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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이버 상위 노출 되는 마케팅 기법, SEO 검색 엔진 최적화 방법 (3부)
– 이상한마케팅 김경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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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매일 총성 없는 전쟁터로 나간다 – 브런치

네이버 웹툰 마케팅 총괄 리더 차하나 님 인터뷰 | “스킵하기 싫은 광고는 처음!””이 집 마케팅 잘하네” 수애 ‘재혼황후’ 광고로 유명한 네이버 웹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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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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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서비스 이야기 : NAVER Career – 네이버

마케터는 사용자와 서비스를 연결합니다.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은 네이버 마케터에게 기초적이고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형식적인 설문 절차보다는 사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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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reer.navercorp.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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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hee Lee – 브랜드마케터 – NAVER Corp | LinkedIn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LinkedIn에서 Seunghee Lee님의 프로필을 확인하세요. Seunghee님의 프로필에 경력 3개가 있습니다. LinkedIn에서 프로필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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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linkedin.com

Date Published: 6/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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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지는 마케팅, 네이버웹툰의 마케터가 …

우선 네이버웹툰의 마케팅 조직은 크게 퍼포먼스마케팅 팀, 브랜드마케팅 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팀(Creative Studio) 3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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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cruit.webtoonscorp.com

Date Published: 7/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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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채용공고 | 마케팅센터 마케팅 인턴십 채용 (~08/31) | 캐치

2021.08.31 | 마케팅센터 마케팅 인턴십 채용 | 경력:신입, 고용형태:인턴직, 학력:대졸(4년) 이상 (예정자 가능), 모집부문:마케팅, 근무지역: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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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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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콘텐츠 : 브랜드마케터 정종민

브랜드마케터 정종민. 잠김 완독 3분 소요 2022.07.12. 좋아요. 댓글. 블로그 마케팅 1~3개월차 초보블로거를 위한 네이버 블로그 운영전략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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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9/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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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마케터의 개인 블로그가 11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기까지

당시 네이버 블로그나 카카오 브런치가 아닌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들었는데요. 독립 홈페이지처럼 운영하면서 디자인이나 구성면에서 더 큰 자유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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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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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마케터 정종민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남들이 알려주지 않는 진짜 블로그 마케팅. by. 브랜드마케터 정종민. 무료 완독 3분 소요 2022.04.17. 좋아요. 댓글. 판매자 정보. 대표자: 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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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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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 브랜드마케터 정종민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브랜드마케터 정종민의 블로그 마케팅 카테고리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번호: 010242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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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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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으로 탐험중] 네이버 마케팅 센터 인턴의 하루 일과를 알려 …

네이버 마케팅 센터의 인턴들은 어떤 일을 할까요? ​.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 센터 인턴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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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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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이버 마케터

  • Author: 김작가 TV
  • Views: 조회수 128,7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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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5.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_XpyULGm-s

마케터는 매일 총성 없는 전쟁터로 나간다

“스킵하기 싫은 광고는 처음!”

“이 집 마케팅 잘하네”

수애 ‘재혼황후’ 광고로 유명한 네이버 웹툰 마케팅 총괄 리더 차하나 님.

국내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놀라운 성공 경험을 헤이조이스 온라인 컨퍼런스 <실전! 마케팅>에서 공유해 주실 예정인데요.

먼저, 인터뷰로 차하나 님을 만나 보시죠!

반갑습니다! 헤이조이스 멤버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네이버 웹툰에서 마케팅을 맡고 있는 차하나라고 합니다.

저는 광고회사 AE로 마케터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마케터로서의 기본기를 많이 배울 수 있었지요. 이후 콘텐츠에 대한 갈망으로 OCN 영화 채널 마케터로 재직했다가, 2008년도에 네이버에 합류했습니다. 네이버 검색, 뮤직, 앱 등 다양한 서비스 활성화 캠페인, 브랜드 캠페인, 제휴, TPO 마케팅을 담당했어요. 미투데이, 밴드, V앱 같은 서비스 런칭도 맡았고요.

네이버 웹툰은 글로벌 런칭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마케터가 아닌 국가 사업 리더로서 한 국가에서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운영, CRM, CS, 콘텐츠 소싱, 작가 개발, IP 비즈니스, 다양한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아 왔어요. 이 과정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는 성장을 했지요.

네이버 웹툰 글로벌 런칭이 가속화되면서 조직 내 마케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요. 마케팅TF를 맡으면서 마케팅팀, 마케팅실로 변화하는 과정을 함께 했고, 지금은 브랜드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함께 총괄하고 있어요. 각 분야 전문가들이 120%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저와 함께 우리만의 성공 공식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차하나 님에게 ‘마케팅’이란?

마케팅이란 총성 없는 전쟁터다

우리 마케터들이 정말 하루하루 치열하게 전선에서 전쟁을 치르는 용병 같다는 생각을 해요. 우리는 공격을 하기도 하고, 방어를 하기도 하고, 3보 전진을 위해서 1보 후퇴를 하기도 하죠. 우리가 들고 있는 무기는 서비스이자 브랜드이고요. 마케터들은 본인의 체력과 지구력도 잘 키워야 하지만 들고 있는 무기를 잘 다룰 줄 아는 지혜도 있어야 되고, 내가 싸우는 지형의 특징과 기후까지 잘 파악해야 하죠. 또 나만 아는 게 아니라 적들, 경쟁사가 가진 무기가 무엇인지도 파악하면서 전술을 만들어 가야 하고요.

이런 점 때문에 마케팅은 정말 총성 없는 전쟁터이고, 저희는 그 전장에서 매일 용감하게 전쟁을 치르는 용병들이 아닌가 합니다.

네이버 시리즈의 ‘인생작을 만나다’ 광고가 정말 화제였는데요. 기획 의도가 궁금해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캠페인이었어요. 이름 따라 간다는 말처럼, 이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아마 ‘인생작’인 캠페인이었을 것 같아요.

