개발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영업기밀 공개를 요구했고, 미국 반도체회사 인텔,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기업 TSMC 등이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 살려 ‘파운드리 강자’ 삼성∙TSMC 잡는다 미국은 퀄컴, 브로드컴, 엔비디아, AMD 등은 물론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마이크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 개발에 나섰다. 그러나 모두가 선전하는 것은 아니다. 정작 미국의 대표 반도체회사인 인텔이 부진하다.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0% 넘게 빠졌다. 지난 6월 인텔은 당초 지난해 3분기 출시 예정이던 차세대 서버용 프로세서 ‘사파이어 래피즈’ 대량 생산을 또다시 연기했다. 이렇게 인텔의 미래 경쟁력에 의구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인텔에 큰 관심을 보냈다. 지난 3월 미국 의회 국정연설에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초대해 반도체 지원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가하면 조만간 미국 오하이오주 인텔 반도체 공장 착공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을 개시할 예정인데 이는 삼성전자, TSMC와 경쟁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나눠가져야 하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 점유율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15%,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가 6% 정도를 차지했다. 인텔은 아마존, 퀄컴 등이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5년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로 440억 달러를 들여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에 반도체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기술기업 서스퀘하나의 크리스토퍼 롤랜드 애널리스트는 “과거 인텔은 ‘무어의 법칙(마이크로칩 밀도가 2년마다 2배로 늘어나는 법칙)’을 따르는 기업 그 자체였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시장의 리더였지만 지금은 2년이 걸릴 것이 5년이 걸리고 ‘무어의 법칙’을 다시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번스타인리서치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산업은) 런닝머신과 같아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올라타기 어렵고 대단히 역동적이면서도 빠르게 변한다”고 지적했다. 칩4 동맹의 본질 ‘美 반도체 생산 자급력 키우기’ 미국이 ‘칩4’ 동맹을 주도하는 궁극적인 배경은 결국 ‘반도체 생산 자급력 키우기’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자 자동차 등 생산이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에 반도체 생산을 의존하는 대신 미국 내 생산력을 키워야 한다는 경각심이 커졌다. 더불어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하며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는 등 아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은 반도체 생산기지를 자국으로 돌릴 필요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마크 리우 TSMC 회장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은 물론이고, 이것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를 경고했다. TSMC는 애플, 퀄컴 등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5나노미터 공정 이하 등 고성능 반도체 생산 강자다. 리우 회장은 “전쟁에 따른 승자는 없고 오로지 패자만 있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피해를 본 것처럼 대만 침공은 중국과 대만, 서방국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대만 등 아시아에서 무력 충돌이 벌어지는 최악의 상황 가운데서도 반도체 생산이 차질을 빚지 않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전 세계 반도체 생산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낮아졌는데 지난 1990년 37%에서 지난 2020년 12% 수준으로 떨어졌다. 더 큰 문제는 스텔스기, 우주선 등에 들어가는 고성능 반도체 생산이 아시아에 집중됐다는 것이다. 미국에는 5나노공정 반도체 공장이 하나도 없는데 TSMC가 오는 2024년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애리조나주에 공장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 또한 텍사스주 테일러에 5나노공정 기술이 적용된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다. 롤랜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TSMC의 최신 기술은 점차 독점화되고 있고 생산 운영의 대부분이 대만 신주시에 위치한다”며 “이는 미국은 물론이고 서방국들에게 국가적 중요사안이 돼버렸다”고 설명했다.

[재계산책] CJ제일제당, 닻 올린 3세 경영… 존재감 드러내는 이선호 경영리더

미래먹거리 식물성 식품 확장 본격화

2025년까지 매출 2천억 규모로 성장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사진=CJ그룹)

CJ그룹 총수일가 3세인 이선호 경영리더가 핵심 계열사에 후계자로서 자신의 경영능력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에서 임원으로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경영 활동 전반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식물성 식품 R&D 톡(Talk)’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식물성 식품은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담당 경영리더가 이끄는 신사업 분야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켜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인천 2공장에 연간 1000톤 규모의 자체 생산설비를 구축했고, 앞으로 사업 확대에 발맞춰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식품전략기획1 담당을 맡게 된 이선호 경영리더가 해당 사업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이 경영리더는 승진 이후 CJ제일제당의 성장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2013년 그룹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9월 액상 대마(마약류) 흡연과 국내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되며 회사에서 물러났지만 2021년 1월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담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이어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미국 사업을 총괄하는 식품전략기획 1담당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승진 이후 글로벌 무대를 누비면서 경영 성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CJ제일제당은 본사 조직을 글로벌 헤드쿼터(HQ)와 한국 식품사업으로 분리하고, 글로벌 HQ 아래 식품 성장추진실을 신설했으며, 이선호 경영리더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CJ제일제당은 만두·치킨·김·김치·K-소스·가공밥 등 6대 글로벌 전략 제품을 내세워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했고 다양한 성과를 냈다. 미주시장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153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8048억원보다 13.7% 늘었다.

총수 일가 3세의 활약은 전체 실적 호조에도 기여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에도 CJ제일제당의 실적 호조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7조원(+10.5%), 4545억원(-3.2%)으로 진단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식품은 구조적인 간편식 수요증가와 가격 인상, 해외 성장에 힘입어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였다.

특히 미국 내 만두 입점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입점 점포 내 매출 증대와 만두 이외의 K-Food 품목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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