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회사 | [Zepeto] 메타버스 속 20대 Ceo의 삶….(Feat. 크리에이터 옷 추천) |Eng Sub 최근 답변 1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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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조별과제 – https://youtu.be/wLuWmPrJkSk
🎵Track : Beagle’s Plan – https://youtu.be/-7YrI98dgKg
🎵Track : Confusing Road – https://youtu.be/ydPppyQQdPc
🎵Track : 스트로베리 마카롱 – https://youtu.be/mz0rYd3ZlaQ
🎵Track : 참나 어이가없어서 – https://youtu.be/sjMoahChxZo
🎵Track : 뽀짝뽀짝 – https://youtu.be/daKWWCbsuAo
본 음성은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성우 찬구 외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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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기업) – 나무위키:대문

(주)제페토(Zepetto CO., 대표 김지인)는 200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사이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일진빌딩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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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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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기업)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제페토(영어: ZEPETTO)는 콘솔에서 온라인에 이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 컨텐츠 개발사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게임엔진인 아이큐브(i-Cube® Engine)를 통해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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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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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페토 2022년 기업정보 | 사원수 72명, 근무환경, 복리후생 …

(주)제페토 회사 소개, 기업정보, 근무환경, 복리후생, 하는 일, 회사위치, 채용정보, 연봉정보 등을 사람인에서 확인해보세요. (sara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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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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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기업정보 – 잡코리아

제페토의 최신 소식 및 기업문화, 근무환경, 재무정보, 고용현황, 직원수 등의 기업정보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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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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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NAVER Z CORP. 네이버제트는 2018년 8월 제페토 서비스를 출시하여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전세계 200여 국가에서 3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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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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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올라타자” 제페토에 줄 선 기업들…일반 이용자도 …

제페토에는 이미 나이키, 디즈니, 원피스(애니메이션), 퓨마, 트와이스(걸그룹), ITZY(걸그룹), 두산베어스, DKNY, 헬로키티, 셀레나 고메즈, 여신강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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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1.kr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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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명 홀린 K메타버스” 기업가치 10배 뛴 ‘제페토’의 비결

제페토 가입자 중 중국·한국·일본 등 아시아인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홍콩법인은 아시아 기업과 협업해 제페토 내 콘텐츠를 늘리고, 이용자 확대에 나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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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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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기업정보 – 연봉 4273만원 – 캐치

제페토 매출액 291억, 사원수 72명, 재무평가 상위 78%, 제페토의 모든 기업정보와 재무정보, 현직자 리뷰부터 최종합격자 후기, 면접 기출질문까지 모두 캐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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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atch.co.kr

Date Published: 7/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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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기업정보 – 게임잡

제페토. 대표자명. 장일태. 설립연도. 2012년. 사원수. 5 명. 기업형태. 개인사업자(주권상장). 자본금. 1억. 매출액. 5억. 주요사업내용. 게임광고영상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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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amejob.co.kr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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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ETO] 메타버스 속 20대 CEO의 삶....(Feat. 크리에이터 옷 추천) |ENG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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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제페토 회사

  • Author: 렌지 lenge
  • Views: 조회수 31,5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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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sb7TyfFgE0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제페토(영어: ZEPETTO)는 콘솔에서 온라인에 이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 컨텐츠 개발사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게임엔진인 아이큐브(i-Cube® Engine)를 통해 포인트 블랭크라는 온라인 FPS 게임을 최적화하는 등 기술력과 기획력을 동시에 인정 받고 있는 국내 게임 개발사이다. 2008년 6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XNA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전 세계 프로페셔널 게임 유저들에게 자사의 <불카누스> 게임의 소스 코드를 오픈해 오고 있다. 또한, 포인트 블랭크 온라인 FPS 게임을 서비스 중인 제페토는 독특한 게임성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전 세계 55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도 포인트 블랭크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1][2][3]

수상 경력 [ 편집 ]

2005 대한민국게임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작품상 (Vulcanus: PSP)

2005 대한민국게임대상기술창작상 (Vulcanus: PSP)

2007 한국게임산업진흥원우수게임제작지원 최우수상 (Rocket & I: portable, iPhone)

2009 문화콘텐츠 산업 기술지원 사업사 (KOCCA) (i-Cube 3.0)

