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검열 | 카톡, E-Mail, 개인 클라우드 모두 정부가 검열한다고 합니다. 25241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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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방지법을 방자한 전국민 인터넷 검열 관련 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여 국회 통과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 공산당이 시행하고 있는 법인데 문재인 정부는 중국이 어지간히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중국의 속국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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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자체검열 처음알았네요;; – 미코 – 미니기기 코리아

… 말고 클라우드 사용하는게 더 낫지 생각해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쪽으로 해서 저는 거의 모든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데 자체 검열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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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eco.kr

Date Published: 4/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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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검열? – 클리앙

어떠한 경우라도 개인 클라우드를 검열하는건 진짜 별로네요 … 의 차가 있을 뿐 구글 드라이브라도 아동포르노처럼 매우 민감한 부분은 검열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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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lien.net

Date Published: 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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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CSAM 감시 기술 도입 논란 – 나무위키:대문

일례로 구글의 경우 2014년에 Gmail을 검열하다 아동 성 착취물 소지범을 … Mac 등 다른 Apple 제품들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이들을 다른 클라우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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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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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검열, 무엇이 문제인가? – 맥갤러리

클라우드 검열. 미국의 이 정책은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됩니다. 비단 스카이 드라이브가 아니라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일어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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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rmac.tistory.com

Date Published: 8/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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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공유문서를 뒤진다… 검열과 감시 수위 높이는 中

클라우드 공유문서를 뒤진다… 검열과 감시 수위 높이는 中. 한 중국 작가의 소설 원고가 불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접근이 차단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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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chnologyreview.kr

Date Published: 9/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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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내 개인드라이브를 왜 검열해야하지…? – 아카라이브

내 웹 클라우드 저장소를. … 그들이 왜 내 개인 클라우드를 뚫고 들어올 수 있는거지. … ㄷㄷ 네이버 클라우드 검열할테니까 알아서 지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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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rca.live

Date Published: 5/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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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n드라이브 정리해라.jpg – 포텐 터짐 최신순 – 에펨코리아

첼시레전드길모어 네이버클라우드 = 엔드라이브. 1. [레벨:25] kep634 2020.09.07 00:07. 구글드라이브도 검열하는데 공화당도 180석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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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mkorea.com

Date Published: 9/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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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대단하네…`아동 성착취` 의심 이미지 찾아내 신고 …

하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고 아이클라우드에 아동성착취 이미지 업로드 감지 일각에선 향후 대량 감시·검열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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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5/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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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진 검열 원리와 피하는법 – bluelog.kr

아이폰 사진 검열의 원리는 사진의 해시값을 이용한 것. … 그래서 애플은 자신들이 이제는 아예 사용자의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조차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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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luelog.kr

Date Published: 9/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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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E-mail, 개인 클라우드 모두 정부가 검열한다고 합니다.
카톡, E-mail, 개인 클라우드 모두 정부가 검열한다고 합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클라우드 검열

  • Author: 까고또까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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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5.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6ftWWaYzZE

클라우드 자체검열 처음알았네요;;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외장드라이브 사용하지 말고

클라우드 사용하는게 더 낫지 생각해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쪽으로 해서

저는 거의 모든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데

자체 검열이 있다는거를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애플 얘네들은 개인정보 지킨다고 온갖 홍보란 홍보를 다 하면서

뒤로는 몰래몰래 다 했었네요 ㅋㅋㅋ 어이가 없습니다

클라우드에 TM.Roh 사진 꽤나 올려져있는데 이것도 이미 빅브라더에 의해 모두 감시되었으려나요?

저도 나스를 한대 들여야하는지

근데 나스는 보안위험이 있다고 해서

보안에 강력한 나스가 따로 있나요?

네이버 클라우드 검열? : 클리앙

SIGNATURE

안녕하세요 \(ㅇㅁㅇ)/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는 베이컨토마토디럭스입니다. 저는 태국에서 왔어요 싸와디캅! 가끔 경어체를 제대로 쓰지 못하더라도 용서해주세요를레이요

클라우드 검열, 무엇이 문제인가?

