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판매량 | 전기차 판매량 3분기까지 96% 증가…세계 7위 / Sbs 82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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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한국자동차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국내 누적 전기차 판매량이 7만 1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중국이 175만 6천 대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27만 2천 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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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 테슬라, 2위 BYD…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 테슬라, 2위 BYD 현대차는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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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9/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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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기차 판매량 666만 대 중 절반은 중국서 팔렸다…한국은 …

지난해 전 세계에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등 전기동력차가 666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인 333만 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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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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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슬라 3위로 밀렸다…한국 전기차 시장 1위에 오른 차는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아이오닉5는 1만2857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만64대를 기록한 EV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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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6/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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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美 전기차 판매량 241% 급증, 일론 머스크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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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eekly.donga.com

Date Published: 6/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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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차 시장 급가속…작년 471만대 판매 – 전자신문

작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471만77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남짓 회복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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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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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세계 전기차 660만대 판매…2년전보다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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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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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전망 – Deloitte

폐쇄, 생산 중단 등이 유럽 내 자동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 하였을 때 여전히 건재하다. 2020년 1분기 EU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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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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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10년새 100배…올해 1000만대 넘본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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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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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량 3분기까지 96% 증가…세계 7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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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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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대 중 1대는 전기차’ 시대…독주하는 테슬라 뒤쫓는 도전자들은 누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472만 대 ‘사상 최대’

자동차 시장 ‘역성장’ 속 전기차만 ‘고성장’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800만 대 이상 전망

테슬라, 매년 판매 증가하지만 점유율 하락

현대차·폭스바겐·포드·중국업체 ‘타도 테슬라’

거리에서 전기차를 보는 일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노르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주도 등에선 전기차를 만나지 않는 게 어렵다. 각국 정부가 환경 규제와 지원책을 쏟아내며 전기차가 늘어날 환경을 만들고,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신차를 내놓고 있다. 전기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가 커지면서 전기차 시장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테슬라의 독주 체제에 틈이 생기기 시작했다.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포드,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선보였고, 중국 업체들도 맹추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미래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해 전기차 시장, 800만 대 전망…전년 대비 2배가량↑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②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9,433만 대에 달했던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은 2019년 9,019만 대(전년 대비 -4.4%), 2020년 7,777만 대(-13.8%) 등으로 줄었다. 지난해엔 8,071만 대로 전년 대비 3.8%가량 시장이 커졌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000만 대가량 적다.

반면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늘었다. 2018년 전 세계서 163만 대 팔렸던 전기차는 2019년 178만 대, 2020년 222만 대, 2021년 472만 대가 새 주인을 찾았다. 특히 지난해엔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5.8%)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지는 데 있어 중국 시장의 역할이 컸다. 2021년에만 272만 대가량 팔리면서 전년 대비 157.8% 성장했다. 전 세계에서 빛을 본 전기차의 절반 이상(57.6%)이 중국에서 팔린 셈이다.

올해 전기차 시장은 새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 조사업체 ‘EV볼륨’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44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에너지조사기관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올해 플러그인 자동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장 규모가 1,050만 대(순수 전기차 비중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SNE리서치, PwC 등 시장조사 업체들과 국제에너지기구(IEA) 측에서도 올해 전기차 시장 규모가 800만~900만 대 수준으로, 사상 처음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BNEF는 3년 안에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00만 대를 넘어서고, 자동차 시장 내 비중도 23%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전히 선두 달리는 테슬라…BYD·폭스바겐·현대차 매서운 추격

