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공인중개사 |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모든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직방 공인중개사 –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양김권TV – 오늘부터 회계사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4,149회 및 좋아요 63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직방 공인중개사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 직방 공인중개사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오늘은 직방이 인수한 업체들을 살펴보고,
직방이 중개업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직방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늘부터회계사] Ep.76 #직방중개업진출 #호갱노노 #공인중개사
※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
——————————————————————
📌 마일스톤 뉴스레터 https://bit.ly/3rFAX7S
📌 CFO letter https://cfo-letter.com/index
📌 홈페이지 https://mstacc.com/
📌 블로그 https://bit.ly/36jQdgp
📌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mstacc
📌 카카오채널 https://bit.ly/2JKqbey
✉️ 비즈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

직방 공인중개사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직방, 공인중개사 협업해 부동산 중개 나선다 – 지디넷코리아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기존 공인중개사와 협업해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든다. 공인중개사, 집 수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온택트파트너스’가 고품질의 …

+ 여기에 보기

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6/27/2021

View: 7724

직방 중개시장 진출에…공인중개사協 “골목상권 뺏는 행위” 반발

부동산 중개업계가 직방 등 대형 부동산 플랫폼의 중개 서비스시장 진출 계획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전 날 열린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9/17/2021

View: 9539

[단독]직방, 부동산 ‘플랫폼 중개’ 진출…중개사와 수수료 갈등 우려

디지털 이용 중개 플랫폼 만들어… VR-3D지도로 앉아서 매물 체크 이르면 이달부터 공인중개사 모집… 수도권 아파트 대상 서비스

+ 여기를 클릭

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8/6/2021

View: 2364

신장개업 직방 중개서비스 매물 ‘텅’…중개사 모집도 난항

직방이 아파트 비대면 중개서비스로 신장개업했지만, 중개서비스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 모집에 애를 먹고 있다. 기존 공인중개사가 참여하기엔 비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1/13/2022

View: 890

직방 아파트 관리 사업 왜 멈춰섰나 – 더스쿠프

공인중개사 반발에 신사업 꺾여 우회 중개 논란에서 시작된 불신 ·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모빌’을 인수하며 아파트 관리 시장에 진출한 직방이 멈춰섰다.

+ 여기에 표시

Source: www.thescoop.co.kr

Date Published: 11/16/2022

View: 6770

‘직방’ 중개업 우회진출에 뒤에서 웃고 있는 ‘다방’ – 인사이트코리아

22일 공인중개사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앱 직방의 중개업 진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직방 대신 다방을 이용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insightkorea.co.kr

Date Published: 4/16/2021

View: 6911

궁지에 몰린 ‘직방’…공인중개사協, 전방위 압력 – 뉴시스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부동산 정보 플랫폼업체 ‘직방’이 부동산 중개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공인중개사들의 반발 수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 더 읽기

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12/20/2021

View: 3241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직방 공인중개사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직방 공인중개사

  • Author: 양김권TV – 오늘부터 회계사
  • Views: 조회수 4,149회
  • Likes: 좋아요 63개
  • Date Published: 2021. 11.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Xa25IavI-0

직방 중개시장 진출에…공인중개사協 “골목상권 뺏는 행위” 반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중개업소 모습 [매경DB]