‘검열.’

온라인 상의 검열 문제가 갈수록 불거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논란이 된 인터넷 검열은 더 세분되어 ‘SNS 검열’, ‘토렌트 검열’ 등으로 이어지고, 이에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는데 사용자들은 겁을 먹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지켜야 하는지,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 불분명한 검열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가 생기는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검열, 무엇이 문제인가?

검열이 무조건 문제가 있다는 접근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왜 문제가 되는지, 검열이 어떤 양면을 지녔으며, 이것이 제대로 수렴되지 못했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논의하고 그 속에서 검열이 가장 타당한 인간 제한 방법이라는 답에 도달한다면 검열도 충분히 훌륭한 정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검열’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스카이 드라이브

지난 4월 미 경찰은 스카이 드라이브에 있는 아동 음란 사진 3,046건을 업로드하고 있던 플로리다 주민을 체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스에 따르면, 미 연방법이 클라우드 사업자가 자사 서비스의 스토리지에 아동 음란물이 존재하는지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MS는 연방법에 따라 범인의 의심스러운 업로드 형태를 신고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MS가 계정을 하나하나 정밀하게 들춰보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알고리즘으로 의심스럽다는 점이 판정되면 이를 연방법에 따라 신고하고, 영장이 발부되면 조사 후 검거를 하는 식으로 시스템이 짜여있는 것입니다. 정확히 알고리즘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알 수 없지만, 이미지 검색이나 파일명, 업로드 형태 정도를 통해 계정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겉면만 보았을 때 이 사건은 소아성애자를 검거하는 굉장히 유용한 방법처럼 보입니다. 당연히 검거되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그 대상을 소아성애자가 아닌 일반인들에 확대했을 때 과연 옳은 것일까요?

클라우드 검열

미국의 이 정책은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됩니다. 비단 스카이 드라이브가 아니라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정책이 이렇다고 한다면 이미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이런 검열을 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을 악인으로 낙인 찍으려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이 제공자들은 자신들의 스토리지에 문제 되는 자료가 올려져 있고, 이것이 빌미가 되어 서비스에 타격을 입는 것을 피하려고 당연하게도 연방법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검열을 지침하고 있는 법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마치 이런 정책이 있기 때문에 소아성애자를 체포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범인이 매우 멍청했다’입니다. 법이 문제가 아닙니다. 저 범인이 법을 알았건 알지 못했건 대중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못된 자료를 보관하는 데 사용했으며, 만약 빌미를 아예 제공하지 않을 생각이었다면 개인 스토리지 장비를 구매해 보관했어야 합니다. 마치 CCTV 있는 가게에서 얼굴을 그대로 노출한 채 CCTV를 쳐다보면서 강도질을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차라리 범인이 소아성애자가 체포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했다고 보는 쪽이 덜 멍청해 보이죠. 정신적 장애 부분만 보면 되니 말입니다.

어쨌든 이 클라우드 검열의 문제는 다수의 개인 스토리지로 잘못된 음란물을 확보한 범죄자들 100을 찾는 것보다 클라우드 사용자 100 중 1를 찾기 위해 나머지 99를 검열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누군가는 ‘1을 찾기 위해서라면 99을 검열해야 한다’고 주장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검열의 대상이 되면 그다지 문제 되지 않는 자료까지 파헤치게 됩니다. 당연히 그것을 원하는 사용자는 없을 것이며, 당연하게도 문제 되는 자료를 보관하고자 하는 사람은 저 체포된 범인처럼 멍청한 방법이 아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99의 개인 정보에 대한 침해를 더 크게 보아야 합니다. 당국이 해야 할 것은 소아성애자들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지 클라우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강구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클라우드 검열, 나아가 인터넷 검열 전체의 본질입니다.