2009 차세대 게임기업인큐베이션 회원사 (Cat Z Up: portable, iPhone)

2009 차세대 온라인콘텐츠지원 사업사 (KOCCA) (Mind World: UCG WEB)

2010 VGI(Video Games Indonesia) 2009 베스트 온라인 게임상 (Point Blank: PC Online)

2011~12 TGS(Thailand Game Show) 2년 연속 베스트 캐쥬얼 게임/ 온라인 게임상 (Point Blank: PC Online)

주요 작품 [ 편집 ]

i-Cube® Engine 채용한 PC 온라인 FPS 게임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브라질, 남미, 중동 등 전 세계 55개국에 서비스 중 한국,중국을 포함 론칭 계획 등 다른 국가들로 확장하여 새로운 시장을 진출할 예정이라고 함 [4]

i-Cube® Engine

온라인, 콘솔, 패키지, 아이폰,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개발 지원 한국 전자기술 선도기업에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기기에 적용하기 위해 채용 [5]

Vulcanus

PSP 최초 한국 써드파티로서 만든 PSP 전용 타이틀 한국 내 발매와 함께 4주간 시장을 주도함 불카누스 (PSP)의 소스는 Microsoft의 XNA 플랫폼에서 구동될 수 있게 변경되어 있음 Vulcanus의 코드는 오픈소스로 전 세계의 프로그래머와 게이머들에게 개방되어 있음 [6]

모바일 및 웹 게임 [ 편집 ]

이하 내용 출처: http://www.zepetto.com

Empire & Boat/ Empire & Boat RELOADED

장르: 액션 슈팅 게임, 플랫폼: iOS/Android, Mac OS X, Web 70~80년대를 풍미했던 고전 아케이드 게임에 대한 추억을 스마트한 플레이 방식으로 재현한 슈팅게임 전 세계 친구들과 순위 경쟁이 가능한 랭킹 시스템 Empire & Boat RELOADED라는 엠파이어보트 업그레이드 버전 (Web – 페이스북, 네이트) 플레이 방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좌우로 기울이면, 함선의 방향이 기울이는 방향으로 조정됨. 화면을 터치하면 어뢰가 발사됨. 플레이 방식은 간단하지만, 전투 미션이 난이도가 다양하며 세계 유명 해안도시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가 있음. 어려운 레벨을 뛰어넘으려면 파워업해주는 아이템들을 이용.

Archer’s Odyssey

장르: 2D 횡스크롤 슈팅 액션 게임, 플랫폼:: iOS/Android, Mac OS X, Web 유니콘을 타고 활을 쏘며 몬스터를 물리치는 아처의 이야기

Touch Fly

장르: 2D 횡스크롤 아케이드 플랫폼:: iOS/Android, Mac OS X, Web 플레이방법: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거북이가 로켓을 타고 달아납니다. 플레이어가 ‘토끼’가 되는 게임입니다. 로켓을 타고 날라간 거북이들은 새끼 거북이를 뒤로 날려서 쫓아오는 토끼를 방해합니다. 따라서 이 새끼 거북이를 피하거나 토끼의 등에 진 로켓 뒤에서 나오는 불로 없앱니다. 쫓으면서 나오는 줄줄이 사탕 케익 과자등이 먹습니다. 터치를 하면 위로 올라가고 안하고 있으면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조작해서 새끼 거북이를 피하거나 과자 등의 아이템을 먹으면 됩니다. 중간에 선물상자도 나오는데, 이 선물 상자를 먹으면 총이나 대포 드의 아이템이 자동으로 잠시동안 쓸 수 있습니다.) 킬링타임용 게임으로 매우 우수, 오가는 교통편에서 플레이하기에 긴박감도 있어서 지루함을 줄여줌. 손가락 하나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한 쉬운 플레이 전 세계 순위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월드 랭킹 시스템 전 세계 MAC 앱스토어 게임카테고리에서 1위, 아이폰 게임카테고리에서 12위에 올랐다고 함. [출처: http://apps.facebook.com/touchfly]