네이버 시리즈는 웹소설, 웹툰으로 구성된 서비스로 2018년에 리브랜딩을 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브랜딩 인지도가 약간 부족한 상황이었지요. 만화 부문에서는 네이버 웹툰만한 플랫폼이 없기 때문에, 웹소설을 좀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지요.

헌데 당시만 해도 웹소설이라는 콘텐츠가 엄청나게 중독성 있고 힘있다는 걸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90년대 인터넷 소설의 이미지 때문인지 선입견과 편견이 조금 있었어요. 굉장히 많은 팬덤이 있음에도 드러내기 부끄럽고, 떳떳하지 못한 취미처럼 보였지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에게 웹소설을 추천하기 위해서는 선입견 없이 콘텐츠를 마주하게 만들어야겠다, 콘텐츠 본연의 힘에 집중하게 만드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으로 광고 캠페인을 설계했어요.

이 캠페인을 통해 네이버 시리즈의 인지도도 굉장히 높아졌고요. 광고했던 콘텐츠의 매출이 최대 422%까지 성장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이뤘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감사했던 건 이 캠페인을 본 많은 유저들이 저희 마케터들의 고생을 알아주셨는지, “승진을 시켜라”, “인센티브를 더 줘라”, 이런 좋은 피드백이 많았어요(웃음). 그런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나 감사했던 캠페인이었어요. “찾아 보는 광고”라는 말이 마케터라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네이버 웹툰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도 마케팅이 큰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어떤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지, 그 성과는 어떤지 궁금해요.

한국에서는 네이버 웹툰의 성장이 마케팅의 성과라기보다 콘텐츠 본연의 힘과 운영의 노하우였다면, 글로벌 런칭을 하면서는 생소한 시장에 웹툰을 알려야 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과도 싸워야 하기 때문에 마케터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현재 북미, 라틴아메리카,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유럽권까지 다양한 전선에서 데이터를 기본으로 풀 퍼널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브랜드 화법은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이 생소한 웹툰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 어떤 콘텐츠를 어떤 대중에게 피칭할 것인지, 어떤 채널에서 어떻게 가장 효과적인 캠페인을 설계하고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갈지, KPI를 세우고 수많은 가설을 설계하고 검증하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지요.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성과는 크게 보면 월간 사용자 7200만 정도를 만들었고요. 저희가 2년 전에 해외에서 작가 팬사인회나 컨퍼런스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을 때, 마치 아이돌 행사를 할 때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집결하더라고요. 현지 사람들이 많이 놀라요. 도대체 웹툰이 뭐길래 이렇게 어린 친구들이 많이 열광하는지. 저희 핵심 타겟이 13~24세거든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보기에는 너무 새로운 거죠. 해당 국가에선 그들이 성장할 때는 만화가 주류가 아니었거든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지금 이 시간도 많은 마케터들이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싸우고 있어요.

커리어를 고민하는 마케터들에게 한 마디?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 국가 사업도 맡고 있고 마케팅실도 맡고 있는데요.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마케터는 굿 리스너여야 하고, 시장을 간파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거든요. 다양한 시장의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배우는 거죠. 유저의 숨겨진 마음의 목소리를 듣고, 시장에 숨어 있는 상황을 발견하는 게 마케터이니까요. 그래서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한다면 어떤 커리어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와 내공을 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기본기에 충실해야 해요. 기본기가 단단한 마케터는 어떻게 업무 영역을 넓혀도 다 잘 할 수 있어요.

지금 마케팅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 되어 있지요.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제휴 전문가,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그 모든 마케팅 안에 마케팅의 기본이 있어요.

저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지금 이 마케팅을 하는 대상이 누군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고 있는지, 이걸 통해 무엇을 쟁취하고자 하는지. 이렇게 세 가지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연습을 계속 한다면 어떤 분야이든 본인의 역량을 10배, 20배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역량 있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다면 기본기인 타겟 설정, 마케팅의 목적, 이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연습부터 해 보세요. 사실 마케팅 뿐 만 아니라 일반적인 직장생활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내가 이 조직에서 마케터로서 전문성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더 본인의 일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조언 드리고 싶어요. 지금 조직에서 내가 하는 마케팅이 꼭 해야 하는 일인지, 아니면 하면 좋은 일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지 한 번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꼭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조직이라면, 여러분은 그 조직에서 굉장히 많은 도전과 경험을 할 수 있고, 그를 통해 굉장히 많이 성장하게 되실 거예요. 마케터는 시선이 넓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나한테 당면한 과제가 많을 때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면 좋은 일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곳에서의 성장은 조금은 한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도전할 수 있는 과제가 많지 않으니까요. 마케터는 그냥 하는 일이 없고, 허투루 하는 일이 없어야 하잖아요. 내가 하는 일의 목적과 기대하는 핵심 결과(key result)까지 분명하고 명확해야 해요.

만약 목적과 핵심 결과가 모호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조직의 리더와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달성하고자 하는 건지 명확하게 합의(consensus)를 맞춰 봐야죠. 그게 맞춰지지 않는다면, 어쩌면 그 부분을 더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이번 콘조이스에서 차하나 님의 강연을 들으면 이거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다! 무엇일까요?

마케터에게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고, 더불어 숫자를 다루든, 브랜드를 다루든 크리에이티브한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콘조이스에서는 네이버 웹툰 마케팅은 어떤 가설 하에 광고 캠페인을 설계하고, 어떻게 크리에이티브하게 풀어내는지를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한 캠페인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고민과 전략을 펼쳤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 차하나 님 강연 들으러 가기

http://bit.ly/380mafr

▶ 구글이 목격한 최신 마케팅 트렌드 3가지는?

