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 대표 | 컬리 김슬아, 토스 이승건 대표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82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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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를 구워삶을 수 있는 설득의 기술\” \”일에 미친 일잘러\”
지마켓을 창업하고 현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디캠프 김영덕 대표의 토스 이승건, 컬리 김슬아 대표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에겐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주 집요하고 집착이 강하다는 것이죠.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시죠.
영상편집 = 장민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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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times.co.kr/index.html
▶티타임즈 메일
[email protected]
#김영덕 #이승건 #김슬아
00:00 하이라이트
00:55 8전9기의 이승건 대표
04:25 비바리퍼블리카가 이겨내야 할 숙제
07:33 집요함의 만렙 김슬아 대표
11:18 상장 준비하는 컬리
13:14 5인5색 리더십
13:54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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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기업인) – 나무위키:대문

1. 개요[편집] …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의 개발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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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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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 · 토스 > 인터뷰 – 이승건 대표 – THE창업가

이승건 대표 | 비바리퍼블리카 · 토스 … “이미 도달한 미래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 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창업 10년 차 토스팀 리더 이승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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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angupga.org

Date Published: 6/3/2022

View: 2006

이승건 – 해시넷 위키

이승건(1982년 1월 30일 ~ )은 간편 송금 서비스 앱인 토스(Toss)를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Viva Republica)의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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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hash.kr

Date Published: 10/1/2022

View: 2446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기업가정신? 세상에 필요한 풍요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기업가정신? 세상에 필요한 풍요를 공급하는 것!” · 자기 소개를 해준다면. · 혁신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있다. · 그러면 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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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tum.kr

Date Published: 5/26/2021

View: 9364

[내가 만난 기업가 이야기] 토스 이승건 대표 “우리는 실패율 95 …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담담하다. 팀원들도 오히려 이러한 마인드가 익숙하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또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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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obiinside.co.kr

Date Published: 11/9/2021

View: 256

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했던 창업자 이승건이 진실로 토스 성공을 …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 연사로 선 이승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출처 : 더밀크 문준아). 성공과 혁신의 아이콘, 국내 뱅킹앱 ‘토스’ 8전 9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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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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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이승건은 모바일금융 플랫폼인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대표이사다. 토스를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금융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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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usinesspost.co.kr

Date Published: 4/27/2022

View: 7470

‘데카콘’ 꿈꾸는 창업자에 전한 이승건 토스 대표의 성공전략 …

그림1*이승건 토스 대표,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 강연연합인포맥스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토스 운영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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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1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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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대 CEO]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 매일경제

[대한민국 100대 CEO]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 ‘파괴적 혁신’으로 금융가 ‘메기’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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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10/2022

View: 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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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김슬아, 토스 이승건 대표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컬리 김슬아, 토스 이승건 대표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승건 대표

  • Author: 티타임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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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4.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9QXadZMioY

비바리퍼블리카 · 토스 >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창업 10년 차 토스팀 리더 이승건입니다. 유능하고 멋진 1,000명의 팀원들과 함께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2. 당신이 창업한 ‘스타트업’을 소개해주세요.

토스는 금융이 얼마나 간편하면서도 안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어 놓는 회사입니다. 2015년 공인인증서 없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우리나라에 처음 내놓으면서 알려졌고요, 이후 무료 신용 조회, 카드・계좌 조회, 결제・대출・투자・보험 등 소비자의 금융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며 성장해왔습니다. 이제는 일상에서 금융이 필요한 모든 순간 찾아갈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어요. 토스 고객 수는 현재 2000만 명을 넘어섰고, 토스증권・토스뱅크(예정) 등을 론칭하면서 전통 금융 분야에서도 혁신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3.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창업하기 전에는 치과 의사였습니다. 사회에서 좋은 시선으로 봐주는 직업이었고, 아픈 환자들을 돌보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었어요. 그렇지만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어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 나아가 전 세계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미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그런 넓은 범위의 혁신은 기술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고요. 이것이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공보의 생활을 마친 바로 다음날 사업자등록을 했습니다.

이후 수년간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저는 KFC 창업자 커넬 할랜드 샌더스를 좋아하는데요. 샌더스가 KFC를 창업했을 때 나이가 예순여덟이었습니다. 토스를 세상에 내놓기 전 가장 힘들었을 때 제 나이가 서른셋이었어요. 샌더스에 비하면 35살이나 어렸죠. 다시 말하면 35년 더 실패해도 괜찮다는 거잖아요. 그를 보면서,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크게 좌절하지도 않게 되었어요.

4. 당신을 오싹하게 만든 사건사고가 있다면?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떤 배움을 얻었나요?

