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과학적 근거 |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96 개의 자세한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사주 과학적 근거 –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MBN Entertainment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43,533회 및 좋아요 340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사주 과학적 근거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 사주 과학적 근거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가치들어요#김원희#강연#김창옥#김범준#김일중#김하영#위로#힐링#공감

☞MBN Entertainment 구독하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YyLIlOJyqkAFKlVjzX5img?sub_confirmation=1
☞MBN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bn.co.kr

사주 과학적 근거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사주풀이가 맞는 3가지 이유 – 한 번만 사주를 본 사람은 없다

점성술, 운세, 사주팔자,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는 타로카드, 혈액형까지. …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왜 사주를 보러 다니고,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psychiatricnews.net

Date Published: 3/9/2021

View: 5119

[백광부의 신역학] 사주팔자는 과학이 아니다 – 영종뉴스

많은 역술인들은 사주팔자학을 과학이라고 주장한다. … 과학이라고 하려면 엄밀한 ‘과학적방법론’에 따라 ‘가설 연역적’으로, 실험으로 가설을 검증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yeongjong.co.kr

Date Published: 3/5/2021

View: 7994

[인간 행동의 진화] 사주명리학의 운명 – 동아사이언스

사주명리란 태어난 연월일시, 즉 네 가지 간지에 근거하여 길흉화복을 점 … 과학적 연구를 통한 ‘근거 기반의 사주명리학’이 등장하려면 앞으로도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dongascience.com

Date Published: 11/1/2022

View: 6721

사주팔자는 미신인가? – 브런치

사주는 동양에서 발달한 운명예측의 한 방법입니다. 물론 현대적인 의미에서 과학적인 방법은 아니죠. 하지만 오랜시간의 관찰과 사유에서 비롯된 …

+ 여기에 보기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13/2022

View: 488

사주팔자, 무슨 근거로 풀이하는 건가요? – 아하 토큰

그분들도 공부를 하고, 사주를 본다고 하잖아요. 제 생각에는 그러한 사주팔자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는 무속신앙 정도로 생각되는데,.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a-ha.io

Date Published: 11/17/2022

View: 994

사주팔자같은거요…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그냥 미신같은거죠??

저같은 경우 각자 어느정도 태어난 사주팔자의 영향은 받겠지만 그보다 더 큰 외부의 힘(전쟁, 화산폭발, 지진, 원전폭발)에는 그 사주조차 휩쓸려 …

+ 여기를 클릭

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11/9/2022

View: 5789

사주팔자 라는게 과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나요?

케플러가 서양점성술의 달인이었던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 삶에 참고할만한 가치라기보다도 동양역술이든 서양역술이든 수십년 이쪽만 하신 분들은 운명의 70,80%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scieng.net

Date Published: 11/18/2022

View: 3072

사주명리학의 과학적 탐구: 원리편(과학역연구소 총서 5)

사주명리학은 물리적 실체를 가진 공간과 시간의 과학이다. 사주명리학은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의해서 발생하는 연월일시(年月日時)가 간지(干支) …

+ 더 읽기

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2/16/2021

View: 5524

사주팔자 – 나무위키

심효첨(沈孝瞻)의 『자평진전(子平眞詮)』 서문은 사주명리에 대해 다음과 …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주팔자는 과학적인 근거와 검증절차가 전무하다.

+ 여기에 보기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26/2021

View: 4679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사주 과학적 근거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주 과학적 근거

  • Author: MBN Entertainment
  • Views: 조회수 43,533회
  • Likes: 좋아요 340개
  • Date Published: 2020. 9.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ir4SUAh54M

사주풀이가 맞는 3가지 이유 – 한 번만 사주를 본 사람은 없다

[정신의학신문 : 광화문 숲 정신과, 김인수 전문의]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앞으로 펼쳐질 자신들의 운명을 알고자 하였다. 어느 누구라도 이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답을 구하고자 했다. 점성술, 운세, 사주팔자,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는 타로카드, 혈액형까지.