▶ 기회는 언제나 망가진 곳, 새로운 곳, 못 갖춘 곳에

▶ 정해진 직무? 내가 하는 일이 내 영역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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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서비스 이야기 : NAVER Career

콘텐츠 매니지먼트 소개 콘텐츠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좋은 콘텐츠를 편하게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콘텐츠 매니저는 그 목표가 잘 이뤄지도록 전체적인 흐름을 관리/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콘텐츠 매니저란?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사용자에게 도달하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그만큼 콘텐츠 매니저가 수행하는 역할도 다양합니다.

콘텐츠 생산자가 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하고, 콘텐츠가 본래의 가치를 충분히 담고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합니다.

서비스에서 제공한 콘텐츠로 사용자들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을 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질문과 확인을 해야 합니다. 실제로 콘텐츠 매니저가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콘텐츠 기획 : 콘텐츠 생산자들과 함께 직접 콘텐츠를 기획/생산에 참여합니다.

-콘텐츠 제휴/소싱 : 기존에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휴/소싱하여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콘텐츠 운영 :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제공되기까지의 프로세스를 관리/개선합니다.

-사용자 조사 : 제공된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개선 포인트를 찾습니다.

-트렌드 리서치 : 사용자 니즈가 있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합니다. 어떤 역량이 있어야 하나요? 콘텐츠 매니저에게 필요한 역량은 다양합니다.

콘텐츠의 시작과 끝까지 챙겨야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꼼꼼함은 필수입니다. 콘텐츠 생산자와 직접 소통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드럽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며,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잡아낼 수 있도록, 콘텐츠 자체에 대한 감각과 기준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맡은 콘텐츠에 대한 애정과 깊이 있는 이해입니다.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가 있고, 콘텐츠의 성격도 종류별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콘텐츠의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특성에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키워낼 수 있는 사람은 좋은 콘텐츠 매니저가 될 수 있습니다. 이후의 커리어는? 콘텐츠 매니저로 탄탄한 경력을 갖춘다면, 해당 콘텐츠 산업 대한 전문가로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뜻입니다. 콘텐츠 매니저의 업무 중 하나에 집중하여 콘텐츠 기획, 소싱, 운영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서비스 매니지먼트 소개 이용자들이 지금보다 편리하고, 행복하고, 서로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자와 만나는 사람들이 바로 서비스 매니저입니다. 서비스 매니저는 무엇인가요?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고, 서비스 구석구석에 이를 ‘반영’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 서비스 매니저는 이용자를 이해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WHY?’ 전문가입니다. 여러분은 항상 ‘WHY?’라는 질문을 던질 준비가 되었는지요? 서비스 매니저가 갖춰야 할 소양은 무엇인가요? (1) 관찰

서비스매니저는 우선 사용자에 대한 관찰부터 시작합니다. 개인의 하루 일상과 같은 아주 일반적인 행동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행태까지 이 모든 것에 대한 관찰은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씨앗과도 같습니다.

또 하나는 사용자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관찰입니다. IT기술의 진화, 매체의 변화, 지금 가장 선호되는 트렌드 등을 주의 깊게 살피고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소통

사용자는 끊임없이 우리와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기도 있고, 기술제안이나 불편을 SNS나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용자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고, 우리의 입장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경과의 소통도 중요합니다. 변화하는 환경을 배우고, 진화하는 매체와 새롭게 나타나는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행동은 결국 새로운 환경과 서로 소통하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와 환경을 연결시켜주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사용자의 환경의 중간에서 끊임없이 대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의 불편함이 새로운 환경을 통해서 개선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시키기 위한 과정, 어쩌면 이는 조금 지루할 수도 있고,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은 새로운 서비스의 싹을 틔우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여러분은 소통하실 준비가 되었는지요?

(3) 열정

서비스매니저의 역할은 관찰과 소통을 중심이 되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느려도 사용자들은 쉽게 저희의 서비스를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기민하게 움직여야 할 때도 있고, 무작정 기다리기도 합니다. 최적의 시간을 찾기 위한 노력은 바로 작은 것이라도 사용자를 편하게 만들어보겠다는 믿음과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서비스 매니저는 어떤 일을 하나요? “오늘 하루의 시작은 어제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새벽시간 두근대는 마음으로 서비스 배포를 진행했는데, 잘 된 걸까? 라는 생각에 잠을 설쳤다. 만족한다는 의견, 수고했다는 칭찬에 어깨가 으쓱대지만,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께는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함께 서비스를 만든 디자이너, 개발자들과 간단한 미팅을 진행했다. 피곤한 기색은 있으셨지만, 모두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열정에는 변함이 없었다. ,,,,(중략),,, 오늘 오후에는 경쟁사에서 신규서비스 발표가 있었다. 우리를 위협할 수도 있는 중요 서비스라는 소문이 있었고, 대대적인 언론 보도와 런칭 행사, 이벤트까지,, 그리고 내일 새벽에는 새로운 스마트폰 발표까지 예고되어 있다니?! 왜 이렇게 알아야 할 것이 많은 건지 걱정도 되지만, 반대로 그만큼 우리에게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게다가 경쟁사에서 생각한 사용자 불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배운다는 점에서 이런 소식은 무척 흥분된다. ,,,,(중략),,, 지난 몇 주간 준비했던 서비스 기획을 발표했던 회의 시간이 끝났다. 개발과 디자인, 그리고 다른 매니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이해시키는 과정은 항상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렵다. 듣고 고치고 이해하고 설득하고,, 하지만, 조금 더 있으면 사용자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좀 더 힘을 내본다,, 아,,그러고 보니 지금 몇 시지?

어느 서비스매니저의 일기 中,,,

콘텐츠 편집 소개 네이버에 접속했을 때 당신이 보는 모든 것! 기계로 하는 자동편집인줄 아셨다구요?

콘텐츠 큐레이터들이 손수 ‘한땀한땀’ 골라낸 콘텐츠입니다. 콘텐츠 편집이란? 24시간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 중 가치 있는 콘텐츠를 골라내고

그것을 이용자들이 소비하기 좋도록 구성하는 일이 콘텐츠 편집입니다. 어떤 사람이 환영 받나요? 24시간 뉴스만 봐도 질리지 않는 분들, 각종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이나 커뮤니티에 업데이트된 그날의 콘텐츠를 모두 섭렵해야 마음이 놓이는 분들을 기다립니다.