Cat’z Up

장르: 캐쥬얼 레이싱 게임- 모바일, 플랫폼: iOS 고양이들이 레이싱을 하는 게임. 카트라이더처럼 조작, 폰을 좌우로 기울면서 조작하며 아이템을 먹고 아이템 발사하는 동작이 있음. [출처: https://itunes.apple.com/kr/app/catz-up/id412405591?mt=8]

모바일 & 한글화 [ 편집 ]

STONEAGE (2005)

SD GUNDAM(2006)

ARCLORD (2006)

안젤리크 (2006)

Romance of Three Kingdom (2006)

BUSIN0 Wizardry (2005)

Digital Devil Saga 2 (2005)

Bionicle(2004)

Sphinx (2004)

Incredible (2004),

Shin MegamiTensei3 (2003)

Grow Lancer 2/3 (2003)

Finding NEMO(2003)

RockmanX7 (2004), Choro-Q(2004)

참조 [ 편집 ]

JOB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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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Z

“이용자들이 상상하는 것은 무엇이든 제페토의 가상공간 안에서 만들어내고, 그것을 세상의 모든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페토의 미션입니다.” 김대욱 네이버 Z 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애플리케이션) 제페토를 `누구나 꿈꾸던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가상 세계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서 개발한 제페토는 얼굴 인식 기술로 누구나 자기만의 3차원(3D) AR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머리 모양, 눈매, 동공 색 등 얼굴 요소부터 제스처와 가구까지 다양하게 꾸민 가상공간의 `또 다른 나`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고,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사진·동영상 등 고품질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아바타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치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와 유사하지만, 2차원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제페토는 이 같은 특성 덕분에 1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8년 8월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35개국 앱마켓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12월 누적 가입자 수 5000만명, 지난해 3월 1억명을 돌파한 뒤 현재 1억50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같이 놀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10대들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페토를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이끌어왔으며, 지난달 스노우에서 제페토 조직만 분사해 만드는 별도법인(네이버 손자회사) `네이버 Z 코퍼레이션`의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김 대표는 주로 기술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또 다른 공동대표인 김창욱 스노우 대표는 서비스 방향과 사업 쪽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욱 대표는 “제페토는 자체적으로 아바타를 활용한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확장에 더욱 집중하고자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제페토가 미션을 달성하려면 다양한 지식재산권(IP)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해야 할 뿐만 아니라 누구든 스스로 참여해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30일 출시한 `제페토 스튜디오`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제페토 스튜디오는 누구나 제페토 아바타의 옷을 만들어 올리고, 실제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창작자 공간이다. 출시 일주일 만에 2만명이 참여해 1300개 정도의 아이템을 등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담은 새로운 옷을 제작·홍보하며 마음에 드는 옷을 만든 사용자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옷뿐 아니라 제페토라는 새로운 가상현실에서 소비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사용자가 직접 생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 올라타자” 제페토에 줄 선 기업들…일반 이용자도 ‘수익화’