클라우드

‘클라우드를 검열한다고 합니다. 사용하시겠습니까?’

뭔가 복잡한 문제 같지만, 위의 질문이 모든 것을 얘기합니다. 아동 음란물을 올리겠다, 올리지 않겠다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직접 검열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을 통한 결과물만 도출해내는 것이라 하더라도 꺼림칙한 것은 바뀌지 않습니다. 사소한 개인 정보를 올리더라도 검열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과 그렇게 하겠다고 명시한 약관이 존재하는 이상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회의감과 불신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산업 발전의 저해 같은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침해하고 검열하려는 것은 인정되어선 안 됩니다. 그리고 그것의 효용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면 철저히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방법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한다, 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 얘기합니다. 필자는 이 문제에 가장 적합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숲 전체가 썩어가고 있는데, 나무 하나 붙잡고 썩으면 안된다며 얘기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숲 전체의 토양이 황폐해지고 모든 나무의 뿌리가 썩어 붙들고 있던 뿌리까지 썩었을 때 비로소 잘못되었다고 느낀다면 이미 숲은 없어진 후가 될 것입니다.

문제가 된 하나의 사안만 가지고 모든 것을 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논한 것이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되며, 어디서부터 뿌리가 썩었는지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것을 해낼 수 있는 것은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닌 정부뿐이며, 그것이 정의라고 되새겨 봅니다.

클라우드 공유문서를 뒤진다… 검열과 감시 수위 높이는 中

한 중국 작가의 소설 원고가 불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접근이 차단된 이후, 중국 인터넷 사용자들은 정부의 검열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묻고 있다.

상상해보자. 당신은 집에서 컴퓨터로 소설을 쓰고 있고, 이미 100만 단어 이상 집필하여 탈고를 앞두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불법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문서를 열 수 없다’는 경고창이 뜨면서 온라인 문서편집 프로그램이 멈춘다. 그동안 쓴 원고가 한순간에 모두 날아간 것이다.

지난 6월 이와 같은 일이 실제로 중국 작가 미투(Mitu)에게 일어났다. 그녀는 ‘구글 독스(Google Docs)’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처럼 클라우드 기반의 중국판 문서편집 프로그램인 ‘WPS’를 사용하고 있었다. 6월 25일 미투는 중국 문학 온라인 커뮤니티 엘콩(Lkong)에 WPS가 ‘소설 원고를 감시하고 잠금 설정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설에 불법적인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은 뒤늦게 몇몇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언급하면서 최근에서야 소셜 미디어로 퍼졌다. 사용자들은 WPS가 사용자의 문서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의심했고, 7월 11일 이 사건은 웨이보(Weibo)의 가장 인기 있는 이슈 순위권에 올랐다. 그 이후 중국 경제지 〈경제관찰보(The Economic Observer)〉는 과거 다른 온라인 작가들의 소설 초고들이 불명확한 이유로 잠금 당한 사례들을 보도했다.

미투가 문제를 제기한 것을 계기로 중국 소셜 미디어에는 온라인 검열과 IT 플랫폼의 책임에 관한 논쟁이 촉발되었다. 최근 중국에서는 사용자들의 정보보안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중국의 IT 기업들은 정부를 대신해 콘텐츠를 검열할 의무가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과 IT 기업들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베이징에 기반을 둔 컨설팅 전문기업 트리비엄 차이나(Trivium China)의 중국 사이버 및 데이터 정책 분석가 톰 넌리스트(Tome Nunlist)는 “지금 우리는 이 둘이 실제로 충돌하고 있는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투는 앞서 2021년에는 저장된 온라인 문서를 편집자와 공유했지만, 올해는 그녀 혼자 문서를 편집하던 중에 해당 문서가 갑자기 잠겼다고 했다. 그녀는 “소설 내용은 (문학) 웹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을 만큼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WPS는 이 문서를 검열 삭제 대상으로 분류했다. 누가 이 회사에 사용자의 개인 문서를 들여다보고 임의로 처리할 권한을 주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 킹소프트(Kingsoft)는 1989년 WPS를 처음 출시했고, 이 프로그램의 월간 이용자가 3억 1,000만 명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정부가 보안상의 이유로 외국 경쟁사를 상대로 자국 기업들을 보호하려고 한 덕분에 그간 킹소프트는 정부로부터 보조금이나 계약을 통해 혜택을 입었다.