종일 앉아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즐거운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일입니다.

물론 중요한, 재미있는, 의미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골라낼 수 있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나의 취향을 넘어 대중의 취향을 캐치하는 센스가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두루두루 관심이 많아 ‘요즘 뜨는게 뭔지 아는’ 트렌드를 읽는 분을 기다립니다.

모르는 것이 없는 박학다식한 사람만 콘텐츠 큐레이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분이면 충분합니다.

광고서비스매니저는 무엇인가요? 정보를 찾는 이용자와 정보를 주고 싶어하는 광고주가 잘 만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이들이 바로 광고서비스매니저입니다. 이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무엇일까? 그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어느 곳에서, 어떻게 소개하는 것이 좋을까? 라고 질문하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광고서비스매니저는 그들의 만남을 위해 좋은 다리를 만드는 사람, 그 다리로 길을 안내하는 사람, 만남으로 인해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입니다. 광고서비스매니저가 갖춰야 할 소양은 무엇인가요? (1) 관찰, 그리고 이해하기

광고서비스매니저는 이용자와 광고주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을 통해 파악합니다. 이용자의 입장에서 정보를 필요로 할 때 주로 어떻게 탐색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주어지길 원하는지 관찰하고, 광고주의 입장에서 나의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을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깊이 고민하며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찰과 이해는 더 좋은 온라인 광고 상품이 만들어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2) 소통, 그리고 중재하기

이용자와 광고주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때로는 전달하며, 우리의 이야기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열린 생각과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각각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도록 중재하는 것 또한 꼭 필요한 역량입니다.

(3) 열정, 그리고 함께 달리기

광고서비스매니저는 이용자와 광고주의 단순 중간자 역할을 넘어, 그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달리는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이용자가 더 높은 수준의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찾고, 광고주가 주요 고객을 만나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야만 진정 의미 있는 광고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Career Path 광고서비스매니저로 경력을 갖춘다면, 광고상품 기획, 운영, 정책관리,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품과 서비스, 이용자와 광고주 양쪽 입장을 모두 고민해보는 경험은 향후 다른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하더라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광고서비스매니저, 어떤 사람이 환영 받나요? 유연한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분을 기다립니다. 한 분야에만 집중해서 연구하기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 연결해가며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일입니다.

발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이용자들의 관심과 필요를 읽어내고, 그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유연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분이라면 광고서비스매니저로서의 경험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트렌드를 읽어내는 것, 데이터를 보고 해석하는 것, 정책과 기준 수립하기, 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운영하기,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한가지 직무로 규정하기보다는 다양한 업무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체험하며 본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네이버웹툰 채용

같은 ‘마케터’라고 해도 산업에 따라, 회사에 따라, 업무의 내용도, 그 재미도 정말 다를텐데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마케팅을 한다고 자부하는 네이버웹툰의 마케터 분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우선 네이버웹툰의 마케팅 조직은 크게 퍼포먼스마케팅 팀, 브랜드마케팅 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팀(Creative Studio) 3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네이버웹툰 서비스의 퍼포먼스마케팅을 담당하는 민수님, 태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퍼포먼스마케팅을 담당하는 도영님, 브랜드마케팅을 담당하셨고, 현재는 Creative Studio 팀의 리더를 맡고있는 윤표님, 마케터 세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 내용

Q. 먼저 자기소개와 담당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표) 마케팅 조직에서 Creative Studio 리더를 맡고있는 노윤표입니다. 어릴 때부터 늘 만화를 좋아했었는데,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어서 조인하게 되었어요.

저희 팀은 마케팅에서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네이버웹툰에 특성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만들어진 팀이에요. 글로벌 진출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다양한 국가를 커버할 수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개발하는 것도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콘텐츠 디지털 프로모션 영상과 디지털 매체 최적화된 소재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어요. (도영) 저는 네이버 마케팅 조직에서 일하다가, 도구형 서비스들보다 콘텐츠를 가지고 노는 것, 콘텐츠를 마케팅하는 것이 저와 더 잘 맞고 재미있다고 느껴져서 웹툰으로 조인하게 되었어요. 현재는 태국 팀에서 마케팅 전략 플래닝, 캠페인 운영, 성과 분석, 크리에이티브 기획 등 마케팅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민수) 저는 국내 네이버웹툰 서비스의 퍼포먼스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처럼 웹툰 자체를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요. 원래는 TV 광고를 만드는 회사에서 일했는데, 디지털 마케팅 쪽이 바로바로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유저에 대한 분석도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느껴져서, 디지털 광고를 메인으로 하는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어 합류하게 되었어요. 디지털 광고 전략을 기획하고, 상세 매체를 구성하고, 크리에이티브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윤표님은 이전에는 브랜드마케팅 업무를 하셨는데, 브랜드마케팅 업무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표) 브랜드마케팅은 우리 브랜드와 유저 사이의 첫인상을 만들고, 친밀도를 쌓아가며 친하게 지내기 위한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러한 좋은 인상을 바탕으로 개별적인 퍼포먼스마케팅이 들어가면서 더욱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요. 그런 친하게 지내고 좋은 인상을 만들어주는 일의 좋은 예시가 얼마 전 진행한 만우절 마케팅이라고 생각해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마케팅이죠.