지금과 같은 전기차 ‘대중화’는 테슬라가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년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 문턱을 넘은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은 이듬해인 2018년 24만5,240대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2020년엔 49만9,550대까지 늘었다. 지난해엔 93만6,222대라는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 연간 ‘100만 대 판매’도 코앞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내려가고 있다. 2019년 이후 20% 이상을 지켜 온 테슬라의 점유율이 3년 만에 처음으로 19.5%로 하락했다. 올 1분기에도 31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여전히 1위지만, 시장 점유율(21.6%)은 전년 동기 대비 3.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중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크게 뛰었다. 특히 중국 내수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인 상하이자동차(上汽集团)는 2019년 5.6%에 불과했던 시장 점유율이 2020년 10.6%, 2021년 13.0% 등으로 매년 크게 올랐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배터리 등 핵심 부품에서 경쟁력이 높고 중국 시장의 규모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오닉6·EV6 GT·EQE·i7·ID.4 등 전용 전기차 신모델 ‘봇물’

정통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테슬라 추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①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곳은 현대차그룹이다. 지난해 ‘E-GMP’ 플랫폼 기반 전용 전기차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2030년까지 전기차 31종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②폭스바겐은 2029년까지 전기차 75종을 출시하고 2035년까지 유럽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한다. ③GM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30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포드, GM,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도 테슬라를 뒤쫓기 위해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턴 지금껏 보지 못한 신차들이 줄줄이 출시된다. 현대차는 첫 번째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를, 기아의 경우 슈퍼카보다 빠른 전기차 ‘EV6 GT’를 각각 내놓는다. 또 내년 초엔 ‘대형 SUV’ 전기차 ‘아이오닉7’과 ‘EV9’이 출시될 예정이다. 수입차 업체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벤츠는 1회 충전 최대 660㎞(국제기준) 주행이 가능한 E클래스급 전기차 ‘EQE’를 출시한다. BMW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인 ‘i7’을 다음 달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연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도 유럽 인기 전기차인 ‘ID.4’를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아우디 ‘Q6 이트론’, 폴스타 ‘폴스타3’, 렉서스 ‘RZ 450e’ 등이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가 예상된다.

류종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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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기차 판매량 666만 대 중 절반은 중국서 팔렸다…한국은 9위

지난해 전 세계에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등 전기동력차가 666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인 333만 대가 중국에서 팔렸다. 이어 독일·미국·영국 순이었으며, 한국은 9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을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는 공급망 불안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년 대비 4% 늘어난 8455만 대 판매에 그쳤다.

반면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수소전기차 등 전기동력차의 판매 대수는 666만여 대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순수전기차가 473만 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92만 대, 수소전기차 1만5500대였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동력차의 점유율도 1년 새 3.9→7.9%로 상승했다.

중국, 전기차 판매량 절반 차지

특히 중국은 지난해 전년 대비 166% 늘어난 333만 대를 팔아 전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량의 절반(50%)을 차지했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2020년 시장점유율이 39%였던 전기동력차 점유율이 1년 새 크게 늘었다”며 “내년까지 연장된 전기차 보조금 혜택, 홍광미니 등 보급형 전기차 인기, 테슬라·니오(Nio) 등 고가 전기동력차 시장 성장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유럽에서 234만 대의 전기동력차가 판매돼 점유율 35%를 차지했다. 개별 국가로는 독일이 전기차 보조금 제도로 인해 약 69만 대가 팔려 1위였다. 이어 영국(32만 대), 프랑스(31만 대), 노르웨이(15만 대) 순이었다.

미국은 중국, 유럽과 함께 전기동력차 3대 시장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67만 대가 판매됐다. 조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와 공공부문 전기동력차 구매, 신규 모델 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지난해 12만9000대가 팔려, 판매량 기준으로 9위다.

현대차·기아는 판매량 5위

제조사별로 보면 미국 테슬라가 104만5000여 대를 팔아 1위였다. 폭스바겐그룹이 전기차 플랫폼(MEB)을 적용한 ID.3 등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70만9000여 대를 판매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중국 전기동력차 전문업체인 비야디(BYD·59만5000여 대)가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34만8000여 대를 팔아 5위에 올랐다.