과학문명이 그 어느 때보다 발달한 지금에도 수많은 사주카페, 타로 카페들이 영업을 하고 있고 이성적 세계관에 익숙한 우리들도 때로는 재미로, 때로는 진지하게 점을 쳐 앞으로 펼쳐질 운명을 알고자 한다.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왜 사주를 보러 다니고, 타로마스터에게 우리의 미래를 묻는 것일까? 그리고 실제로 사주풀이는 왜 나한테 꼭 맞는 것처럼 느껴질까? 인간이 가지는 인지편향들에 그 답이 있다. 3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사진_freepik

1. 바넘 효과(Barnum Effect), subjective validation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뜻한다. 1940년대 말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Bertram Forer)가 성격 진단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이 바넘효과를 증명하였다.

포러는 39명의 UCLA 심리학과 학생들에게 성격검사를 받게 하고,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똑같은 결과지를 나누어주고, “검사 결과가 얼마나 자신의 실제 성격을 잘 묘사했는지” 물어보았다. 놀랍게도 학생들은 5점 만점에, 평균 4.26점을 주었다. 다음은 학생들에게 나눠준 동일한 결과지의 예시이다.

결과지 예시:

–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고 존경했으면 좋겠다고 느낀다

– 당신은 스스로에게 비판적인 경향이 있다

– 당신에게는 아직 사용되지 않은 많은 잠재적 능력이 있다

– 당신은 성격적 결함들이 있지만, 대체로 그 결함들을 보상할 수 있기도 하다.

– 때때로 당신은 스스로 옳은 결정을 했는지, 올바른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하기도 한다.

–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솔직하게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이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당신은 때때로 외향적이고, 사교적이지만 때때로 내향적이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당신이 가진 열망 중 일부는 매우 비현실적이다.

이 결과지의 내용들을 읽고 있으면 어느 누구에게 적용해도 맞는 내용들이다. 즉 개개인의 특성을 설명해준 것이 아니라, 인간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결과지의 내용들이 자신의 특징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여겼다.

사주풀이의 흔한 해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래의 예시를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굳은 의지를 보이나, 상황에 따른 유연함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일은 열심히 하나, 싫어하는 일은 죽어도 못한다.”

매우 일반적이고 모호한 문장이다. 당사자는 스스로 이 점괘를 재해석하고, 이를 과거의 수많은 경험 중 하나와 연계하여 개인적 차원으로 받아들인다. 이렇게 사람들의 성격, 특징에 대한 보편적 서술을, 자기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바넘 효과’라고 한다. 유행가 가사가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듯이 느끼는 현상, 별자리와 성격에 대한 고정관념 역시 바넘 효과로 설명될 수 있다.

사진_freepik

2. 긍정성 편향 (Positivity bias or Pollyanna principle)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들을 보고 기억하려는 경향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실제보다 과거를 미화해서 보게 되는 경향이 있고, 실제 우리의 뇌는 부정적 정보에 비해 유쾌하고 긍정적인 정보를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정보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슷한 맥락으로 우리는 외부의 자극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자극들은 회피하고 긍정적이고 유쾌한 자극들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사주풀이의 흔한 결과 중 “2년 안에 결혼을 한다”, “30대 이후 재물운이 있다”,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횡재가 있을 수도 있다.”와 같이 긍정적인 예언들에 사람들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것들을 더 잘 기억한다. 간혹 부정적 예언들을 듣기도하나, 사람들은 이러한 내용들은 쉽게 잊는다. 긍정성 편향이 있기 때문이다.

한 번만 사주를 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계속해서 사주를 보게되는 이유는 이러한 긍정적 예언을 들었던 기억들이 더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반대로 우울증,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이런 인지적 경향과 반대되는 “부정성 편향(negativity bias)”이 두드러지며, 현실을 실제보다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또한 과거에 대해서도 미화하기보다는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비관적 의미를 부여한다.

사람들은 때에 따라서 삶을 실제보다 부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편향되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3.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or Rosenthal effect)

피그말리온 효과란 타인에 대한 우리의 기대가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믿음,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직장 혹은 학교에서 상대방에 대한 높은 기대가 높은 성과로 이어지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예를 통해 자세히 이해해보자.

당신은 한 학급을 책임지는 고등학교 교사이다.