​어릴 때는 평생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 것 같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되었어요. 인생이 정말 짧고, 죽을 때쯤에는 지난 수십 년간이 마치 5분 10분처럼 느껴질 수 있겠구나 싶었죠. 그러고 나니, 매 순간 후회하지 않고 살아야겠더라고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에서, ‘나를 계속 이끌어온 힘은 바로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다는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거기서 큰 울림을 얻었죠. 저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용기를 냈습니다. 그게 창업이었어요.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담담하게 헤쳐나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5. 창업 과정에서 소소하더라도 행복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해요. 특히 팀원들과 같이 떡볶이를 먹으면서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는 정말 행복합니다. 제가 하는 일, 토스가 하는 일이 어쩌면 ‘소수 의견’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팀원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며 저를 믿어주고 있다고 느낄 때 든든합니다.

작은 오피스텔에서 서너 명이 등을 맞대고 일하다 라면 끓여 먹던 처음을 되돌아보곤 하는데요. 작은 시작이었지만, 세상에 정말 큰 변화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되돌아볼 때 또한 행복합니다.

6. 당신의 오아시스, 어떤 것으로부터 영감 혹은 에너지를 얻나요? 그 이유도 알려주세요.

다른 기업가로부터 많은 영감과 자극을 받습니다. 빌 게이츠는 아직 컴퓨터가 상용화되지 않았던 시절 ‘모든 책상 위에 컴퓨터를, 모든 가정에 컴퓨터를’이라는 원대한 꿈을 꿨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들 했죠. 헨리 포드는 ‘모든 노동자가 차를 한 대씩 갖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졌습니다. 모두가 ‘꿈같은 소리’라고 했지만, 그 꿈은 현실이 된 지 오래이죠. 그런 기업가들을 보면서, 더 크게 꿈꿔도 된다고 용기를 얻습니다.

7. 당신에게 과거에 다녀올 수 있는 타임머신 탑승권을 드립니다.(탑승 거부 불가!) 어느 때로 가고 싶고,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월든>이라는 책을 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오두막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 책에 보면 호숫가 숲 속을 지나가던 사람이 그냥 들러 담소를 나누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저도 그 책에 기록되고 싶어요. 소로는 저와는 정반대의 기질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한번 보고 이야기를 듣고 경험해 보고 싶어요. 지금 제가 모르는 어떤 것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8. 당신이 생각하는 ‘창업가정신’은 무엇인가요?

‘세상에 풍요를 공급하는 것’이 창업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의지일 겁니다. 물론 기업이 지 가능하기 위해서는 돈도 벌어야겠지만, 창업의 본질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걸 풍요롭게 공급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풍요 #공헌 #의지

9. 당신이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혁신은 ‘일부에게만 가능하던 것을 세상 사람 모두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거나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혁신은 드물지요. 일부만 들을 수 있었던 음악을 모두 듣게 만들고, 일부만 쓸 수 있던 고급 택시를 모두가 경험할 수 있게 만든 사례가 더 유의미한 혁신이라고 봅니다. 이미 도달한 미래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모두 #이미_도달한_미래 #향유

10. 당신 회사의 핵심가치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토스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고객중심적 사고(Customer centric)’입니다. 모든 결정은 고객 관점에서 이익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성장이나 매출 등의 지표보다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합니다. 간편 송금을 비롯해 토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공급자 중심으로 돌아가던 기존 금융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고 있고, 그 덕분에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토스에서는 쉽게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언제나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 방향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으로 돌아갑니다.

11. 당신 회사의 조직문화를 소개해주세요,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높은 역량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그렇게 채용된 팀원에게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토스라는 조직을 운영하는 대원칙입니다. 수평 문화의 핵심은 영어 호칭이나 캐주얼한 복장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이 구성원 간에 얼마나 동등한가에 달려있습니다. 토스팀의 정보 공유 원칙은 ‘연봉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인데요. 모든 팀원이 모든 사안, 즉 다른 팀의 업무나 회사 전체의 전략 등에 대해 알고 있어야, 매 순간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조직에 대한 참여감과 행복이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12. [PR타임] 우리 회사 깨알 자랑해보기

토스팀은 매일 아주 빠르게 커나가고 있어요. 작년(2020) 상반기에만 해도 400명 남짓했던 팀이 1년 새 3배로 커서 지금은 1200명이 일하는 커뮤니티가 되었어요. 매주 10~20명씩 새로운 분들이 팀에 합류합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회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채용을 많이 하느냐’ 고 묻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토스가 앞으로도 훨씬 더 큰 규모의 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토스가 꾸는 꿈의 크기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만 해도 토스증권이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곧 토스뱅크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금융의 불편한 순간들을 해결해 가겠다는 꿈을 실현해 나가다 보니, 팀이 계속 확장되어 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13.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당신 회사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어떤 도움들을 받았는지?

지금의 토스가 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단연 토스 팀원 모두가 가장 큰 공신입니다. 출중한 역량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달려와 주신 동료 팀원들 덕분에 늘 영감을 얻습니다. 사용자는 급격히 불어나는데 매출은 내지 못해 동동거렸던 순간을 포함해 그동안 토스의 가능성을 믿어준 많은 투자사에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려운 시절을 견뎠고, 성장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14. 스타트업계 대변인이 된 당신

시대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은 늘 창업이었습니다. 나라 경제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대기업 조직문화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도 스타트업의 등장은 늘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창업 혹은 스타트업 합류를 추천하는 시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15. 후배 혹은 동료 창업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기회가 닿을 때마다 드리는 말씀이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면, 인내와 끈기가 중요합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어느 정도 성장의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 순간에도,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무수한 난관을 마주치게 되는 것이 창업가의 삶입니다.