부동산 중개업계가 직방 등 대형 부동산 플랫폼의 중개 서비스시장 진출 계획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전 날 열린 긴급이사회에서 대형 부동산 플랫폼 업체의 중개업 진출을 ‘골목상권 침탈’로 규정하고 진출 철회 촉구를 위한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협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로부터 획득한 부동산 정보와 광고비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 막대한 자본과 정보력을 가지고 직접 중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상도의에 반할 뿐 아니라 중개업권 침탈행위로 묵과할 수 없다”며 “이날부터 회원 중개업소로부터 플랫폼업체의 중개업 진출을 규탄하는 서명을 받고, 플랫폼업체 광고물 철거와 협회 홍보물 게시 등 선전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직방은 지난달 부동산 분야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프롭테크'(부동산 Property+기술 Technology)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온택트 파트너스’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온택트 파트너스는 비대면(온라인)으로 부동산 정보조회·매매·계약·수리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직방의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는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을 말한다.협회가 반박하자, 직방 측은 “직접 중개나 플랫폼 중개 시장 진출이 아니라, 형식과 구조 측면에서 중개사들과의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또 당사의 플랫폼을 통해 거래가 성사되면 파트너 중개사들로부터 소정의 이용료를 받는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며, 창업 중개사에겐 전속 제휴 기간인 첫 1년 동안 최소 5000만원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제시했다.그러나 협회는 “대형 부동산 플랫폼 업체가 공동중개를 통한 상생을 표방하고 있으나, 이는 허울 좋은 말로 포장한 얄팍한 권모술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결국 영세한 공인중개사 중개보수를 절반 가져가겠다는 건데 향후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각종 명목으로 부당한 배분을 요구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일각에선 직방의 중개시장 진출을 환영하고 목소리도 나온다. 집값의 가파른 상승으로 중개보수(수수료)가 크게 늘어난데 반해 서비스 품질은 개선된 게 없다는 게 이유다.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인 10억1417만원(KB부동산 6월 시세 기준)의 주택을 거래할 경우, 중개보수는 최대 913만원(거래금액 9억원 이상, 최대요율 0.9%적용)에 달한다.부동산 매물에 대한 정보제공과 가치 분석, 금융서비스 등 부동산 관리에 대한 종합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일본과 달리 국내는 단순 매물 중개와 계약서 작성 등으로 서비스 범위가 좁은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과 별개로 외국보다 중개보수 절대 금액이 낮다는 주장도 있지만, 중개업소를 이용하는 주택 매도·매수자 대다수는 “만족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입을 모은다.중개수수료를 낮추는 업체도 점차 늘고 있다. 서비스 품질은 단기간 개선이 어려운 만큼, 중개보수를 낮춰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임대인에게만 중개보수를 받는 집토스와 매도자에게는 보수를 받지 않고 매수자에게도 보수의 절반만 받는 다윈중개가 대표적이다.트러스트 부동산은 해당 사이트에 등록된 매물에 대해 온라인 중개가 성사된 경우 99만원, 계약서 작성만 의뢰하면 49만원의 중개보수를 정액제로 운영한다.한편, 협회는 대형 부동산 플랫폼이 부동산중개업 진출을 철회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과 함께 서명운동, 집회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직방, 부동산 ‘플랫폼 중개’ 진출…중개사와 수수료 갈등 우려

비대면 기술로 본 아파트 내·외부 모습

1. 비대면 중개 플랫폼 기술인 3차원 지도로 구현한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단지.