구찌 제페토월드 영상(구찌 홈페이지)© 뉴스1

제페토 ‘샵’ 화면 캡처 © 뉴스1

로블록스, 네이버 제페토 등 전세계적으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외 기업들도 메타버스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너도나도 줄을 섰다. 마케팅 효과가 중요한 패션기업부터 스포츠 구단까지 분야도 다양하다.법인이 아닌 일반 이용자들도 메타버스 속에서 패션 아이템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명품 브랜드 구찌는 지난 2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 내에 이탈리아 본사가 위치한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가상 매장 ‘구찌 빌라’를 개점했다. 이를 통해 제페토 이용자는 자신의 아바타에 직접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 보고 ‘샵’ 기능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도록 했다.현실에서 럭셔리한 전략을 추구해온 명품 브랜드답지 않은 행보였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매장을 연지 며칠 되지 않아 아이템이 하나씩 완판되기 시작했고, 가상현실 속인데도 제품이 유한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완판행진은 더 빨라졌다.구찌가 제페토에서 인기를 끌며 10~20대 사이에서 마케팅 효과를 내자 이달 16일에는 프랑스 패션기업인 LVMH가 주력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을 제페토에 입점 시켰다. 이번 크리스찬 디올 컬렉션은 메이크업 디렉터인 피터 필립스 고안한 총 9가지 메이크업 세트로 이뤄졌다. 피터 필립스가 제페토만을 위한 한정 스케치를 제안하며 협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제페토 관계자는 “구찌에서 판매한 제품은 한정판이어서 매진된 상황”이며 “디올의 경우 아이템 수량이 따로 정해지지 않아서 현재 호황인 상태”라고 설명했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8월 중 제페토에 ‘CU제페토한강공원점’을 연다. 현실 속 한강을 찾는 이들 중 다수가 편의점에서 음료나 맥주, 커피 등을 구매한다는 점을 고려해 가상공간에도 편의점을 여는 것이다. 이들은 고객이 CU 상품을 주문하고 별도로 마련된 파라솔과 테이블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제페토에는 이미 나이키, 디즈니, 원피스(애니메이션), 퓨마, 트와이스(걸그룹), ITZY(걸그룹), 두산베어스, DKNY, 헬로키티, 셀레나 고메즈, 여신강림(웹툰), 쿠키런 킹덤(모바일 게임), 크리스찬 루부탱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샵이 입점한 상태다.제페토 관계자는 “많은 기업으로부터 협업 및 입점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제페토뿐만이 아니다. GS리테일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상무)과 손성민 싸이월드제트 대표이사 등 두 회사의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해 온·오프라인과 메타버스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오는 11월 말 싸이월드 내 쇼핑 채널을 열어 이용자들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고 즉시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GS리테일 전용 미니홈피를 개설하고 미니룸을 만드는 등 메타버스를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부동산 스타트업인 ‘직방’의 경우 가상공간인 ‘메타폴리스’에 사무실을 차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출퇴근보다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가상공간에서 모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롯데건설도 직방의 메타버스 속에 전용 공간을 만들고 고객과 소통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앞서 이낙연, 원희룡, 김두관 등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들 대부분이 제페토 속에 전용 공간을 만들고 지지자 및 청소년·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치인들과 기업들 모두 메타버스 속 마케팅 효과는 아직 미비한 수준이지만 무궁구진한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해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양천구 목동에 거주 중인 전업주부 장모씨(37)는 최근 제페토 속에서 액세서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두 딸을 키우며 직장을 그만둔 이후 별다른 수입이 없었지만, 제페토 스튜디오에서 만든 아이템을 판매해 매달 많게는 수십만원의 수익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장씨는 “대학교때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며 “전공을 살릴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수익을 낼 수 있어서 본격적으로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제페토도 이같은 사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들은 제페토 스튜디오에 ‘템플릿으로 시작하기’ 기능을 넣어 누구나 쉽게 아이템을 제작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D그래픽 이미지를 수정하는 작업만으로 3D아이템을 구현하고 제작해서 판매할 수 있게 한 것이다.이같은 간단한 작업을 통해 의상뿐만 아니라 모자, 머리띠, 가면, 장갑, 신발, 가방, 네일아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 방법은 모델링을 통해 구현하고자하는 형태를 만들고, 재질이나 색깔 등을 설정한 뒤 명암이나 그림자 등을 부여하는 렌더링을 거쳐 간단한 움직임도 부여하는 식이다.보다 전문적으로 익혀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한 방송사 아카데미에서는 제페토 아이템 제작 과정을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AR업계 관계자는 “이미 제페토 이용자 수가 2억명에 달하다보니 패션 수요와 공급이 필요한 생태계가 만들어졌다고 봐야 한다”며 “수요는 넘치는데 공급은 제한적이다보니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2.5억명 홀린 K메타버스” 기업가치 10배 뛴 ‘제페토’의 비결

2.5억명 올라탄 ‘제페토’…올해 기업가치 3조 넘는다

/그래픽=이지혜 디자인기자 지난해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글로벌 가입자가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2억1360만명)보다 많은 수치다. 이 중 90%가 해외 이용자이며, 80%는 미래 핵심 소비층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다. 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을 탄 제페토는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1년 만에 기업가치가 10배 가까이 뛰었다. 최근 K-콘텐츠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제페토는 투자유치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는 지난 연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VF)와 하이브·YG·JYP 등으로부터 2235억원을 투자받으며 1조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20년까지만 해도 기업가치가 1500억원 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에 기업가치가 8배 급증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눈부시게 성장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네이버제트 기업가치가 3~4조원으로 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 2018년 8월 출시된 제페토는 3차원(3D) 아바타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세계 200개국에서 14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한국판 ‘로블록스’로 불린다. 다만 증권사에서 추정한 제페토의 MAU(월간활성이용자)는 1200만명 수준으로 여전히 로블록스(2억명)에 한참 못 미친다. 이에 네이버제트는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확보한 실탄으로 올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미국 이어 홍콩법인 설립…게임으로 제페토 생태계 넓힌다