킹소프트는 첫 폭로 이후 WPS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개인 저장 공간에 저장된 파일은 검열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두 가지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온라인 공유 파일을 어떻게 취급하는지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7월 13일 발표한 성명문에서 그들은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플랫폼은 자사 플랫폼 내 유통되는 콘텐츠를 검토할 책임이 있다’면서 중국 사이버보안법 및 기타 규정을 인용했다. 킹소프트는 MIT 테크놀로지리뷰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사용자들은 WPS가 웨이보에 남긴 글을 보고 답변을 요구했다. 한 사용자는 “사용자들의 문서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있다면 계속 WPS를 이용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멤버십 환불을 요청하겠다. 나는 지난 몇 년간 멤버십을 갱신해왔지만, 이제는 겁이 난다”고 남겼다.

여러 사용자가 작업을 공유하면 검열 알고리즘의 대상이 되는지 묻는 말에 WPS는 공식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WPS의 고객 서비스 계정이 7월 13일 웨이보에 남긴 글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암시한다. ‘문서가 클라우드에 동기화 및 저장될 경우, 해당 문서가 곧바로 검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문서에 공유 링크가 생성될 때 자동적으로 검토 메커니즘이 실행된다.’

하지만 이러한 검열은 엄격한 검열법에 익숙한 중국 인터넷 사용자들에게조차도 문제라고 인식되고 있다.

중국에서 문서 공유 플랫폼이 주류가 되면서 검열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하지만 검열은 일반적으로 문서가 널리 공유되고 조회될 때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2020년 지안구오 숑디(Jianguo Xiongdi)라는 한 중국 예술가는 공유 문서를 만들어 대중들이 참여하도록 한 다음, 이 문서에 중국에서 민감하다고 여겨지는 단어들을 수집했다. 문서 공유 플랫폼인 시모(Shimo)가 이 문서의 위법성을 인식하고 검열하는 데에는 약 10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지난달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중국 사용자들은 친구들과 가족 사이에서만 공유되는 파일들은 이와 같은 주의와 감시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넌리스트는 사용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만약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WPS가 모든 문서를 검열하는 것은 중국의 사이버 보안법에 의해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 법 47조에 따르면, 모든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는 ‘법이나 행정 법규상 출판이나 전송이 금지된 정보가 발견되었을 때’ 자사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삭제하고 차단할 의무가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정부는 IT 회사의 개인 데이터 침해를 제한하면서도 정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개인정보 보호법이다. 그러나 WPS 논란은 이 두 정책적 목표 사이에 긴장이 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적어도 일부 중국 사용자들은 그것을 깨달았다. WPS 논란에 대한 첫 번째 바이럴 게시물에 달린 댓글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은 다음과 같았다.

”이것은 분명 킹소프트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아무도 감히 지적하지 못한다.” (By Zeyi Yang)

애플 아이폰 대단하네…’아동 성착취’ 의심 이미지 찾아내 신고한다…검열 논란도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에 있는 애플 매장 로고 [로이터 = 연합뉴스]