2. 평면도상 창문을 클릭하면 조망과 시간대별 채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3. 가상현실(VR) 영상으로 현관에서 베란다까지 가구 내부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내 1위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인 ‘직방’이 아파트 중개시장에 진출한다. 현재는 집을 보려면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직방 중개 플랫폼을 통하면 매물을 가상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을 통해 거래하면 직방이 소정의 이용료를 공인중개사로부터 받는다.부동산 중개 관행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중개업소가 직방에 이용료를 내는 방식이라 기존 중개업소들이 반발할 소지도 있다. ‘플랫폼 중개’에 반대하는 중개업소와 직방 간 갈등이 심해지면서 ‘제2의 타다’ 사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4일 직방에 따르면 안성우 직방 대표는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매물 콘텐츠를 공인중개사들이 실제 중개에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직방은 이르면 이달 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를 모집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이 서비스가 본격화하면 국내 중개시장의 구조가 바뀔 수도 있다. 지금은 매수자가 집을 보려면 공인중개사와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 직방 앱을 통하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매물 상태를 확인하는 ‘디지털 임장’이 가능하다. 3차원(3D) 지도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아파트 단지와 지하철 역, 학교 등 주변 시설과 함께 동·호수별 평면, 조망, 실시간 채광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구 내부를 촬영한 VR 영상을 통해 도배나 벽지 상태, 싱크대와 화장실 수리 여부도 알 수 있다. 소비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집의 구조와 주거환경의 일부를 파악할 수 있는 셈이다. 공인중개사들은 더 많은 중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VR 영상은 실제 매물만 촬영하기 때문에 허위 매물을 근절하는 효과도 있을 수 있다.실제 계약은 대면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수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비대면으로 거래하려는 수요자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대면 계약은 공인중개사사무소나 직방이 구축한 거점 오피스인 ‘직방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직방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1호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곳곳에 직방 라운지를 만들었다.플랫폼 앱을 통한 부동산 중개가 정착하려면 공인중개사들이 직방 플랫폼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이런 중개사 참여율은 거래 성사 시 직방이 공인중개사로부터 받을 이용료 수준에 달려 있다. 중개 보수는 법적 상한선이 정해져 있어 매수자와 매도자가 내는 비용은 기존과 같다. 하지만 공인중개사의 몫은 직방에 내는 이용료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 반대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직방이 이용료를 얼마나, 어떤 명분으로 가져가는지에 따라 공인중개사들의 입장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일각에선 ‘제2의 타다’ 논란이 촉발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직방 때문에 중개인들의 전체 수입이 쪼그라든다고 판단되면 신기술과 기존 사업자 간 갈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부동산 플랫폼을 통하더라도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중개하는 방식은 유지되기 때문에 택시 면허 없이 택시 영업을 한 타다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직방 측은 보고 있다. 사무실을 낼 여력이 되지 않는 공인중개사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 46만여 명 중 중개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는 11만여 명이다.김호경 기자 [email protected]