Q. 담당하고 계신 업무에서 현재 집중하고 있는 목표나, 당면과제는 무엇인가요? (도영) 글로벌 퍼포먼스마케팅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성숙기에 접어든 기존 진출 국가와, 독일, 프랑스 등 신규 진출 국가로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먼저 제가 담당하고 있는 태국은 이미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이며, 태국의 10대, 20대 중 웹툰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성장했어요. 태국에 존재하지 않던 웹툰 문화를 정착시켰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잘 성장하다 보니,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재작년, 작년 시장에 많이 들어왔고 유저들이 향유할 수 있는 더 많은 앱과 볼거리가 생겨나고 있어요. 또한, 웹툰이 MZ 중심으로 잘 성장했다 보니, 시장에 들어오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카테고리를 넘어 우리 유저의 시간을 점유하려고 노력하죠. 그래서 우리는 시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한 번 우리 팬이 된 유저들이 서비스를 이탈하지 않고 계속 더 머물 수 있게 만드는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18년부터 유료 모델을 도입하며 매출을 증대시키는 미션도 있고요. 서비스가 성장할수록 마케팅 난이도는 더 가파르게 상승하는데, 저희는 더 건강한 시장의 1위가 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의 다양한 지수를 활성화시키고 있어요.

비슷한 맥락에서 엔터테인먼트라는 더 큰 카테고리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방향성도 있어요. 그동안 우리 동네, 우리 학교에서만 전교 1등이었다면, 이제 분당구,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1등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

독일, 프랑스, 라틴아메리카 등 아직 서비스를 런칭한지 얼마 되지 않은 국가들은 웹툰을 알리며, 더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는 단계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여러 국가에서 쌓은 성장 노하우를 접목하여 빠르게 시장 내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자리잡는 중이에요. (민수) 국내도 마찬가지에요. 시장 1위는 누구나 인정하는데, 더 건강한 서비스가 되고 이제는 웹툰 시장 외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경쟁에서도 더 강하게 압도적인 해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또 네이버웹툰 안에 작품이 굉장히 많은데, 유저에게 조금 덜 알려진 웹툰을 더 많이 알리는 것도 저희의 중요 과제 중 하나에요. 위클리 베이스의 서비스인데, 매일매일 유저들이 우리 서비스를 잘 들어오게 하는데 에 집중하는 것.

Q. 다른 회사들의 마케팅 업무와, 네이버웹툰의 마케팅 업무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윤표) 웹툰 안에도 정말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가 있고, 웹소설, 시리즈온, 영상화된 영화/드라마 작품까지 있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작품을 새롭게 마케팅하는 재미가 있어요. 전방위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해 볼 기회가 있어요. 라이브한 맛이 있죠! 신입사원 분들에게는 좋은 커리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도영) 맞아요. 웹툰 뿐만 아니라 다른 콘텐츠 플랫폼을 봐도,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의 콘텐츠가 있는 시대에요. 다양한 취향을 넘나들 수 있는 유연한 식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소비재 산업에서 마케팅 잘하는 회사들의 프로덕트 마케터를 보면, 담당하는 하나의 상품을 어떻게 개선하고 마케팅 할지 몇 년 동안 그 하나만을 파게 되는데, 웹툰은 그렇지 않죠. 마케팅 대상 작품이 한 달에도 몇 번씩 바뀌고, 작품마다 타겟, 셀링포인트, 내보내야 할 메시지 등 그 색깔이 너무나 달라요. 로맨스, 액션, 스릴러까지, 수 많은 색깔을 가진 콘텐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장점이자 요구사항이기도 해요. 웹툰 마케터라면 넓게 보고 유연하게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해요.

Q. 그렇다면 이번 하계인턴십 지원자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윤표) ‘마케팅 콘텐츠 디자이너’ 포지션은 마케팅 내부에 있지만 기본적으로 디자이너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 역량과 센스를 가장 우선순위로 검토하려고 해요. 둘째로는 매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정말 제한적이잖아요? 2시간 영화가 아닌 1분 디지털 영상과 대형 옥외포스터가 아닌 작은 디지털 매너 한 장에 우리의 콘텐츠를 어필해야하기 때문에, 키포인트를 뽑아내고 함축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분이면 더 좋겠습니다. (민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퍼포먼스마케터는 데이터 해석을 많이 해야 하는데요. 사실 방법적인 측면은 회사에 와서 배울 수 있어요. 고난이도 해석 스킬보다는, 숫자를 보고 사람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이렇게 행동했을까를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예를들어 지표가 줄어들었으면 축구경기와 연결시켜 보거나, 날씨와 연결시켜 보는 등 단순한 생각이더라도, 데이터를 보고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을지 해석하는 것을 재미있어하는 분이 오시면, 더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영) 크게 2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하나는 논리적인 사고력이에요. 실제로 크리에이티브와 퍼포먼스를 막론하고, 마케터들이 항상 하는 일은 가설을 세우고, 테스트하고 검증하고. 인사이트 뽑아내고, 이게 계속 반복되는 저희의 생활이거든요. 그런데 ‘그냥 내 느낌에 이럴 것 같아’라는 방식으로 가설을 만들면, 너무 큰 기회비용이 발생해요. 민수님과 비슷한 이야기인데, 문제라고 여겨지는, 어떤 개선이 필요한 현상이 있을 때, 우리가 가진 데이터, 외부환경들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각 요인들에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더 가능성 높은 가설을 만드는 사고가 필요해요.

두번째로는 좋은 것을 보면 그걸 분별하고 체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퍼포먼스 마케터라고 매일 엑셀과 숫자만 보는 것은 아니거든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캠페인 아이디어도 생각하고,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도 생각 해야해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케이스에서 좋은 것들을 분별하고, 우리 것으로 바꿔보는 습관이 필요해요.

Q. 각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경험도 소개해주세요. (민수) 작품이 많다보니, ‘숨겨진 띵작을 찾아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자’라는 것을 종종 트라이 해봤어요. 1년 동안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소수의 독자들에게는 굉장히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 있어요. 그 작품을 한번 알려보자고 해서 마케팅을 진행했는데, 서비스에서 작품의 순위가 올라가고 ‘이런 작품을 왜 이제 알았는지 모르겠다’는 댓글들을 보면서, 재미도 있었고 정말 뿌듯했어요. (도영) 태국 ‘락다운이다! 삐뽀삐뽀 프로젝트!’ 를 말씀드릴게요. 코로나로 인해 태국에서 락다운이 발생했었어요. 원래 태국 사람들은 굉장히 외향적이고 활동적인데, 4월에는 쏭끄란이라는 태국의 긴 연휴 기간에 코로나가 와버려서 일상생활이 정말 급격하게 달라진거에요.