애플 아이폰에 자동으로 아동성착취 이미지를 식별해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기능이 탑재된다. 애플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되는 아동성착취 이미지를 탐지해 대응하는 방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5일(현지시간) 이같은 기능을 담은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고 밝혔다.’뉴럴매치’로 알려진 해당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과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아동성착취 이미지를 잡아낸다. 뉴럴매치는 개인의 아이폰에서 아동성착취 이미지가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되는 것을 탐지한다. 만약 일정한 개수가 넘는 아동성착취 의심 이미지가 아이클라우드에 게시되면 애플은 해당 이미지들을 검토하게 된다.이후 아동성착취 행위가 의심될 때 애플은 해당 사진을 미 의회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국립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소프트웨어는 동영상 파일일 경우엔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이미지가 클라우드에 업로드될 경우에만 적용된다. 아이폰에 단순히 저장돼 있는 이미지는 식별 대상이 아니다.이같은 신규 기능 탑재는 애플이 사법당국에 비협조적이라는 비판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사생활 보호 우선’ 정책을 고수해온 애플은 수년간 사법당국과 부딪혀왔다. 애플은 2015년 테러 용의자의 아이폰 잠금을 풀어 달라는 연방수사국(FBI) 요청을 “개인정보 침해”라며 거부하기도 했다.또한 애플은 아이폰 문자 메세지 앱(아이메세지)에 아동성착취 의심 사진이 공유되는 경우 해당 사진을 흐릿하게 처리하고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기능도 도입한다. 해당 사진이 아이들 사이에서 공유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이 갈 수 있다.미 국립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의 존 클락 회장은 성명을 내고 “애플의 아동 보호 강화는 판도를 바꿨다”이라며 “현실은 사생활 보호와 아동 보호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환영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생활 침해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같은 소프트웨어가 향후 아동성착취 게시물을 넘어 테러, 반정부 시위 등 다른 콘텐츠를 검열하도록 사용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FT는 “애플의 이미지 모니터링 선례는 다른 기술회사도 유사한 기능을 도입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대규모 감시나 기기의 콘텐츠 검열을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애플은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아이폰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사용자의 데이터는 완전히 비공개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신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 사진 검열 원리와 피하는법 – bluelog.kr

아이폰 사진 검열의 원리는 사진의 해시값을 이용한 것. 그것을 통해서 사용자의 사진데이터를 수집하지는 않으면서 해시값만을 추출하여 애플 서버의 해시값과 대조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진과 B라는 동영상이 있다고 한다면, A와 B 등을 잘게 쪼개서 구간별로 수많은 해시값을 도출해 내고 그 값을 애플 서버에 저장합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기기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역시 잘게 쪼개서 구간별로 수많은 해시값을 도출해내죠.

잘게 쪼개는 것은 해시값이란 것은 원데이터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완전히 달라지며 역추적 즉 해시값에서 원데이터가 뭔지를 알아내는 것도 불가능한 그런 값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건 이 두 파일의 해시값이 동일한가 하는 것뿐이죠.

(예를 들면 사진 한장에서 픽셀 하나값만 달라져도, 코드 딱 한글자만 달라져도 해시값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하나의 파일에 대한 해시값을 통째로 구하기보단 잘게 쪼개서 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일부분만 일치하는 파일들도 찾아낼 수 있으니깐.

그렇게 해서 만약 사용자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에서 애플 서버로 자동으로 전송된 해시값이 애플 서버의 해시값이랑 일치하게 된다면,

아 너는 이런 사진을 혹은 이런 동영상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애플이 알 수 있게 되는 거죠. 원데이터가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원데이터의 동일성은 알 수 있는게 해시값이니까요.

즉 해시값만으로 그게 무슨 데이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애플 서버에 아동범죄에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 등에 대한 해시값이 저장되어 있으므로 그 해시값과 비교해서 완전히 동일한 데이터가 있다면 그건 알아낼 수 있다는 뜻.

애플에서 이렇게 하는 건 아이폰의 보안을 더 강화하기 위해, 애플조차도 아이폰 사용자의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에 원천적으로 접근을 할 수 없게끔 시스템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FBI 등에서 법원명령을 받아서 사용자의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접근을 요청하면 애플은 들어줘야 했거든요.