신장개업 직방 중개서비스 매물 ‘텅’…중개사 모집도 난항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직방이 아파트 비대면 중개서비스로 신장개업했지만, 중개서비스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 모집에 애를 먹고 있다. 기존 공인중개사가 참여하기엔 비대면 서비스 준비가 번거로운데다 공동중개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분위기다. 신규 공인중개사들은 직방의 창업 지원금과 최초 1년간 소득보장 등 유인책이 반갑지만, 부동산 중개 시장 자체가 과포화 상태인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참여를 고민하는 모양새다.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직방의 서비스 확대 발표 이후 3개월이 지났지만, 실제 아파트 보유 매물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서울 아현동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경우 네이버 부동산에선 79건의 매물이 있지만, 직방에선 거래매물이 ‘0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잠실동 잠실주공 5단지 역시 네이버 부동산에선 148건의 매매 매물이 있지만, 직방에선 거래할 수 있는 매물이 한 건도 없다. 현재 직방 어플에는 아파트 거주민의 리뷰와 타입정보, 실거래가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거래할 수 있는 매물은 거의 없다.직방이 아파트 매물을 보유하지 못한 것은 지난 6월부터 모집 중인 ‘온택트 파트너스’ 모집이 부진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크다. 업계에 따르면 자회사 ‘온택트 중개 부동산 파트너스’ 중개법인을 통해 제휴를 맺은 공인중개사는 50명 안팎에 불과하다. 직방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직방이 모집 중인 ‘온택트 파트너스’는 VR 장비로 촬영한 아파트 중개매물을 직방 플랫폼에서 거래한다. 부동산 거래가 성사되면, 직방과 중개사는 계약서에 ‘공동 날인’을 하게 되고, 거래 수수료를 50%씩 나눠갖게 된다. 공동중개와 비슷한 형식이지만, 직방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중개사는 비대면으로 정보를 제공·거래 한다는 점에서 사뭇 다르다.업계 안팎에선 온택트 파트너스 제휴의 유인책이 떨어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직방은 제휴를 맺은 공인중개사들에게 최초 1년간 5000만원 최소 수익을 보장하고 신규 공인중개사에겐 창업을 지원, 컨설팅한다. 컨설팅 기간에는 직방은 각종 중개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와 같은 첨단 촬영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하지만 이같은 혜택보다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중개수수료 50% 배분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우선 기존 공인중개사의 경우 이미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매물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 중개망에 가입해 있어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지역 A공인중개사는 “수십년째 같은 지역의 매물을 중개하고 있는 만큼 빅데이터보다는 공동중개망의 정보가 더 유용하다”며 “VR매물을 찍어 올리기 보단 집을 사려는 진짜 실수요자와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실속있다”고 말했다.50%의 공동중개료 역시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 B씨는 “다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계약을 하면 중개료를 나누지 않아도 되는데, 직방을 이용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신규 공인중개사는 불안정한 시장상황을 가장 큰 걸림돌로 보고 있다. 최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C씨는 “직방이 신규개업 1년 동안 5000만원의 중개료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최근 수수료 인하 움직임에다 집값 상승으로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들어 진입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집주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만한 요소도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수료다. 수수료가 없거나 반값 수수료를 내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 많이 등장한 반면 직방은 기존 공인중개사를 이용했을 때와 같은 금액을 내야 한다. 집안 곳곳이 촬영되는 VR 촬영 역시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크다.전문가는 거래 물건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인 만큼 플랫폼 활성화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공인중개사협회가 직방의 비대면 중개를 소상공인들의 밥그릇 뺏기로 주장할 경우 ‘제2의 타다’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플랫폼 활성화가 되지 않는 데다 공인중개사협회에서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어 이에 참여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직방 아파트 관리 사업 왜 멈춰섰나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모빌’을 인수하며 아파트 관리 시장에 진출한 직방이 멈춰섰다. 울산에서 추진했던 지자체 연계 사업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지자체와 손을 잡는다면 경쟁업체를 따돌리고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시장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흥미로운 점은 직방의 질주를 막아선 이들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이란 거다. 직방의 우회중개 논란 등에 공인중개사들이 반발해 사실상 성과를 낸 첫 사례다.

직방이 사실상 중개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자 공인중개사들의 반발도 컸다.[일러스트=더스쿠프 포토]

2021년 초 직방은 새 사업에 진출했다. 스타트업 ‘모빌’을 인수함을 통해서였다.[※참고: 2014년 설립된 모빌은 2018년 카카오페이에 인수된 후 다시 직방으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모빌은 쉽게 말해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이다. 모빌을 사용하는 아파트 입주민들은 각 세대 우체통에 꽂히는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관리비를 확인ㆍ납부할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정한 내용도 마찬가지다. 아파트 시설물이나 주차장 예약, 커뮤니티 기능도 휴대전화 하나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1월 직방이 모빌을 인수할 때 전국 아파트 550개 단지가 모빌을 이용하고 있었다. 아파트 1개 단지에 평균 300가구가 있다고 단순 계산하면 이용자는 16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모빌의 특징은 ‘연계성’이다.

아파트 관리 플랫폼 인수 효과

모빌을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수록 이용자도 함께 증가한다. 이용자에겐 선택권이 없다. 모빌 이용자는 다른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이용할 필요도 없고 이용해도 의미가 없다. 이 때문에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은 먼저 들어가서 시장을 장악할수록 유리하다.

흥미롭게도 직방은 ‘모빌 인수’로 얻을 효과가 하나 더 있었다. 직방이 모빌을 인수하기 전부터 운영하던 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용 서비스인 ‘직방 LINK’와 연계할 수 있다는 거였다. 모빌이 아파트 입주민 중심 플랫폼이라면 직방 LINK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다. 모빌과 직방 LINK를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직방은 이를 발판으로 아파트 단지를 넘어 ‘지역’을 통째로 먹겠다는 전략을 짰고, 실행에 옮겼다. ‘단지’가 아니라 ‘구’ 단위로 계약한다면 단번에 수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첫번째 대상 지역은 울산이었다.