이 때 팀원 중 한명이 ‘레이지 쿠킹’이라는 작품을 지금 부스팅 해야한다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매 회차에 새로운 요리와 레시피, 요리과정까지 담긴 웹툰이에요. 이미 로컬 리테일 브랜드들이 데일리 쿠킹 챌린지 같은 이벤트를 하기 시작하던 시점이었고, 모두가 집에서 ‘밥 뭐 먹지’를 고민하던 시점이었는데요. 사실 런칭한지 꽤 되어서 힘이 조금 떨어진 작품이었는데, 설득력이 있어서 부스팅을 시켰고, 역대급 좋아요, 댓글, 공유, 굉장히 큰 수치들을 기록했어요. 시의에 맞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마케팅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실 서비스 지표에 까지 좋은 영향을 미쳤던 케이스라 기억에 남네요. (윤표) 만우절 프로젝트요! 3년 전, 직원들이 직접 썸네일을 그린 만우절 이벤트로 시작했었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이후 코스프레, 캐치마인드에 이어 이번에는 썸네일을 웹툰 결제 단위인 쿠키로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와서 전 직원이 쿠키를 구웠죠. 오븐 타이머가 돌아가는 티저 영상, 전 직원분들에게 쿠키 만드는 사진과 영상을 받아 만든 메이킹 필름, 베스트 쿠키 썸네일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만우절 시작부터 끝까지 곳곳에 만우절을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마련해서, 하루를 풍성하게 만들었어요. 단 하루를 위해 몇달을 준비했지만 올해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네요.

Q. 네이버웹툰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것의 장점에 대해 어필해주신다면? (민수) 저희 팀은 굉장히 개방적이에요. 콘텐츠를 다루다보니 다양한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요. 새로 조인한 동료분, 이 시장이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도 업무적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다보니, 언제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분위기에요. 편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에요. (도영) 열정적이고, 배울 수 있는 동료들이 정말 많아요. 업무 외에 비합리적인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어요.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요. 주변의 똑똑하고 열정적인 동료들을 보면서 늘 자극을 받고, 보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계속 글로벌로 성장하면서, 낯설고 새로운 시장들을 경험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마케팅하는 재미가 있어요. 국가/시장마다 다른 점들이 정말 많은데, 그걸 하나하나 느끼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나 신입사원분들은 여러가지 스테이지에서 서비스를 성장시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이미 굳건한 시장 1위로 성숙기에 접어든 국가에서 다음 단계로 도약해나가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고, 새로운 국가에 서비스를 런칭해서 초기부터 성장시키는 경험도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Story] 마케터의 개인 블로그가 11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기까지ㅣ인터비즈