그래서 애플은 자신들이 이제는 아예 사용자의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조차 할 수 없도록 근본적으로 만들어 두어서 수사기관의 협조에 더이상 응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렇게 하면 아동범죄에 대한 것들을 사용자가 아이폰 등 애플기기에 저장해 두었다면 그 기기를 현실에서 물리적으로 찾아내지 않는 한은 그 누구도 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게 되고 그러면 기존에 애플이나 구글 같은 it 회사들에 의존해왔던 수사기관들은 패닉에 빠지게 되겠죠.

그래서 애플에서 우리도 이제 아이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 못해서 못도와줌. 대신 아동범죄에 한해서는 니가 사진이나 영상 자료 그런거 주면 그거 해시값 도출해서 그거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려주겠음.

이렇게 된 것입니다.

애플의 이런 정책이 싫다면 싫다면 단순히 아이클라우드와 아이메세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면 됩니다. 현재는 이 방법이 유일합니다. 아이클라우드와 아이메세지를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저 해시값 애플로 보내는 기능도 활성화되어서 자동으로 작동을 시작하거든요. 비활성화하면 비활성화되구요.

사실 개인정보보호를 전보다 강화하기 위해서 나온 애플의 아이디어이긴 한데, 그러면 역설적으로 아동범죄가 아닌 다른 데이터들에도 다 이용될 수 있는 기술이죠.

예를 들어 사진이나 동영상 뿐만 아니라, 그냥 이 파일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 다 알아내 하면 다 알아낼 수도 있거든요. 전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이 파일 가지고 있는 사람 명단 내놔 하면 바로 전세계의 애플 유저들 중에서 그 파일 가지고 있는 사람 전부다 찝어낼 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애플 내부에서도 상당히 반대에 부딪쳤던 정책이고, 사실 전세계적으로도 반대의 여론이 훨씬 더 거셉니다.

사실 해시값을 도출해내고 그걸로 파일 동일성 비교하는 기술 자체는 아주 오래된 기술입니다. 인터넷에서 자료 다운받을 때 중요한 자료는 원래들 사용자들도 그냥 해시값 비교해서 동일성을 확인하고 그랬으니까요. 저도 여러번 그렇게 했던 기억이 있구요.

아무튼 그래서 앞으론 애플에서 내 기기의 데이터를 들여다보지는 않지만, 해시값은 지들 맘대로 추출해서 이 데이터를 니가 가지고 있는지 가지고 있지 않은지를 알아내려고 한다는 것.

이게 싫으시면 피하는 방법은 앞서 말했듯 아이클라우드와 아이메세지를 비활성화해두시면 됩니다.

단순히 애플 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구요? 그래도 되긴 하는데, 그러면 뭐 쓰시게요, 안드로이드? 윈도우?

아니요. 안드로이드나 윈도우로 가는건 오히려 더 안좋은 선택입니다. 걔네는 애플보다 더 심해요.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리눅스는 괜찮죠. 다만 리눅스폰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리눅스 노트북? 이것도 못들어보셨을 겁니다. 물론 있긴 하지만, 일반인이 쓴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리눅스쪽 사람들도 그냥 아이폰 쓰고 맥북 쓰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인 유일한 방법은 아이클라우드와 아이메세지를 끄고 앱스토어만 이용하는 것입니다.

흥미진진하겠군요. 과연 사람들이 아이클라우드와 아이메세지를 포기하지 않을 만큼 아이클라우드와 아이메세지가 그렇게 필수적인 서비스였는지 아니였는지가 판가름날 테니까요. 특히 저도 아이클라우드는 잘 쓰고 있지만, 매번 네트워크가 좀 불안정했어서 이번기회에 그냥 아예 꺼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아이메세지는 뭐 한국에선 꺼도 상관 없죠, 북미쪽에서는 사람들 필수적으로 쓰고 그거때문에 아이폰 못떠난다는 얘기까지 있긴 하지만 여긴 한국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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