모빌을 인수한 직방은 2021년 7월 울산광역시 남구ㆍ북구ㆍ중구ㆍ동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의 골자는 직방의 ‘모빌 GOV’를 울산 내 공동 주택관리 통합연결망으로 사용하는 거였다. [※참고: 모빌 GOV는 지자체 소식ㆍ공문을 전달할 수 있는 공동주택관리 통합연결망을 말한다. 모빌의 지자체용 버전이다.]

울산 공인중개사들의 반발로 울산시와 직방 간의 계약은 해지 수순을 밟았다.[사진=뉴시스]

울산시에도, 직방에도 ‘윈윈’이었다.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통해 우편으로 전달해야 하는 종이 공문서를 ‘전자문서’로 배포할 수 있다는 건 울산시에 큰 장점이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공문을 보낼 때 가장 불편한 점이 우편을 발송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만들어서 공문을 온라인으로 발송할 수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바로 아파트의 공문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정작 입주민에겐 거북한 아이템

직방에도 더할 나위 없는 기회였다. 아파트 단지를 넘어 특정 지역을 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서다. 지자체가 어지간해선 민간 사업자를 바꾸지 않는다는 점도 직방엔 호재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 업체와 계약을 맺으면 그 자치구에 있는 아파트 전체에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라며 “다른 플랫폼 업체와 이중삼중으로 계약을 맺는다면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도입하는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직방은 울산 실적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을 노렸다. 경기도였다. 3만8658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 경기도와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독점 계약을 맺을 수 있다면 직방의 사업 영역은 가파르게 커진다. 경기도 아파트 단지 수는 울산시보다 14배가량 많다. 서울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이다.[※참고: 서울시는 2020년 자체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서울 내 아파트 단지 2000곳 이상에 무료 배포했다.]

문제는 플랫폼 사업자 ‘직방’의 독점 구조가 입주민에겐 ‘불편 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지자체와 플랫폼 업체가 이미 계약을 체결한 탓에 이용자가 불편해도 사업자를 바꾸기 어려워서다. 플랫폼 업체엔 유리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셈이다.

이런 독점 논란은 울산에서 갈수록 커졌고, 순조로워 보였던 직방의 신사업은 4개월 만에 위기를 맞았다. 울산시 공인중개사들이 거세게 반발했기 때문이었다. 울산시와 직방이 MOU를 맺은 직후 지역내 공인중개사들은 자치구 4곳에 “부동산 중개시장에 우회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직방의 지역 진출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사진=뉴시스]

이 지점에선 울산시 공인중개사들이 왜 반발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부동산 매물광고 플랫폼 업체인 직방은 법적으로 부동산 중개를 할 수 없다. 매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선 안 된다는 거다. 직방이 중개 행위를 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않아서다. [※참고: 중개 행위로 수익을 내기 위해선 ‘부동산 중개법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대표에게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대표를 제외한 회사 임원진 3분의 1 이상이 공인중개사여야 한다.]

공인중개사 설득하지 않은 직방

이 때문에 직방은 파트너 회사를 공인중개사를 채용한 후 자신들의 플랫폼 상단에 광고를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에 시달렸다. 이를테면 우회중개 논란이었는데, 이는 실체적 진실에 가까웠다. 직방이 파트너 회사(부동산 중개 컨설팅 업체)에서 일하는 중개사들의 특정 광고상품만 플랫폼 상단에 배치했기 때문이다.[※참고: 직방은 당시 특정 회사와 ‘파트너’ 관계라고 해명했지만 2020년 해당 업체를 인수했다.]