16. 땅땅!⚖ 당신을 코스포라는 스타트업 연대체 리더로 임명합니다. 무엇을 해보고 싶으세요?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될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해보고 싶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얼마나 멋지고 흥분되는 일들이 벌어지는지 널리 알리고 싶어요.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걸 주변에서 ‘철없다’ ‘고생길이다’ 라며 만류하기도 하지만,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정말 큰 부자가 되고 세상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네요.

17. 코스포가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간질간질~ 코스포 칭찬 타임

코스포는 그동안 스타트업이 왜 필요하며 우리나라에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정부와 산업계에 알리는 중책을 맡아 왔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가 거대한 경제・산업의 변화를 추진할 때 하나의 대안으로 스타트업을 고려하게 됐고, 지금은 하나의 흐름이 되었습니다.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스타트업들에게는 대변인이 되어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스포가 5대 경제단체에 속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18. 코스포에서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아주 작은 것도 좋아요. 없다면 앞으로 하고 싶은 경험!

코스포 의장사로서 정부 당국과 만나 여러 산업 규제에 관해 회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아주 작은 스타트업들이 규제의 벽에 부딪치는 경우에 대해 의견을 드려야 했는데요. 당시 코스포 멤버들이 산업 분야가 서로 다른 다섯 개 스타트업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마치 자기 회사 일인 것처럼 소상히 설명하셨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첨예한 현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알고 계셨을 뿐만 아니라, 꼭 규제가 바뀌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전달되어 감동을 받았습니다.

19. 위 질문과 관계없이 당신이 정말 더하고 싶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부탁드립니다.

없다면 당신의 인터뷰를 읽은 분에게 아무말 대잔치

​저는 다른 무엇도 아닌 기업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1933년 영국에서 여성의 참정권이 처음으로 인정받게 되었는데요. 더 일찍도, 더 늦게도 아닌 1933년이었던 이유는, 그로부터 15년 전쯤 세탁기가 상용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세탁기의 개발은 여성을 가사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켰고, 여유 시간을 얻은 여성들은 공장에서 일해 돈을 벌고 사회 운동에 참여해 참정권을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은 세탁기를 대중에 보급한 밀레와 같은 기업들입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혁신 기업가들의 천국이 되기를 꿈꿉니다. 혁신가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기 위해 끝없이 시도하고, 기업가들은 이를 산업으로 일으켜 사회에 변화를 만들어 내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기업가정신? 세상에 필요한 풍요를 공급하는 것!”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6월 4,6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할 때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8.2조원에 달한다. 지난 2018년 기업가치 10억달러(1.2조원)로 유니콘 기업이 된 비바리퍼블리카가 3년만에 기업가치 100억달러(약 12조원)를 의미하는 ‘데카콘’을 사정거리에 두게 된 것.

이러한 투자 배경에는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가능성이 있다. 지난 회계연도 약 3,900억의 매출을 기록한 토스는, 올해 계열사들의 본격 성장과 함께 연결기준 매출 1조 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토스는 2천만 유저를 바탕으로 뱅킹, 증권 등의 개인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것은 물론, PG업계 최상위권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를 통한 사업자 대상 서비스 등 B2C뿐만 아니라 B2B사업까지 보유한 독특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토스와 같이 금융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핀테크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그렇다고 비바리퍼블리카가 매번 승승장구 했던 것은 아니다. 설립 이후 5년 간 실패만 기록했고 지금 토스의 시작을 알린 간편송금 모델은 9번째 비즈니스 아이템이었다. 유니콘이 된 이후에도 내부는 실행과 실패가 일상이다. 지난해 하반기 내부 40여 팀의 프로젝트 중 목표를 달성한 것은 두 개 밖에 되지 않는다. 이승건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조직”이라 설명한다.

지난 6월 28, 29일에 양일 간 열린 스타트업 종합대전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에 이승건 대표가 세션(‘토스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패널로 나서 혁신과 실패, 기업 문화, 그리고 기업가정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하 대담 정리.

자기 소개를 해준다면.

토스라는 서비스를 만드는 비바리퍼블리카 팀의 리더다. 우린 금융 플랫폼 서비스업를 하고 있다. 현재 2천만 명의 고객이 가입을 했고 베트남에서도 3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쓰고 있다. 간편 송금이라고 하는 서비스로 시작해서 현재 자산, 대출, 보험, 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라이센스도 획득해서 새로운 형태의 은행업을 시장에 제시하려 한다. 최근 기업 가치 8.2조 원을 인정받아 4600억 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혁신은 뭔가.