전기차 모델 중에선 테슬라 모델3가 56만여 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모델Y(43만여 대), 상하이GM우링의 훙광미니(42만여 대)가 빅3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코나와 니로가 각각 15위, 18위를 기록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지난해 전기동력차 시장은 보조금과 인프라 구축, 세제 혜택 등 각 정부의 지원 정책을 등에 업고 크게 성장했다”며 “충전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R&D)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위주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독] 테슬라 3위로 밀렸다…한국 전기차 시장 1위에 오른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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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주도해온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가 1년 만에 뒤집혔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출시 1년 만에 테슬라의 ‘모델3’를 제치고 국민 전기차로 자리 잡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기아의 ‘EV6’도 판매량을 빠르게 확대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차 ‘아이오닉6’와 내년 ‘EV9’ 등을 선보이며 안방 시장에서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아이오닉5는 1만2857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만64대를 기록한 EV6였다. 테슬라 모델3가 3위로 내려앉았고, 4위와 5위는 제네시스 GV60과 G80 전동화 모델이 나란히 차지했다. 이는 지금까지 테슬라가 압도했던 판도와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2017년 한국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는 2019년 가격대가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선보이며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2020년 테슬라는 모델3로만 국내에서 1만1003대를 판매하며 현대차 ‘코나 EV’를 제치고 국내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모델Y’까지 출시하며 점유율을 확대했다.지난해 1~5월 국내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의 독무대였다. 1·2위를 모델3, 모델Y가 싹쓸이하며 국내 완성차 업체를 압도했다. 모델3와 모델Y 판매량은 총 6735대로 니로, 코나, 아이오닉5의 총판매량인 4520대보다 많았다. 당시만 해도 현대차·기아가 내놓은 전용 전기차 모델은 아이오닉5뿐이었다. 니로와 코나 전동화 모델이 판매량을 꾸준히 올렸지만 크기가 작고 전용 모델이 아니었던 만큼 기술력이나 편의사양 측면에서 뒤처진다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작년 6월부터 아이오닉5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소비자 반응이 달라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오닉5 판매는 작년 4월 말 시작됐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출고 적체로 판매가 더뎠다”며 “그해 6월 아이오닉5 전시차가 시장에 대거 풀리면서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같은 해 8월에는 EV6가 출시되며 힘을 보탰다. 그사이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각각 200만원, 900만원 인상하면서 소비자에게 외면받았다. 특히 모델3는 저온에서 주행거리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주춤했다.아이오닉5, EV6와 같은 국산 전기차 모델은 30·40대보다는 50·60대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아이오닉5 구매자 가운데 50·60대 비중은 42%에 달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50·60대 운전자가 전기차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내연기관차에 익숙했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전기차 구매에 나서면서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고 분석했다.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5보다 크기가 큰 아이오닉6, 기아는 내년에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을 출시하며 전기차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다만 전기차 시장에서도 현대차그룹 독주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다양성 측면에서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 올해 2월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했지만 지난달 판매량은 0대였다. 코란도 이모션은 사전계약 물량만 3500대에 달했는데 실제 판매량은 150여 대에 불과하다. 코란도 이모션에 탑재되는 배터리 부족 때문이다. 코란도 이모션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전자가 ‘패킹’ 작업을 맡고 있는데 관련 사업을 축소하면서 공급이 중단됐다.[원호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자동차 美 전기차 판매량 241% 급증, 일론 머스크 ‘엄지 척’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왼쪽){동아DB]. 현대차그룹 전기차 아이오닉5(위)와 EV6[사진 제공 · 현대차그룹].

“일론 머스크 미안”