Buy Brand [Story] 마케터의 개인 블로그가 11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기까지 ㅣ인터비즈 인터비즈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N잡러,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신조어가 보여주듯 회사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퇴근 후 관심사에 맞는 자신만의 활동에 몰입하는 것이다. 이들은 셀프 브랜딩에 성공하거나 월급 외에 수익을 얻기도 한다. 약 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생각노트’도 어느 IT 회사 마케터의 도전에서 시작됐다. 생각노트는 브랜드 및 트렌드 분석을 비롯해 ‘일상 속 영감’을 기록하는 개인 블로그다. 5년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1인 미디어로 성장했고, 지난 4월에는 채널 운영 과정을 담은 책을 출판해 빠르게 중쇄를 찍었다. 이 모든 것이 텍스트 콘텐츠만으로 이뤄낸 결과다. 출처=생각노트·게티이미지뱅크 l 인터비즈 재가공 인터뷰 과정에서 생각노트 운영자는 “생각노트가 새로운 활력소이며 본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직장인으로서 회사 생활에 지쳐있다면, 새로운 도전을 고민 중이라면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생각노트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노트는 ‘저에게 영감을 준 경험과 당시의 생각을 잘 기록하자’라는 목표로 시작한 1인 브랜드입니다. 주로 ‘왜 이 트렌드가 떴을까?’, ‘이 브랜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의 질문을 콘텐츠로 풀어냅니다. 그 외에도 일상에서 접한 경험들을 저만의 관점을 담아 소개하고 있어요. 블로그에서 시작을 했고 이후 뉴스레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로 채널을 넓히며 현재는 약 11만 명의 팔로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책으로도 독자분들과 만났습니다. 2018년에는 도쿄 여행에서 느낀 디테일을 기록한 ‘도쿄의 디테일’이라는 책을 냈고, 두 번째 시리즈인 ‘교토의 디테일’을 2019년에 론칭했습니다. 최근 출판한 ‘생각의 쓰임’에서는 생각노트를 시작하고 만들어 온 이야기를 담아냈죠. 생각노트 블로그 메인 화면 / 출처=생각노트 현재 본업과, 철저히 익명으로 활동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IT 회사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첫 직무는 마케터였는데요. 브랜드 마케팅 일을 하다가 서비스 기획 업무에도 흥미를 느껴서 커리어를 전환했습니다. 익명으로 활동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창작 활동을 하고 싶어서에요. 제가 누구인지, 어느 회사에서 일하는지 이런 것들을 공개하면 자유로운 글쓰기에 제약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면 A 회사에 다닌다고 알려지면 그 회사에 대한 비판적인 관점의 콘텐츠를 만들기는 아무래도 쉽지 않겠죠. 그럴 경우, 온전히 저의 생각과 관점을 100% 담자는 취지에서 어긋나게 되고요. 두 번째는 조금 이상적이지만, 콘텐츠 자체로만 독자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싶어서입니다. 경력 등 저의 프로필이 콘텐츠의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은 원치 않았어요. ‘소속의 힘’, ‘세대의 힘’에 기대지 않고 온전히 콘텐츠로만 독자분들을 만나서 진실된 평가를 받고 싶었습니다. 정리하자면 “가장 객관적인 시선으로 콘텐츠 피드백을 받고 싶어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처음부터 1인 미디어를 목표로 생각노트를 시작하셨나요? 사실 1인 미디어가 되겠다는 목표는 없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제 콘텐츠에 귀 기울여주시는 분이 많아질 거라고 생각도 못 했죠. 단지 저에게는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이 최우선이었습니다. 회사 생활에 익숙해질수록 어느새 ‘제 생각’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팀 그리고 조직의 생각이 점점 저의 생각이 되어 가는 느낌이었죠. 자연스레 생각을 안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본 후, 블로그라도 만들어서 기록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각노트의 출발점이었죠. 꾸준히 기록하다 보니 어느덧 콘텐츠가 됐고, 감사하게도 제 콘텐츠와 관점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 생각노트를 1인 미디어로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생각노트가 알려진 결정적 계기가 있었나요? 몇 번의 모멘텀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지금의 블로그 글 포멧을 잡았을 때에요. 블로그를 보시면 초창기에는 정말 제 맘대로 쓰는 ‘아무말 포스트’였습니다. 그러던 중 ‘대림미술관은 어떻게 줄 서서 입장하는 미술관이 됐을까?’ 글을 기획할 때 첫 포맷을 잡았어요. 현재 생각노트의 시그니쳐 타이틀 유형인 ‘의문문 타이틀’과 3가지 이상의 포인트로 분석하는 형식이 처음으로 완성됐죠. 다행히 독자분들의 반응도 좋았어요. 해당 글이 페이스북에서 1만 건 이상 공유되며 생각노트가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생각노트 블로그 두 번째는 퍼블리에서 진행했던 ‘도쿄의 디테일’ 리포트였어요. 도쿄 여행에서 느끼고 배운 ‘고객을 위한 디테일’을 정리한 이 리포트가 1200%가 넘는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각노트가 다시 한번 알려질 수 있었고, 2018년 11월 도쿄의 디테일이 책으로 출간되며 또 한차례 많은 분들에게 채널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인스타그램이에요. 사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기 전까지는 생각노트의 주요 독자층이 3040 분들이었습니다. 운영 초창기, 이 연령대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모으려 했던 것도 있었고요. 하지만 인스타그램에 일상 속 생각을 간단히 적은 ‘짧은 생각’ 시리즈를 올리자 1020 독자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노트가 젊은 층에도 알려진 계기였죠. 모두 저에게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생각노트 인스타그램 화면 / 출처=생각노트 콘텐츠 주제를 선정하실 때, 생각노트만의 기준이 있을까요? 주제 선정 시, 크게 2가지 기준을 고려합니다. 하나는 저의 관점이 잘 담겨 있는지입니다. 결국 매체 파워가 크지 않은 1인 블로거가 남들이 찾아보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점으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어요. 그것만이 무기가 되는 셈이죠. 이 주제가 제 관점이 잘 반영된 생각인지를 우선시하는 이유입니다. ​ 두 번째는 ‘대중적 감각’에 부합하는지입니다. 어떤 생각은 진짜로 일기장에 적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은 콘텐츠가 되지 못하죠. 너무 사적인 영역에 놓여있는 생각이니까요. 콘텐츠 주제로 다루려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각인지, 공감대가 형성된 이슈에 대한 것인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면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개요를 작성하고, 글을 쓰고, 여러 채널을 통해 발행합니다. 생각노트가 발행해 온 콘텐츠 주제 예시 / 출처=생각노트 생각노트의 관점(해석)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는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은데요. 관점을 담아낼 때 늘 ‘왜 그럴까?’ ‘어떻게 그럴까?’라는 2가지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대림 미술관을 방문했을 때 길게 펼쳐진 관람객 대기줄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관람객의 대부분이 2030 젊은 세대라는 점에 주목했죠. 이를 토대로 대림 미술관이 어떻게 젊은 층 소비자들과 친해졌는지를 콘텐츠로 풀어냈습니다. 이처럼 단편적으로 보이는 현상보다는 그 이면에 어떤 니즈가 있을까 등을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기록한 덕에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읽어주시는 것 같아요. 이러한 분석을 마케터이자 기획자로서 저만의 ‘관점’이라고 생각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인기 플랫폼이 아닌 블로그에서 시작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본업에 집중하면서도 남는 시간에 저의 생각을 가장 잘 기록할 수 있는 매체가 블로그였습니다. 영상이나 이미지 대비 빠른 제작이 가능하고, 출퇴근길에 모바일로도 작업할 수 있으니깐요. 또한 관점을 풀어내는 채널로서 텍스트 콘텐츠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네이버 블로그나 카카오 브런치가 아닌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들었는데요. 독립 홈페이지처럼 운영하면서 디자인이나 구성면에서 더 큰 자유도를 즐기고 싶었습니다. 일일이 검색해보며 만들어야 했지만, 홈페이지처럼 만든 덕분에 원하는 그릇에 콘텐츠를 담을 수 있었고, 많은 분들께서도 브랜딩의 한 부분으로 봐주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생각노트의 채널이 다양해졌습니다. 