/사진=제페토 홈페이지

네이버제트는 최근 홍콩법인(NAVER Z Limited)을 설립했다.지난해 설립한 네이버Z USA에 이은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제페토 가입자 중 중국·한국·일본 등 아시아인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홍콩법인은 아시아 기업과 협업해 제페토 내 콘텐츠를 늘리고, 이용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제페토 강점인 글로벌 콘텐츠를 활성화해 서비스와 이용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인재채용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바타를 이용한 SNS에 그쳤던 제페토는 게임·쇼핑 등 생태계도 본격 확대한다. 실제 네이버제트는 로블록스처럼 제페토 내 게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바람의 나라: 연’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합작법인 ‘젭'(ZEP)을 설립한 데 이어, 루노소프트와도 합작법인 ‘피노키오’를 세웠다. 최근엔 게임기획자 경력채용도 진행 중이다. 제페토 안에서 쓰이는 가상화폐 ‘젬’과 아이템 등을 월 4900원에 정기구독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출시하며 수익모델을 다각화했다.

네이버제트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20년 스노우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첫 해 네이버제트는 86억4646만원 매출과 188억9706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은 400억원 대로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제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1110억원,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제페토는 글로벌 Z세대가 모인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브랜드 및 IP(지식재산권)과 협업해 Z세대 놀이문화가 제페토 내에서 확산할 수 있도록 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페토, 한복 대신 K팝 앞세웠더니…글로벌 MZ세대 ‘심쿵’

/그래픽=김지영 디자인기자

“이제 제페토가 네이버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흡수하는 시대가 오지말란 법이 없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의 발언은 그만큼 제페토의 막대한 잠재력과 기대감을 가늠케한다.

제페토는 2018년 8월 출시 석달만에 전세계서 다운로드 1200만건을 돌파하며 15개국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중국에선 제페토를 따라한 유사 앱이 만들어질 정도였다. 나와 닮았지만 조금 더 예쁘고 귀여운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각광받으며 7개월 만에 글로벌 가입자 1억명을 확보했다. 현재는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이어 네이버의 글로벌 영토를 확대할 제2 첨병으로 성장했다.

한국 메타버스의 자존심인 제페토의 글로벌 흥행 비결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적 색채를 뺀 데 있다. 한복이나 한국명소 등의 콘텐츠는 있지만,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은 것이다. 글로벌을 겨냥해 기획된 서비스인 만큼, 지역·인종·언어·종교의 다양성을 고려한 조처다.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도 “다양한 문화와 규범을 존중한다”는 지침을 명확히 했다. 제페토는 세계인의 즐거운 놀이터인 만큼, 정치적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는 요소는 제한하겠다는 뜻이다.

대신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오른 K팝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했다. K팝 아티스트를 아바타로 만들거나 관련 공간(맵)을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실제 제페토에서 진행된 블랙핑크 팬사인회와 잇지 팬미팅엔 각각 4600만명, 680만명의 글로벌 팬이 몰렸다. 미국 에픽게임즈의 메타버스 플랫폼 ‘포트나이트’가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콧 등 팝가수를 내세워 이목을 끄는 것처럼 제페토도 K팝으로 글로벌 팬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MZ세대 중심의 빠른 실행력…”Z세대 마음 읽었다”

제페토 초창기 서비스. /사진=네이버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중심의 빠른 실행력도 제페토의 성공요소다. 네이버제트는 1988년생인 김대욱 대표를 비롯해 약 300명에 달하는 임직원 대다수가 20~30대의 젊은 직원들이다. 그러다 보니 ‘신인류’로 불리는 Z세대의 수요를 빠르게 읽어냈다.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기 전 스노우 시절부터 이용자 반응에 기민하게 대처해왔던 업무 문화도 큰 도움이 됐다.