혁신을 ‘세상에 없던 것, 불가능하던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AI나 블록체인으로 기존에 없던 걸 파괴적으로 새롭게 만드는 거라고 여기는 경우도 많더라. 내가 본 다수의 혁신은 ‘일부에게만 가능하던 걸 모든 사람이 쓰게 만드는 것’이다. 일부만 들을 수 있었던 음악을 모두가 듣게 만들고, 일부만 쓸 수 있었던 고급 택시의 경험을 모두가 쓸 수 있게 만든 사례가 실제로 더 유의미한 혁신이라고 본다. 없는걸 만드는 신기술도 의미있지만 실제 삶을 바꾸는 것들도 혁신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도달한 미래를 모두가 쓸 수 있는 것이 혁신 아닌가.

그러면 토스가 만들어내는 혁신은 어떤 건가.

‘오랫동안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금융 경험을 상식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결국 두 가지인데 하나는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하던 걸 온라인으로, 그리고 온라인에서 가능했지만 너무 형편 없었던 것을 좋은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다. 첫 번째는 금융의 온라인화일 것이고 두 번째는 공급자들을 조금 더 경쟁적인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다. 그동안 금융 시장은 충분한 경쟁이 없었다고 본다. 경쟁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소비자들이 더 양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우리는 그 두 가지를 혁신하고 있다.

창업을 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건 뭔가.

이젠 사업 성과나 실패 같은 것들로 인한 두려움은 없다. 다만 토스의 문화가 한국에서 사랑받지 못 할까봐 걱정은 된다. 우리 회사는 여러 면에서 선구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비아냥 아닌 비아냥도 있다. “금융을 모르는 사람들이 금융을 혁신한다”라는 이야기는 여전히 듣는다. 회사 문화가 굉장히 실험적인 면이 있는데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요소와 미움받을 수 있는 요소 둘 다 갖고 있다. 나를 포함해 토스 임직원은 한국에 꼭 필요한 문화라 생각하고 있는데 사회와 융합이 안 된다면 두려울 것 같다.

토스 다큐멘터리에서 자율과 책임이 조직 문화이고 그걸 위해 장애가 되는 요소를 없앤다고 했다. 그걸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나.

지난 6년간 경험을 통해 배운 건 개인을 더 믿어줘야 한다는 거다. 물론 같이 일하는 사람을 믿는건 생각보다 무척 어렵다. 경영진 입장이 되면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래서 자꾸 보고받고 싶어 하고, 평가하고 싶어 하고, 상벌 제도를 더 강하게 도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믿는 수밖에 없다고 본다. 개인이 실패하더라도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고 믿어주는 거다. 실패를 해도 된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혼자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그때까지 가기가 어렵긴 하다.

무사안일주의나 매너리즘 같은 게 발생할 수도 있잖나. 어떻게 대처하나.

그러지 않을 사람을 뽑으면 된다. 우리 문화가 만능이 아니기에 모든 사람이 맞을 리 없다. 우선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내부의 모습을 생 날것으로 솔직하게 보여주며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보통 회사에서 채용을 할 때 임원 면접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우린 그 대신 컬처 인터뷰라고 해서 서로의 핏을 보는 인터뷰가 있다.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를 많이 하는 자리다. 질문도 여느 면접에서 받을 수 없는 거다. ‘왜 열심히 사느냐’, ‘왜 인생에서 그런 결정을 했나’와 같은 질문을 많이 한다. 채용하기 전에 회사와 잘 맞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로 잘 맞아야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데, 안 맞는 회사에 오면 구성원도 힘들고 회사도 힘들다.

도덕성과 동기부여가 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루프를 가지고 있는 팀원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취지다. 중요한 건 이렇게 채용을 했음에도 동료들 간 걱정과 의구심이 들 수 있다는 거다. 하지만 일단 채용된 사람은 100% 완전히 믿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우리 내부 핵심가치 중에 ‘배신당했다 느끼더라도 사랑으로 감싸라’라는 것이 있다. 우린 그런 문화로 움직인다.

토스는 스타트업 중 가장 대우가 좋은 기업이긴 하지만, 그만큼 업무 강도가 높다. 소위 ‘갈아 넣는다’는 세간의 평이 있다.

나도 그 표현을 들은 적이 있는데 갈아넣는다는 건 자신의 의도와 상관 없이 그렇데 된다는 건데, 나는 토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재직 중인 사람들 모두 어느 회사든 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천 명이나 되는 그런 인력이 왜 자발적으로 일을 많이하는지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게 단순히 처우나 돈의 문제는 아닐 거다. 회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많고 주변에 능력 있는 인재들이 많기에 자발적으로 일을 찾아서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해도 서 있는 대지가 너무 다르기에 실제로 와서 경험해보지 않으면 못 미더워 하더라.

창업자들은 창업 초기에 미친 듯이 일하잖나. 주당 100시간씩 일하는 팀도 있을거다. 그런데 그걸 자기를 갈아넣는다고 생각하나. 스스로가 선택해서 재미있어서 하는 걸거다. 또 미래를 꿈꿀 때 성공해서 수백억 원을 벌 거라는 마인드로 움직이나. 11년 간 창업자로 살며 그렇게 돈으로 움직이는 창업팀이 1년 이상 유지되는 걸 본 적이 없다. 꿈에 자신의 시간을 많이 쓰는 사람들의 의지를 인정하고 그들의 꿈을 소중하게 지켜줘야 되지 않을까 싶다.