공인중개사들이 “사실상의 중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한 건 어쩌면 당연했다. 직방이 사실상 고용한 공인중개사가 직방 플랫폼에 광고를 실으면 ‘우월적 판매행위’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직방의 태도였다. 직방은 “직접 중개할 이유가 우리에겐 없고, 공인중개사들과 경쟁할 생각도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우회 중개 사업을 지속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2021년 9월 성명 발표를 통해 “개인 공인중개사가 가지고 있는 매물 정보를 가져가 영업하고 수수료를 나누자고 하는 것은 골목상권 침해 행위”라며 “소상공인 말살행위나 다름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직방의 우회중개 논란과 그에 따른 독점 구조는 울산에서 터졌고, 울산시는 2021년 11월 직방의 ‘모빌 GOV’를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2021년 7월 MOU를 맺기 전부터 모빌을 이용하고 있었던 울주군을 제외한 나머지 울산 내 자치구 3곳은 직방 모빌과의 계약 해지를 진행했다. 중개사들의 반발에 꼼수로 대응해오던 직방이 끝내 신사업에서 낭패를 본 셈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독점 문제가 있고 지역 내 공인중개사 반발이 컸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자치구에서는 모두 해지했다”며 “자체 개발을 할지 다른 민간 사업자를 찾을지는 아직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울산시 계약해지의 함의가 크다는 거다. 무엇보다 울산 사건은 직방이 공인중개사의 반발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첫번째 사례다. 직방이 추진하는 다른 지역의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당장 자체 개발과 직방 등 민간업체 선정을 놓고 저울질하던 경기도도 숙고에 들어갔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울산에서 계약을 해지했다는 내용은 이미 들었다”며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운영을 위해 자체 개발할지 민간 사업자와 계약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이용한 우대도 불공정

이뿐만이 아니다. 울산 사건은 직방을 향한 공인중개사들의 반발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우회중개뿐만 아니라 ‘컨설팅’ 명목으로 중개사들과 수수료를 나누는 직방의 새 사업에 반발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숱해서다.

이화령 KDI 플랫폼경제연구팀장은 “(직방처럼) 자회사 등을 이용해 우회적으로 밀어주는 것도 직접적으로 자사를 우대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면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자사 우대 행위는 공공이 감독해야 할 대상”이라고 꼬집었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mail protected]

‘직방’ 중개업 우회진출에 뒤에서 웃고 있는 ‘다방’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통해 중개사업 진출

공인중개사들 반발 “직방 대신 다방 쓰자”

직방의 중개업 우회진출로 다방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각 사>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직방의 중개업 우회진출에 공인중개사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사 다방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22일 공인중개사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앱 직방의 중개업 진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직방 대신 다방을 이용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직방은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 부동산 매매 서비스인 ‘온택트 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중개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온택트파트너스는 직방이 미등록 공인중개사와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공인중개사와 가능하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미등록 공인중개사에게 연수입 5000만원 제공 등 당근책을 제시해 업계에서는 사실상 활동 공인중개사를 배제했다고 보고 있다. 온택트파트너스는 고객이 직방의 가상현실(VR)로 만든 집이나 3D로 구성된 단지 매물을 확인한 후 계약 시 공인중개사와 직방 중개법인 자회사가 공동 날인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공동 날인이기 때문에 수수료를 직방 소속 공인중개사와 자회사가 5대 5로 나누게 된다. 공인중개사업계는 수수료를 나누는 것 자체가 직접중개라고 주장한다. 직방은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방대한 정보와 함께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100억원대 거래 사고 보장도 내걸었다.

“직접중개 전적 있는 직방 못 믿어”

공인중개사들은 현재 직접중개의 범위를 ‘알선 행위’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하고 있다. 직방의 경우 아파트 기준으로 볼 때 집은 물론이고 단지까지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말하는 직접중개 요건을 갖췄다는 지적이다.

직방은 지난해 자회사인 상가 전문 중개앱 ‘네모’를 통해서 중개업을 해왔다. 직방은 네모와 함께 상가 전문 공인중개법인 ‘네모인’을 두고 있다. 네모에 1만여건의 매물이 등록돼 있을 때 네모인에는 4분의 1정도가 등록돼 있었다. 기존 공인중개사들은 엄두를 내지 못할 양이다.