방향이 세워지면 빠르게 실행한다. 김 대표는 스노우 카메라 앱에서 제공하던 3차원(3D) 아바타 콘텐츠가 독립 서비스로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자 제페토 1.0을 3개월 만에 출시했다. 단순 아바타만 만들 수 있었던 1.0버전에서 3D 공간인 ‘제페토 월드’를 추가한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기까지는 단 7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임직원 대부분이 젊다 보니 스타트업처럼 의사결정과 실행이 빠른 편”이라며 “미국 아이비리그나 실리콘밸리 출신 등 인재군이 탄탄한 것도 장점이다. 해외법인을 설립한 것도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오늘 제페토로 출근한다…”일상·가상 경계 없앨 것”

제페토는 SNS를 넘어 창작 플랫폼으로 거듭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이용자가 제페토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의상 등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하자, 전세계 ‘금손’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다. 2020년 4월 창작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 오픈 후 현재까지 70만명의 창작자가 약 200만개 아이템을 제출했다. 실제 판매된 수량만 2500만개 이상이다. 어느덧 제페토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아이템 수량을 넘어설 정도로 창작자 경제가 개화한 것이다.

향후 제페토 생태계가 게임·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확대되면 창작자 경제도 그만큼 더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SNS에 창작 요소가 더해져 내가 만든 아이템이 다른 이용자에게 많이 보이고 판매도 된다는 선순환 구조가 제페토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제트가 꿈꾸는 건 일상생활을 제페토로 옮긴 진정한 의미의 메타버스다. 예컨대 제페토에서 공연하고 번 돈으로 월드 내 식음료 매장에서 결제하면 해당 음식이 오프라인으로 배달되는 식이다.