최근 인터넷 기업에서 불미스런 사건이 있었다. 조직문화의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안타까운 일이다. 좀 황당한 얘기일 수 있지만 우린 인사권이 팀원들한테 있어서 팀원들이 의견 개진을 하면 팀 리더가 바뀔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몇달 사이 그런 사례가 있었다.

창업자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창업 이후 불가능했던 것, 벽을 느꼈던 것이 있나. 그 과정에서 배운 교훈이 있다면

현재 외부에 보여지는 토스의 모습과는 다르게 내부에서는 늘 불가능을 마주하고 있고 실패한다. ‘사일로’라고 해서 내부에 작은 스타트업 조직이 40개가 있다. 이 사일로 중 작년 하반기 목표 달성에 성공한 건 두 팀밖에 없다. 본인들이 세운 목표임에도 38개의 팀이 실패한 것이다. 이렇듯 우리에게 실패는 일상이다.

우리가 생각한 대로 제품을 진화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유저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어렵다. 실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드는 건 아무리 해도 늘 힘겹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가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잡스는 정답을 바로 찾는 것 같은데 우리는 정답을 몰라서 늘 AB 테스트를 해야만 한다.

창업가들은 고독하다고 한다. 멘탈케어는 어떻게 하고 있나.

즉효약과 장기 처방이 있는 것 같다. 즉효약은 가족 등 힘이 되는 사람을 만나는거다. 정서적인 충전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 게 중요하다. 장기적인 처방은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그 일을 그냥 하는거다. 창업을 시작했다면 최종적으로 도달하고 싶은 것이 있을거다. 그것과 현재가 불일치하기에 불안한 거잖나. 그러니 최대한 빨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 조금씩이라도 목표점에 가까워지게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나는 하나씩이라도 개선시켜 내가 원하는 상태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스트레스가 급격히 줄어든다. 뻔한 이야기일 수 있는데, 결국 끈기가 중요하다. 푸시업을 하다 보면 근육이 찢어져서 아플 수 있지만 결국 그 과정이 있어야 다음에 안 아프고 훨씬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외로운 여정은 힘들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고통 없는 성장도 없다. 매일 더 많은 푸시업을 할 수 밖에 없다.

의사결정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딜레마가 있다. 윤리적 딜레마가 있는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가 성장하려면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팀이 지향하는 윤리적 이상의 크기에 따라 기업 규모도 바뀐다고 본다. 단기적으로 수천억 원을 버는 건 의미없다. 내 자식한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지, 내가 평생 이걸 안고 산다고 했을 때 정말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자. 그것에 부합한다면 충분히 높은 윤리적 기준일 거다.

토스는 모든 결정이 팀원의 결정이다. 건강한 결정이 일어나려면 결정의 난이도를 비롯한 모든 것이 팀원들에게 알려지는 게 중요하다. 임원진, 경영진뿐만 아니라 방금 입사한 팀원에게도 모든 정보가 공유되어야 한다. 사안의 중대성과 선택의 장단점을 다 알려주면 팀 안에서 일종의 상식이 형성된다. 그게 실제로 윤리성을 지키는 데 중요한 무기가 된다. 완전한 수준의 정보 공유와 개방 없이는 건강한 윤리성을 담보할 수 없다.

컨센서스가 있어야 최종 결정을 한다는 건데, 그 과정이 빠른 성장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에게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공개적으로 “토스가 더 이상 고객 중심 회사가 아니라 돈을 버는데 집중하는 회사인 것 같다”라는 비판을 한 팀원이 세 명 있었다. 나는 그런 상황을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등장하는 것처럼 본다. 그런 문제 제기는 중요한 사안이기에 전사 회의가 열린다. 제품 개발도 멈추고 몇 주를 거기에 쓴다. 어떻게 보면 매우 비효율적인 과정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 간 상식이 형성되는 거다. 그게 마무리 되면 높은 만족감과 깊은 신뢰감 속에서 움직이는 게 보인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게 훨씬 더 빨리 가는 과정이다.