미·중·독 3강 체제 깨질까

아이오닉6 바통 이어받아

현대차그룹의 차기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6가 하반기에 출시된다.[사진 제공 ·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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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매우 잘하고 있다(Hyundai is doing pretty wel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6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쟁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을 칭찬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수성 중인 테슬라를 현대차그룹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올해 5월까지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가 미국 시장에서 2만1567대 팔리면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기업을 앞질렀다. 리서치 전문기관 에드먼즈의 조지프 윤 부사장은 “현대기아차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며 “딜러들이 재고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머스크의 평가대로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블룸버그통신은 6월 25일(현지 시간) “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일론 머스크 미안.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인 현대차)”라는 기사를 냈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현대기아차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여전히 훨씬 많은 차량을 판매 중이지만 테슬라가 현대차 및 기아의 판매 실적에 도달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후 문제와 휘발유 가격 급등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시장을 성공적으로 선점한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전기차 소매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4억2000만 달러(약 1조8400억 원)로 17% 늘었다. 테슬라(75.8%)에 이어 점유율 9%로 2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4.6%)과 포드(4.5%)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의 상승세는 주요 경쟁업체의 판매 대수가 정체된 것과 대비를 이룬다. 제너럴모터스(GM)는 볼트 전기차 리콜 문제에 직면하며 구매 심리가 꺾였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한 데 대해 “주력 상품군인 아이오닉5와 EV6는 세계 여러 기관이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차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 지향적 기술과 가격 경쟁력 기반의 상품들을 통해 전기차 카테고리에서 상품 우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월 기아 EV6는 한국 자동차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아이오닉5 역시 5월 열린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현대차그룹의 선전이 기대되면서 미·중·독 3강 체제로 흘러가던 전기차 시장이 재편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까지 전기차 시장은 미국 테슬라, 독일 폭스바겐그룹, 중국 전기차 브랜드 상하이자동차를 중심으로 흘러갔다(표 참조). 테슬라는 ‘볼륨 모델’ 증산에 성공하면서 1위로 치고나갔고, 상하이자동차는 초소형 자동차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중국은 국가 주도로 전기차 육성책을 펴고 있어 성장세가 가파르다. 폭스바겐그룹 역시 전기차 전용 모델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앞선 두 기업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기차 25만2719대를 판매해 톱 5 진입에 성공한 만큼 ‘4강 체제’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현 시점 전망은 밝다. 1분기 전기차 판매 대수가 7만6801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73% 증가하면서 순항 중이다. 한국 시장에서 2만2768대가 판매돼 155% 성장했고, 해외 시장에서 5만4033대가 팔려 52%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 최전선인 유럽 14개국에서는 폭스바겐그룹(23.8%), 스텔란티스(19.0%)의 뒤를 이어 올해 1분기 판매 순위 3위(점유율 9.8%)를 차지했다.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의 강자였던 일본이 순수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터라 현대차그룹의 부상은 더욱 돋보인다. 일본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일본 내 충전 인프라에 맞춰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데, 총전소 출력이 낮아 전기차 출력 또한 낮아지는 문제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도요타 등 일본 완성차 기업들이 순수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집중하면서 기술 격차도 커지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의 국제표준에서 엇나가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잘라파고스’(Jalapagos: 일본과 갈라파고스의 합성어)에 처했다고 말한다.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인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 보니 순수 전기차 개발에 뒤처지고 있다”며 “현대차에 비해 두 단계 정도 뒤처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다만 “일본 자동차 기업은 저력이 있어 간극이 빠르게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올해 현대차그룹의 핵심 모델은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오닉6’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6월 29일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 아이오닉6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이오닉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해 만든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라인업을 이어가면서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12%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개발 및 생산에 21조 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 대수도 323만 대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 중 144만 대가 한국에서 생산된다. 올해 현대차그룹이 전망하는 한국 전기차 생산 대수는 35만 대다.현대차그룹은 5월 21일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등을 포함한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정부의 고강도 ‘바이 아메리칸’ 정책에 대응하는 한편, 전기차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과거에도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조지아 공장을 건설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바 있다.김필수 교수는 “3년 사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 위상이 바뀌었다”며 “미국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자율주행 기술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하는 데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 급가속…작년 471만대 판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업체별 전기차 판매량지난해 세계 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전기차 판매량은 급증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세계 시장에선 5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LMC 오토모티브 자료를 기반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전기차 판매 실적 및 시장 동향’ 보고서를 7일 발간했다.