이런 점에서 가상경제 핵심으로 떠오른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암호화폐 사업과의 연동도 기대된다. 이미 라인은 일본에서 제페토 NFT를 발행했다. 네이버제트 역시 더샌드박스와 NFT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블록체인 기업 ‘슈퍼블록’, ‘하데레크’ 등에 잇따라 투자했다. 다만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아직 (암호화폐 사업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글로벌 가입자가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2억1360만명)보다 많은 수치다. 이 중 90%가 해외 이용자이며, 80%는 미래 핵심 소비층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다. 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을 탄 제페토는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1년 만에 기업가치가 10배 가까이 뛰었다. 최근 K-콘텐츠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제페토는 투자유치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는 지난 연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VF)와 하이브·YG·JYP 등으로부터 2235억원을 투자받으며 1조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20년까지만 해도 기업가치가 1500억원 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에 기업가치가 8배 급증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눈부시게 성장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네이버제트 기업가치가 3~4조원으로 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지난 2018년 8월 출시된 제페토는 3차원(3D) 아바타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세계 200개국에서 14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한국판 ‘로블록스’로 불린다. 다만 증권사에서 추정한 제페토의 MAU(월간활성이용자)는 1200만명 수준으로 여전히 로블록스(2억명)에 한참 못 미친다. 이에 네이버제트는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확보한 실탄으로 올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네이버제트는 최근 홍콩법인(NAVER Z Limited)을 설립했다.지난해 설립한 네이버Z USA에 이은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제페토 가입자 중 중국·한국·일본 등 아시아인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홍콩법인은 아시아 기업과 협업해 제페토 내 콘텐츠를 늘리고, 이용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제페토 강점인 글로벌 콘텐츠를 활성화해 서비스와 이용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인재채용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바타를 이용한 SNS에 그쳤던 제페토는 게임·쇼핑 등 생태계도 본격 확대한다. 실제 네이버제트는 로블록스처럼 제페토 내 게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바람의 나라: 연’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합작법인 ‘젭'(ZEP)을 설립한 데 이어, 루노소프트와도 합작법인 ‘피노키오’를 세웠다. 최근엔 게임기획자 경력채용도 진행 중이다. 제페토 안에서 쓰이는 가상화폐 ‘젬’과 아이템 등을 월 4900원에 정기구독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출시하며 수익모델을 다각화했다.네이버제트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20년 스노우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첫 해 네이버제트는 86억4646만원 매출과 188억9706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은 400억원 대로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제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1110억원,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제페토는 글로벌 Z세대가 모인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브랜드 및 IP(지식재산권)과 협업해 Z세대 놀이문화가 제페토 내에서 확산할 수 있도록 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제 제페토가 네이버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흡수하는 시대가 오지말란 법이 없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의 발언은 그만큼 제페토의 막대한 잠재력과 기대감을 가늠케한다.제페토는 2018년 8월 출시 석달만에 전세계서 다운로드 1200만건을 돌파하며 15개국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중국에선 제페토를 따라한 유사 앱이 만들어질 정도였다. 나와 닮았지만 조금 더 예쁘고 귀여운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각광받으며 7개월 만에 글로벌 가입자 1억명을 확보했다. 현재는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이어 네이버의 글로벌 영토를 확대할 제2 첨병으로 성장했다.한국 메타버스의 자존심인 제페토의 글로벌 흥행 비결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적 색채를 뺀 데 있다. 한복이나 한국명소 등의 콘텐츠는 있지만,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은 것이다. 글로벌을 겨냥해 기획된 서비스인 만큼, 지역·인종·언어·종교의 다양성을 고려한 조처다.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도 “다양한 문화와 규범을 존중한다”는 지침을 명확히 했다. 제페토는 세계인의 즐거운 놀이터인 만큼, 정치적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는 요소는 제한하겠다는 뜻이다.대신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오른 K팝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했다. K팝 아티스트를 아바타로 만들거나 관련 공간(맵)을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실제 제페토에서 진행된 블랙핑크 팬사인회와 잇지 팬미팅엔 각각 4600만명, 680만명의 글로벌 팬이 몰렸다. 미국 에픽게임즈의 메타버스 플랫폼 ‘포트나이트’가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콧 등 팝가수를 내세워 이목을 끄는 것처럼 제페토도 K팝으로 글로벌 팬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중심의 빠른 실행력도 제페토의 성공요소다. 네이버제트는 1988년생인 김대욱 대표를 비롯해 약 300명에 달하는 임직원 대다수가 20~30대의 젊은 직원들이다. 그러다 보니 ‘신인류’로 불리는 Z세대의 수요를 빠르게 읽어냈다.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기 전 스노우 시절부터 이용자 반응에 기민하게 대처해왔던 업무 문화도 큰 도움이 됐다.방향이 세워지면 빠르게 실행한다. 김 대표는 스노우 카메라 앱에서 제공하던 3차원(3D) 아바타 콘텐츠가 독립 서비스로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자 제페토 1.0을 3개월 만에 출시했다. 단순 아바타만 만들 수 있었던 1.0버전에서 3D 공간인 ‘제페토 월드’를 추가한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기까지는 단 7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임직원 대부분이 젊다 보니 스타트업처럼 의사결정과 실행이 빠른 편”이라며 “미국 아이비리그나 실리콘밸리 출신 등 인재군이 탄탄한 것도 장점이다. 해외법인을 설립한 것도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제페토는 SNS를 넘어 창작 플랫폼으로 거듭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이용자가 제페토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의상 등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하자, 전세계 ‘금손’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다. 2020년 4월 창작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 오픈 후 현재까지 70만명의 창작자가 약 200만개 아이템을 제출했다. 실제 판매된 수량만 2500만개 이상이다. 어느덧 제페토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아이템 수량을 넘어설 정도로 창작자 경제가 개화한 것이다.향후 제페토 생태계가 게임·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확대되면 창작자 경제도 그만큼 더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SNS에 창작 요소가 더해져 내가 만든 아이템이 다른 이용자에게 많이 보이고 판매도 된다는 선순환 구조가 제페토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네이버제트가 꿈꾸는 건 일상생활을 제페토로 옮긴 진정한 의미의 메타버스다. 예컨대 제페토에서 공연하고 번 돈으로 월드 내 식음료 매장에서 결제하면 해당 음식이 오프라인으로 배달되는 식이다.이런 점에서 가상경제 핵심으로 떠오른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암호화폐 사업과의 연동도 기대된다. 이미 라인은 일본에서 제페토 NFT를 발행했다. 네이버제트 역시 더샌드박스와 NFT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블록체인 기업 ‘슈퍼블록’, ‘하데레크’ 등에 잇따라 투자했다. 다만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아직 (암호화폐 사업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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