지금에서 하는 말이지만 토스가 간편송금을 할 때 망할 줄 알았다. 수수료를 토스가 모두 부담한다는 재무적인 이유도 있었고, 우리나라 금융권이 절대로 호응하지 않을 거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을 헤쳐서 지금에 이르렀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요소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답은 진정성인 것 같다. 정부와 이해 관계자, 투자자를 만날 때 그게 어필이 되었다 본다. 의외로 들릴 수도 있지만 사람은 이해관계에 따라서만 움직이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간절한 꿈을 꾸고 있고 그게 정말 진정성 있다고 느끼면 적이라해고 독하게 굴지 못 한다. 토스가 등장하기 전에도 핀테크 사업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지레 겁먹고 포기한 측면이 있다. 거대 IT회사 조차도 ‘라이센스 없으면 안 돼’, ‘아무도 못 들어가는 영역이야’라는 선입견이 강해서 안 들어왔다. 그것이 우리에게 기회가 되었다. 그런 상황을 돌파한 배경에는 간절함과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투자 유치할 때 그걸 많이 느낀다. 우리가 초기 투자 유치를 할 때 인원은 5명 뿐이었고 앞선 5년 동안 내놓은 아이템은 망하기만 해서 빚만 몇 억이나 있었다. 그런 회사에 알토스벤처스가 10억 원 투자를 결정해 줬는데, 진정성을 보여줬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훌륭한 투자자일수록 진실함과 진정성을 정말 많이 본다. 열정이나 매니지먼트 스킬, 경력, 경험도 중요하겠지만 그 사람이 가진 겸손함과 진실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관찰하고 결정을 많이 한다고 본다.

‘프로불편러’라는 표현이 있다. 긍정적인 지칭은 아니지만, 사실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본인도 불편러 성향이 있다고 보나.

많이 있다. 그런 불편함을 생산적으로 풀려고 노력한다. 일상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면 산업을 분석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되짚어 올라가곤 한다. 삶에 불편한 게 있으면 중요한 사업 기회이자 사람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 조직에 ‘불편을 감수하는 용기’라는 유행어가 있다.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하게끔 하는거다. 얘기를 들어야 할 상대방이 권위자라 하더라고, 회사 임원이라도 상관없다. 잘못된 건 그냥 바로 말하게 독려한다. 이런 반골기질 가득한 핵심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 실제 문제가 해결된다.

이승건 대표한테도 스스럼없이 직설을 하는 문화인가.

대부분 거리낌 없이 한다. 회사 공개 슬랙 채널에 ‘프레스’라고 해서 토스와 관련된 기사들을 모아서 보는 곳이 있다. 얼마 전에 거기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UFO 관련 기사 하나를 공유했는데 바로 달린 댓글에서 ‘프레스는 토스 관련 얘기을 모아보는 곳인데 왜 이런 글을 올리냐’고 혼났다. 유쾌했다.

만약에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경험자로써 어떤 조언을 해주겠나. 제일 중요한 건 뭘까.

창업은 100%까지는 아니지만 95%는 운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의 95%가 운이고 개인이나 팀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은 5%, 잘해야 10% 이내라고 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는 운명 같은 성공을 만들려면 될 때까지 하는 수밖에 없다. 운이 올 때까지 하면 죽기 전에는 되지 않겠나. 그래서 끈기가 중요한데, 끈기가 생기려면 창업을 해야하는 간절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나도 그런 간절함으로 창업 시작하고 5년 동안 8번의 실패를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끝으로 본인이 정의하는 ‘창업가정신’은 뭔가.

‘세상에 풍요를 공급하는 것’이 창업가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의사가 생명을 살리고 군인이 나라를 지키듯 기업가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자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게 본업이다. 그것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만들기 위해 매출도 내야 되겠지만, 결국 업의 본질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풍요를 공급하는 것이다. 기업가의 시대적 숙명이자 기업가 정신의 핵심이라고 본다.

[내가 만난 기업가 이야기] 토스 이승건 대표 “우리는 실패율 95%짜리 조직”

‘[NextRise 2021] 토스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리뷰

“40개 프로젝트 중에 38개가 실패한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는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담담하다. 팀원들도 오히려 이러한 마인드가 익숙하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또 나아간다.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으로 가고 있는 밑바탕인 셈이다. 이승건 대표는 “기업가는 무엇보다 세상에 풍요를 공급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 사업을 하는지’ 분명한 목적 의식을 갖고, 꿈에 차서 즐겁게 일하는 것을 ‘진짜 행복’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넥스트라이즈 2021 세션 전문으로 일부 내용은 의역과 발언 순서 변경이 있습니다]

1. 혁신

혁신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세상에 없던 것이나 불가능함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일부에게만 가능하던 것을 세상 모두가 할 수 있게,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2. 두려움

먼저 토스에는 언제나 “금융을 모르는 사람들이 무슨 금융을 혁신하느냐”는 비아냥이 있다. 또 인간이 목적의식으로 산다고 생각하는데, 토스의 (빡세게 일하는) 문화가 워라밸과 같은 시대정신에 역행한다는 부분도 두려움의 하나다.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건 유저들의 마음을 얻는 것 같다. 소비자들이 좋아할 제품을 찾는 건 항상 쉽지 않기에 계속해서 테스트하는데, 스티브 잡스는 그러한 답을 앞서서 잘 찾는 것 같아 부럽다.

3. 자율과 책임

토스 다큐에서 보듯 일관되게 느끼고 있는 것은 개인을 믿어줘야 한다는 점이다. 토스에는 40개의 사일로(팀)가 있다. 각자 스스로 정한 목표가 있는데 이를 달성하는 팀은 2팀뿐이다. 나머지 38개는 실패한다. 95%가 성공하지 못하는 거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익숙하다. 좌절하지 않고 담담하게 다시 또 나아간다.