작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471만77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남짓 회복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 8071만2210대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별 1위는 중국으로 전년 대비 158% 늘어난 271만7937대가 팔렸다. 유럽은 64% 증가한 128만1449대, 미국은 95% 늘어난 50만5988대로 나타났다. 한국은 10만681대로 115% 증가세를 보였다.

업체별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테슬라는 92만1642대를 팔아 전년 대비 86% 성장했다. 이어 상하이자동차(61만1023대·160%), 폭스바겐(43만6669대·98%), BYD(33만5257대·173%) 순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24만500대를 판매해 5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선두 업체 대비 상승률은 낮았다. 2019년 폭스바겐에 밀려 5위로 밀려났다가 2020년 BYD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지만 다시 한 단계 하락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상대적 부진이 영향을 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기차 판매 모델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지난해에만 △아이오닉5 △EV6 △eG80 △GV60 4개 차종을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선 7만1785대를 팔아 테슬라(1만7828대)와 양강 구도를 이뤘다.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등은 고가 전기차 판매에 집중했다.

한자연은 올해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완성차 5사만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GV70 EV’ ‘니로 EV’,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한국지엠 ‘볼트EUV’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자연은 업체별 공급망 관리 역량에 따라 전기차 판매 성과가 엇갈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도체 공급 부족과 니켈·코발트 등 배터리 원자재 가격 인상 때문이다.

국가별 판매량은 보조금 정책에 따라 상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리 정부는 대당 국고 보조금은 줄였지만 전체 예산은 1조9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58.3% 늘렸다. 중국은 전기차 보조금을 작년 대비 30% 삭감하고, 일본은 보조금을 최대 80만엔(약 8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양재완 한자연 선임연구원은 “올해도 주요 완성차 기업과 신생 스타트업의 다양한 전기차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가격 경쟁력 있는 볼륨 모델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진형기자 [email protected]

2021년 전세계 전기차 660만대 판매…2년전보다 3배 늘어

IEA, 2021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동향 분석 발표

중국‧유럽, 판매량 급증…글로벌 전기차 성장 주도

우리나라, 2배 이상 성장…점유율 8%까지 끌어올려

[에너지신문]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자동차시장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2021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660만대로, 2019년(22만대) 대비 3배 이상 늘어나며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2019년 220만대를 판매했던 전기차는 2020년 300만대를 돌파했고, 2021년에는 660만대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의 폭풍 성장에는 중국의 영향이 가장 크다. 중국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며 2021년 판매량이 340만대를 기록,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다. 중국의 판매량은 2020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것보다 더 많은 기록이다.

중국의 이러한 호조세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혜택 덕분이었지만, 앞으로 보조금 혜택을 축소할 계획이라 앞으로가 더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을 2021년 10%, 2022년 30%를 축소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발생한 이후 2년 더 연장키로 했다.

유럽도 ‘전기차’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유럽의 전기차 판매는 2021년에 약 70% 증가한 230만대를 기록했다. 그 중 절반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차지했다.

2021년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한 데는 유럽의 신규 CO₂ 배출기준 강화와 주요 유럽시장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인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유럽의 지난해 12월 월간 전기차 판매는 21%의 시장점유율로, 처음 디젤차를 추월, 최고조에 달했다.

판매 점유율로 보면 노르웨이가 72%, 스웨덴과 네덜란드가 각각 45%와 30%로, 상위에 올라 있다.

특히 독일은 25%로, 유럽의 대규모 자동차 시장 중 단연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이어 영국과 프랑스(모두 약 15%), 이탈리아(8.8%), 스페인(6.5%)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미국은 꾸준한 성장세로 전기차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어 2배 이상 증가, 인상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연방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갱신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는 여전히 관대한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진입벽이 높지 않다.

우리나라도 2021년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시장 점유율도 8%까지 끌어올리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핵심국가로 자리매김했고, 호주도 2021년에 3배 이상 증가하며 소규모 시장 중 가장 큰 역동성을 보였다.