플랫폼을 보유한 네모가 자사 보유 매물을 임의로 상단에 노출시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직방이 온택트파트너스를 선보이며 “직접중개업 진출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히자, 공인중개사들은 “전적 있는 직방 말은 못 믿는다”며 반발하고 있다.

“직방 쓰지 말고 다방으로 옮겨가자”

공인중개사들은 이런 직방의 태도를 두고 ‘하나 주니 전부 달라는 격’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처음에는 ‘매물만 올려달라’ 하다가, 장사가 잘 되니 ‘광고비를 달라’고 했다가, 이제는 공인중개사 자리 자체를 노리는 격이라는 것이다.

반면 다방은 부동산 전자 계약이 가능한 ‘다방싸인’의 하반기 상용화를 위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는 직접적인 매물 알선이라기보다 부동산 계약을 위한 IT기술로 공인중개사들의 거부감이 직방 보다 훨씬 덜하다.

직방은 올해 서울 강남구 사옥을 처분하고 35층 규모 가상공간 메타폴리스로 이사했다. 일터를 임대료 안 드는 메타버스 세상에 꾸린 것이다. 대신 전국 50여곳에 직방 구성원과 파트너가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라운지를 만들었다.

라운지는 직방을 이용하는 중개사가 손님을 만나는 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한 공인중개사업계 관계자는 “전국에 직방이 라운지를 꾸린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직접중개를 준비하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직방을 아예 쓰지 말자는 회원도 있고 30~40%로 사용량을 줄여 영향력을 보여주자고 하는 회원도 있다”며 “한방(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부동산앱)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면 아예 다방으로 완전히 옮겨가는 것을 고민해보자는 회원도 있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들이 다방으로 완전히 옮겨갈 경우 직방에는 자체 보유 매물만 남게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다방은 상당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다방보다 직방에 부동산 매물이 많고 고객 신뢰가 높게 형성돼 있어 공인중개사들의 매물이 다방에 집중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아보이지 않는다.

궁지에 몰린 ‘직방’…공인중개사協, 전방위 압력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조부모 등 4촌 이내의 가까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긴 가정에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조부모와 친인척에 자녀를 맡긴 가정에 ‘육아조력자 돌봄수당’을 월 30만원 지급한다.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는 월 30만원의 바우처를 준다. 긴급할 때 아이를 돌봐주는 ‘아픈아이 일시돌봄 병원동행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양육자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의 종합계획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양육 과정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0~9세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목표로 연령대별, 상황별 해결책을 담아낸게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5년 간 총 14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기자설명회를 갖고 “0세부터 9세까지의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계속 업그레이드해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자 스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부모 등 4촌 이내의 가까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긴 가정에는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돌봄을 맡긴 아이가 2명일 경우 45만원, 3명일 경우 60만원까지 준다. 민간 아이돌보미를 고용하는 경우에는 시와 협력된 민간 서비스 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1명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대상은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로 지원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내년 1만6000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4만9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부정수급 우려에 대해 “충분히 예견되는 일이다. 어떤 복지정책을 펴도 항상 사각지대나 틈새를 활용해 부정수급하는 문제가 걱정”이라며 “활동계획서나 확약서 등을 받고 교육기간을 거치면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부정수급이 발견되면 강하게 제재하는 등 강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병원에 데려가주고 잠시 돌봐주는 ‘아픈아이 일시돌봄 병원동행서비스도’ 내년 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다. 기존 아이돌보미 중 일부를 전담돌보미로 지정해 필요한 가정에서 신청할 경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 돌봄수요가 80% 가까이 집중되는 등하원 시간대에 등원을 함께 준비해주고, 등하원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내년 25개 자치구를 통해 등하원 전담 아이돌보미 500명을 지정하고 2026년까지 8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365일 맡길 수 있는 긴급보육도 강화한다. 거점형 야간보육,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365열린어린이집, 휴일보육 서비스 등을 현재 745곳에서 2026년까지 1226곳으로 확대한다. 놀이뿐 아니라 돌봄 기능까지 지원하는 ‘서울형 키즈카페’도 2026년까지 동별 1개꼴인 400개소로 늘린다.