4. 갈아 넣는다

갈아 넣는다는 말은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타의적으로 된다는 건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온전히 자발적 선택이고, 토스 멤버들은 단순히 처우나 보상 문제보다도 일에 대한 의지가 있다. 초기 창업가는 주 100시간 이상 꿈에 차서 즐겁게 일한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갈아 넣는다고 생각할까? 오히려 창업을 11년 동안 하면서 봤을 때는 돈 몇백억을 벌겠다는 마음으로 뭉친 팀은 1년 이상 가지 못하더라.

5. 셀프케어

고독한 창업자로서의 멘탈케어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바로 효과가 오는 즉효약은 사람이다. 힘이 되는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충전을 한다. 장기적으로는 내가 왜 이 일을 하기로 했나를 생각해보고, 그저 빨리 그 일을 하는 것이다. 내 현 상황과 이상의 괴리 그리고 불일치를 보면서 끈기 있게 달성하고 해내는 부분이 유일한 방법이지 싶다.

6. 모범시민

윤리 이슈에 있어서는 장기적 관점의 성공에 포커스를 맞춘다. 단기적으로 생존도 필요하지만 멀리 가는 고객 지향과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그렇기에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기조로 하고 있다. 관련 이슈를 포함해 내부적으로 완전하고 투명한 공유와 개방이 중요한 이유다. 핵심 임원뿐만 아니라 새로이 합류한 멤버들도 알 수 있을 정도로.

7. 문화

의사결정의 방향과 판단 기준이 된다. 토스에서는 전사 회의를 하는데, 멤버들이 나에게 “지금의 토스는 돈을 추구하는 것 같다”고 공개 클레임을 건 것이 3번 있었다. 그때 제품 개발을 몇 주 멈추는 한이 있더라도 문화에 대한 부분을 해결하자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한 경험이 구성원에게는 크게 작용한다. 우리의 지향점에 대해 알게 된다.

8. 초기 창업자에게

왜 사업을 하는지 이유가 중요하다. 계속 끈기 있게 해야만 하는 이유를 새겨야 한다. 훌륭한 투자자일수록 진정성을 본다. 아이템이 바뀌어도 팀의 목표는 그대로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사업에 있어서 운이 95%라고 생각하기에,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는 것도 중요하다.

9. 용기

나 역시 핀테크라는 단어에 대해서조차 완벽하게 몰랐다. 다만 특정 산업의 불편함에 집착하는 화이트 불편러 정신이 필요하다.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걸 보고 사업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는 그런 데서 나온다. 또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와 반골 기질 역시 중요한 자질로 본다.

10. 매너리즘과 안일주의

당연히 자율과 책임이 그런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러지 않은 사람을 뽑으면 된다. 토스가 내부의 모습을 생 날 것으로 보여주는 이유도 같다. 우리는 컬처 인터뷰를 하는데 이야기를 정말 터놓고 하고 이런 질문은 처음 받아봤다는 피드백도 많다. ‘왜 열심히 사는가’라는 질문도 있다. 서로 맞는 회사여야 서로 행복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런 과정을 거쳐 뽑아도 장담할 수 없다. 그래도 법 없이도 사는 도덕성과 자신의 목표와 성장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고 100% 신뢰하는 문화가 중요하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결국 기업가는 무엇보다 세상에 풍요를 공급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기업가는 물자와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지속 가능해야 하니 매출을 내는 것이지만, 세상이 필요로 하는 걸 가져온다는 관점으로 쭉 가야 한다는 뜻이다. 생소하거나 모르던 답변은 아니지만 본질과 가장 맞닿아 있었다.

무엇보다 2018년 기자 시절 핀테크 콘퍼런스에서 증권업 진출을 선언할 때 보았던 이승건 대표의 모습과 또 달랐다. 너무 힘주지 않고 담담하게 말해도 충분히 임팩트가 있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졌다. 개인과 조직 모두 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다른 차원의 ‘슈퍼 앱’을 향해 가고 있기에 그렇지 않을까. 귀한 이야기를 건네주신 이승건 대표님과 최대한 부드럽게 말씀을 이끌어 내주신 최성진 대표님께도 감사드리며, 토스의 행보를 응원해본다.

+ 조회 수 115만의 토스 다큐멘터리.

류태준 님의 브런치에 게재된 글을 모비인사이드가 한 번 더 소개합니다.

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했던 창업자 이승건이 진실로 토스 성공을 이끌기까지

성공과 혁신의 아이콘, 국내 뱅킹앱 ‘토스’. 간편 송금 서비스로 금융 혁신을 일으키며 국내 뱅킹앱 사용자수 1위를 기록한 토스가 탄생하기까지 무려 8번의 실패가 있었다.

이승건 대표는 지난 6월 16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서 연사로 참석, ‘성공 전략: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를 주제로 실패를 거듭하며 성공의 열쇠를 찾은 토스 창업에 얽힌 이야기를 발표했다.