반면, 일본은 전기차 판매가 거의 증가하지 않아 지난 3년간 점유율이 1% 미만에 그쳤고,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와 같은 대규모 개발도상국의 점유율은 여전히 1% 미만이라 전기차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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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10년새 100배…올해 1000만대 넘본다 : 미래 : 미래&과학 : 뉴스 : 한겨레

지난해 660만대서 60% 증가 예상

시장점유율도 두자릿수대에 안착

선택폭 넓어지고 친환경 바람 영향

반도체와 배터리 원료 수급이 복병

테슬라의 모델와이는 올해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테슬라 홈페이지

5년 만에 10배, 10년 만에 100배.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금융 투자 분야에서나 봤음직한 성장 지표가 제조업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산업에서 실현되려 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1천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망대로라면 세계 전기차 산업은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가 첫 승용 전기차 ‘모델 에스(S)’를 내놓고 세계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기 시작한 지 10년 만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모델 에스가 처음 출시된 2012년 세계 전기차는 처음으로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두 가지 요인

시장분석업체인 블룸버그NEF는 최근 분석가들의 예측을 종합한 결과,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천만대를 넘어 10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660만대보다 60%나 많은 것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전기차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로 높아져, 시장점유율이 두자릿수대에 안착할 전망이다. 2017년 100만대를 넘어선 지 불과 5년 만에 10배가 되는 폭발적인 성장세다.

블룸버그는 전기차의 급성장세 요인을 크게 두 가지로 꼽았다. 하나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속속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크게 넓어진 점, 다른 하나는 배기가스 규제와 보조금 지급이라는 당국의 채찍과 당근 병행 정책이다.

한국도 2배씩 성장…노르웨이, 90%가 전기차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은 중국으로, 연말까지 약 600만대의 전기차가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는 중국은 올해까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어서,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올해 들어 전기차 보조금을 30% 줄였지만 3대 전기차 업체의 1월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0~120% 늘었다. 중국에 이어 유럽이 320만대, 미국을 비롯한 북미가 1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에서도 친환경 바람을 타고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의 거의 2배인 19만28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지난해에도 전기차 판매량이 두배로 늘어 처음으로 10만대를 기록했다. 한 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10만대를 넘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7개국이다. 특히 노르웨이는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90%를 넘나든다.

테슬라 모델Y, 최고 베스트셀러카 예상

전기차 모델 중에서는 테슬라의 모델 와이(Y)가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는 테슬라 전기차 중 SUV 차종인 ‘모델 와이(Y)’가 약 80만대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모델 와이는 전기차 중 처음으로 세계 베스트셀러카 5위 안에 들게 된다.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는 지난해 93만6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20년보다 87%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텍사스 오스틴과 독일 베를린에서 새 공장이 가동되고 캘리포니아와 중국 상하이 생산시설이 확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도 새로운 기록을 낼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상용 전기차는 지난해 15만4천대에서 75% 늘어난 26만대에 이를 것으로, 충전시설은 지난해 180만개에서 올해 말 27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리튬 수급 상황. 한국자원정보서비스

배터리 원료 수급 상황 빨간불

올해 전기차 시장의 복병은 반도체와 배터리 및 원료 공급 사정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불거지기 시작한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 지연 사태가 여전히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블룸버그는 배터리의 경우엔 제조 시설은 충분하지만 리튬, 니켈 같은 원료 공급은 빠듯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이에 따라 원료가격이 오르면서 그동안 꾸준히 이어지던 배터리가격 하락세가 멈출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배터리 원료로 쓰이는 주요 광물이 모두 공급 부족 속에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급안정화지수가 불안 또는 위기 상황을 가리키고 있다. 블룸버그는 올해 배터리 평균가격을 3달러(kWh당)가 오른 135달러로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이런 상황은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차 가격과 비슷해지는 시점을 2024년에서 2026년으로 2년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내연기관차와 가격이 비슷해지려면 배터리 가격이 100달러(kWh당)까지 내려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곽노필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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