영아전담 아이돌보미는 올해 260명에서 2026년까지 1100명으로 확대한다. 12개월 미만의 0세를 전담하는 0세 전담반도 어린이집에 신설할 계획이다. 국공립.서울형 어린이집은 2026년 2640개소까지 확대한다. 서울시내 공보육 비중을 현재 45.3%에서 71.1%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서울시가 ‘기저귀 교환대, 아기쉼터, 휴식공간 등을 갖춘 서울엄마아빠 VIP존’을 2026년까지 66개소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8.18. [email protected]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을 최대 120만원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휴직 6개월 경과 시 60만원, 12개월 경과 시 6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내년 1만명을 시작으로 2026년 3만4000명을 지원한다.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에는 청소, 세탁, 취사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대상이며 바우처 형태로 1가구당 1회 4시간씩 총 6회를 제공한다.

야간연장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 석식’ 대상도 오후 4시~7시30분 연장보육 아동까지 확대한다. 방학 중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에게는 중식을 무료로 지원한다. 0~12세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편의점 업체와 협력을 통해 도시락이나 밀키트 할인 등도 추진한다.

서울시내 곳곳에는 ‘서울엄마아빠 VIP존’을 만든다. 기저귀 교환대, 아기쉼터, 휴식공간 등을 갖춘 공간으로 올해 2개소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66개소로 늘린다. 남녀 구분없이 이용 가능한 가족화장실도 올해 13곳에서 169곳까지 확대한다. 카시트가 장착되고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가족 전용 대형택시도 내년 10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노키즈존’ 확산으로 아이와 외출 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을 2026년까지 700개소를 지정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협회와 협약을 맺고 회원사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든 출산 여성에게는 전문 간호사가 찾아가 무료 마사지를 해준다. 내년 98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산 후 1년 이내 여성에는 스마트밴드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홈트레이닝, 식이분석 등 전문적인 서비스와 관리를 해준다. 출산 후 60일 이내 가정을 대상으로는 산모건강관리 도우미가 방문해 주5일 하루 9시간의 식사돌봄 등을 지원한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 딸의 육아를 지켜보며 느꼈던 안타까움으로 시작해 서울시 합계 출산율이 0.64로 절망적으로 낮은 현실을 바꾸지 않고는 미래의 희망을 얘기할 수 없다”며 ‘”육아가 존중, 배려, 존경의 대상이 되고 아이에게 초점을 맞춘 대책을 세우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서에 주문했고, 정책 자문단도 구성해 이후 두 달 간 다듬고 다듬어서 육아 정책을 완성했다”며 “그게 오늘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라고 했다. 그는 “서울시가 엄마아빠와 함께 10년의 육아를 책임지겠다는 선언이자 정책 로드맵”이라며 “엄마아빠가 육아에서 행보감을 느끼며 진정한 축복으로 여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키워드에 대한 정보 직방 공인중개사

다음은 Bing에서 직방 공인중개사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 양김권TV
  • 오늘부터회계사
  • 회계법인마일스톤
  • 슈카
  • 14f
  • 소비더머니
  • 회계사강의
  • 기업분석
  • 재무제표분석
  • 강남회계사
  • 강남회계법인
  • 양제경회계사
  • 김규현회계사
  • 권순환회계사
  • 직방 중개업
  • 직방 중개업 진출
  • 직방 부동산
  • 공인중개사
  • 부동산 파업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YouTube에서 직방 공인중개사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인중개사들이 직방의 중개업 진출을 반대하는 이유 |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 호갱노노 | 직방 공인중개사,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