12년 전, 이승건 대표는 울라블라(Ulabla)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었다. 2억원 이상 투자, 1년 4개월에 거친 특허 개발, 다양한 마케팅 계획 등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부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돌아오는 질문은 “재밌는 걸 하네. 근데 그걸 왜 써?”였다. 스스로 세상을 바꿀 아이템이라고 여겼지만, 정작 고객 니즈가 없었다.

그는 사업과 팀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실패를 받아들이지 않고 살고자 발버둥 쳤다. “내가 만든 거짓말에 내가 속았다. 알고는 있었지만 대면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 사실은 자신감이 없었기에, 대면할 수 없었던 우리. 잘될 이유를 수백 개 만들어서 이야기하고 내가 만든 그 이야기들에 결국 나까지 속아 스스로 굳게 믿게 되어버렸다”라며 창업 실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구멍 난 현실마저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었다. 그는 “잘 될 거라고 센척하는 것이 강한 것이라 착각했고, 모든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는 게 잘 하는 것이라 착각했다. 오히려 더 약한 모습에 불과했던 나날들”이라고 고백했다.

[Who Is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오른쪽)가 2021년 2월2일 광주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송종욱 광주은행 행장과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광주은행>

‘데카콘’ 꿈꾸는 창업자에 전한 이승건 토스 대표의 성공전략…’생즉사 사즉생’

이승건 토스 대표,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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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가 지금껏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실패한 ‘8전9기’의 스토리를 가감없이 풀어놓았다.이승건 대표는 19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의 강연자로 ‘성공 전략: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를 주제로 미래의 ‘유니콘’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날카로운 조언을 전했다.비바리퍼블리카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 이후 ‘국내 1호 데카콘’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 운영에 대한 그의 성공 전략을 들으려는 청중들로 장내는 붐볐다.이 대표는 12년 전, 한 스타트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발해 세상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던 때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당시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오프라인의 만남을 집어삼킨다는 비판이 늘어나자, 이 스타트업은 ‘울라블라’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해 오프라인에서 이뤄진 지인간의 만남을 온라인에서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창업자는 이 서비스가 혁신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쓰지 않았다.이를 인정할 수 없던 창업자는 실무진의 만류에도 디자인과 최신 유행 기능을 개발하며 시간과 비용을 들였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자신감이 넘쳤던 창업자는 자신의 자금 2억2천만원을 쓰고, 1년4개월간의 시간을 허비한 뒤에 자신의 멘토였던 선배를 만나 그간 ‘팀과 사업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스스로를 속여왔음을 깨닫는다.이 스타트업의 창업팀은 이때의 경험을 교훈 삼아 바탕으로 훗날 토스를 만든다.이승건 대표는 당시를 회상하며 “이미 제품에 대한 니즈가 없다는, 대면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을 외면하며 살기 위해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다”고 말했다.비바리퍼블리카 팀이 창업한 8번째 아이디어까지 빛을 보지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한 뒤, 창업멤버들은 서울 각지로 떠나 진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회의 대시보드에 모으기 시작한 아이디어는 100개가 넘었고, 팀원들의 투표를 통해 예선·본선·프로토타입·폐기물 등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아이템들이 차곡차곡 쌓였다.그때 예선 단계도 통과하지 못한 ‘송·수금과 결제를 편하게 하자’는 미션의 아이디어가 지금의 토스로 탄생했다.실패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끝내고, 이제 막 장밋빛 성공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는 찰나, 이승건 대표는 “일단 안되리라 생각했다”며 부정적인 말들을 반복했다.이승건 대표는 “일단 안될 일이니” 1시간만 투자해서 토스의 초기 광고를 페이스북에 올려봤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는 광고를 올리고 반응이 올 때도, 직접 홈페이지를 만든 뒤 사전 이용자를 받을 때까지 끊임없이 “아냐 안될거야”라고 되뇌였다고 전했다.이승건 대표는 아이템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이러한 생각만이 한 번에 실패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그의 철학은 토스의 운영 철학에도 녹아들었다.토스팀의 성공 방정식 중 하나는 입사 후 열흘 안에 너무나도 창피한 실수를 해 보는 것이다.실패를 통해 빠른 가설 검증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것, 그래서 성공과 실패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대표의 생각이다.그는 강연 도중 좌중에 있을 창업가들에게 이번 주에 진행될 개발 단계가, 이달에 내놓을 제품이 성과 지표를 바꿀 것이라 자신하느냐고 물었다.시장이 아닌 본인이 만들고 싶은 것을 내어놓고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처음부터 잘못된 아이템에 몰두해 창업팀과 투자자, 그리고 본인마저 속이고 있지는 않은지 질문으로 읽힌다.아마 몇몇 청중은 마스크 안으로 복잡한 표정을 감췄을 것이다.”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라는 이승건 대표의 문장은 ‘유동성 파티’가 끝난 지금, 모든 창업자와 투자자가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문장이다[email protected](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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