채널별로 전략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각 채널에서 통하는 콘텐츠 특성에 맞춰 운영 중입니다. 예를 들면 페이스북은 링크 공유가 되므로 매력적인 ‘큐레이션’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스토리, DM, 인터렉션 스티커 등의 영향이 큰 인스타그램에서는 소통하는 전략이 필요하죠.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는 QnA 형식의 스토리를 올려 독자분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플랫폼의 차이를 반영해서 채널을 운영하는 과정이 개인적으로는 참 재미있습니다. 최근 출판하신 ‘생각의 쓰임’ 도서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책을 출판하신 이유와 제작 과정이 궁금합니다. 생각의 쓰임 출판 소식을 알리는 생각노트의 게시글 / 출처=생각노트 생각노트를 운영해 온 5년 동안 고민했던 부분, 기획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록’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로부터 생각노트와 관련된 질문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그런 분들께 답변이 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한몫을 했죠. 2년간 책을 쓰면서 다양한 부침을 겪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려다 보니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에세이 문체가 처음에는 잘 맞지 않아 글의 톤앤매너를 맞추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게다가 좋은 메시지를 담고 싶은 바람이 컸던 탓인지, 깜빡이는 커서만 보고 멍하게 있을 때도 참 많았어요. 생각의 쓰임 집필 과정 / 출처=생각노트 블로그 결국은 생각노트 취지에 맞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자고 다짐하며 책을 써나갔습니다. 출판사 편집자님께서도 큰 힘이 되어주셨죠. 출판한 책이 많은 분들께 의미 있게 닿아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좌) 3쇄를 찍게 되었다는 편집자분과의 대화 · 우) 알라딘 편집장의 선택에 선정된 생각의 쓰임 / 출처=생각노트 블로그 본업과 생각노트 운영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본업을 우선순위로, 생각노트를 후 순위로 분명하게 구분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처음에는 본업과 생각노트를 동일한 우선순위로 생각하니까 많이 부딪히더라고요. 개인 채널로서 워낙 재밌다 보니, 본업을 할 때 간혹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결국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 그 어느 것 하나 집중하지 못했죠. 또한 업무가 바빠져서 사이드 프로젝트에 소홀해질 때마다 이유 모를 죄책감도 느꼈습니다. 마치 시간 관리에 실패한 기분이랄까요. 그런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다면 생각노트를 오래 못하고 그만뒀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본업 이외에 개인적인 시간 안에서만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쉬고 싶을 때는 한없이 쉬고요. 꼿꼿하게 흐트러짐 없이 계속하다가는 제가 부러지겠더라고요. 더 오래 즐겁게 하기 위해 지금은 조금 내려놓은 채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생각노트가 본업 혹은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나요? 생각노트를 통해 제 업에 관련된 이슈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다른 이슈에도 귀 기울이게 됩니다. 일을 하다 보면 그 영역에 너무 매몰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게 하루 이틀 쌓이다 보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노트는 우물 안으로 들어가려는 저를 밖으로 나오게끔 도와주는 루틴이에요. 신기하게도 오히려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면 본업에도 도움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림미술관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시 서비스가 어떤 포인트를 갖춰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다른 마케팅이나 서비스를 기획해볼 수도 있죠. 실제로 기획을 할 때 생각노트에서 접한 경험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서점,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는 생각노트 / 출처=생각노트 블로그 구독자가 많아진 지금, 채널 운영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신가요? 부담감을 느낀 적도 있지만, 지금은 다시 순수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보는 분이 적다 보니 날 것의 생각을 자유롭게 올렸어요. 하지만 구독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스스로 검열을 하게 되더라고요. ‘구독자분들께 가치 있는 콘텐츠일까?’ ‘콘텐츠가 별로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들 때문에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록 활동이 초기보다는 덜 재밌어졌고, 콘텐츠의 각이 잡히고 무게가 실리면서 날 것의 생생한 매력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조금은 거친 표현으로 피드백을 주시는 분들도 생겨나면서 위축된 적도 있어요. 지금은 두 가지 주문을 외우면서 부담감을 떨치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1000명의 구독자보다는 100명의 팬을 만들자는 생각이에요. 둘째, 내가 즐기면 창작물이 좋은 반응을 못 얻더라도 하나만큼은 확실히 얻어 갈 수 있다. 과정을 즐기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그러니 즐기면서 하자. 이 두 가지 주문이 초심을 찾게 해줬습니다. 생각노트의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우선 글 쓰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책도 쓰고, 블로그도 하고, 작년부터 시작한 ‘일을 위한 기록’ 공간인 워크노트(think-my.works) 블로그에도 계속 콘텐츠를 올릴 계획입니다. 생각하고 기록해서 공유하자는 저의 원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인 셈이죠. 워크노트 캡쳐 화면 / 출처=워크노트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일들도 많아요. 오래전부터 ‘라디오’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팟캐스트를 기획해본 적도 있습니다. 또한 더 많은 분들과 영감을 나누고자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구상한 적도 있어요. 평생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책방지기’도 꼭 해보고 싶은 활동입니다. 회사에서 맡게 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시간이 점점 더 부족해지는 건 사실이에요. 그럼에도 해보고 싶은 것들을 차근차근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그 여정에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도 함께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네요.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려는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1인 채널이 생기면서 시작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저 채널만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들 때문에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빠르게 구독자를 모으려면 이런 고민이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진짜 나를 위한 기록’에 집중하면서 채널을 운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게 기록을 하다 보면 내 관점이 녹아드는 기록이 무엇인지, 그것을 콘텐츠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시게 될 겁니다. 생각노트도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어요. 이후 기록의 범주가 넓어지면서 저의 색깔이 묻어났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기록은 기억을 소환한다’입니다. 생각노트를 5년간 운영하면서 기록한 것들을 다시 볼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당시에는 이런 생각을 했구나’하면서 기억이 생생하게 소환되더라고요. 기록함으로써 잊혀질 뻔한 기억을 다시 붙잡을 수 있게 된 거죠. 일단 순수하게 ‘나를 위한 기록’을 시작해보셨으면 합니다. 기록은 분명 기억을 소환시켜주니까요. ​ ​ 제작 이한규 ㅣ 디자인 조은현 [email protected] • 창작자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란? • 트위터·페이스북도 눈독 들이는 뉴스레터 시장 ​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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