A학생은 작년에 담임을 맡았던 학급에서 공부를 잘하던 학생과 닮아있고, B학생은 이전에 문제를 일으켰던 불량학생과 닮았다고 하자.

(1) A, B학생에 대해 교사가 가지는 믿음, 기대

무의식적으로 당신의 마음속에서는 A학생과 B학생에 대한 기대치가 설정된다. 그리고 당신의 믿음은 당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2) A, B학생을 대하는 교사의 행동 변화

A학생과 마주치면 기분이 좋아지고, 한 마디라도 더 덕담을 하고 챙기게 된다. 불편한 건 없는지, 공부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더 묻게 된다.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게끔 동기부여를 주기도 한다. 어쩌다가 성적이 잘 안 나오더라도 차근차근 같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려고 한다.

B학생을 볼 때 별다른 관심이 생기지는 않는다. 어쩌다가 성적이 잘 나오고, 학교 생활을 잘하는 모습을 보이면 기특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B학생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는다. 조언, 피드백도 별로 하지 않는다. 어쩌다가 실수를 하면 기분이 쉽게 언짢아진다.

(3) A, B학생의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변화

당신의 행동은 A학생, B학생이 가진 스스로에 대한 믿음에 영향을 미친다.

A는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고,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느낀다. B는 당신이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학교생활을 잘할 거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다.

(4) A, B학생의 행동 변화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해 가지는 믿음은 그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A는 100%로 노력하며, 더 열심히 공부와 학교 활동에 매진한다. B는 의욕이 없는 상태로 공부를 하는 둥 마는 둥 대충 학교생활을 한다.

(5) A, B학생에 대해 교사가 가졌던 믿음의 강화

이러한 모습은 당신이 A, B학생에 대해 가졌던 최초의 믿음을 강화시킨다. 그리고 당신은 계속 같은 방식으로 A와 B를 대하게 된다.

사진_freepik

이처럼 교사가 애초에 A, B학생에 대해 가졌던 최초의 믿음, 기대가 결과적으로 그 학생들의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변화시키고 결과적으로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쥐를 이용한 실험으로 증명해냈던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 박사는 다음과 같이 피그말리온 효과의 핵심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상대방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할 거라 기대할 때, 상대방이 그렇게 행동할 수 있도록 우리는 상대방을 특정한 방식으로 대한다”

결국 사람들은 누구나 삶의 불확실성, 불안을 감소시키고 안정감, 통제감을 가지기를 원한다. 사주풀이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몇 마디 문장으로 해소시킨다. 사람들이 사주를 보러 갈 때는 보통 세상이 무언가 자신의 예상과 다르게 돌아갈 때이며, 사주 결과는 삶의 방향성을 정해주어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미래가 예측 가능할 때는 불안 수준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본 바넘 효과, 긍정성 편향, 피그말리온 효과를 종합해 보면 우리는 이미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많이 파악하고 있으며, 우리가 가진 장점들에 대해서는 특히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러 걱정들과 불안 가운데에서도 스스로를 믿으며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노력들이 어떤 점쟁이의 말보다도 우리가 원하는 미래의 우리 모습에 근접하게 만든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사실 미래에 대한 답은 사주풀이를 해주는 점쟁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우리 자신들의 마음 안에 존재해왔던 것이다.

[백광부의 신역학] 사주팔자는 과학이 아니다

[영종뉴스 백광부] 필자는 역학, 그 중에서도 명리학(자평명리학), 즉 사주팔자학을 오랫동안 수련했다.

사주팔자학을 “공부했다”고 말하지 않고 “수련했다”고 말하는 이유는 사주팔자학을 보는 관점이 일반 역술인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많은 역술인들은 사주팔자학을 과학이라고 주장한다. 통계학에 바탕을 둔 과학이라나? 그러나 사주팔자는 과학이 아니다. 과학이라고 하려면 엄밀한 ‘과학적방법론’에 따라 ‘가설 연역적’으로, 실험으로 가설을 검증해내야 한다.

‘과학’이라는 용어나 ‘과학적방법론’이라는 용어의 엄밀한 개념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사주팔자학은 과학이 아니라고 글을 쓰려면 강의가 돼버려서 칼럼으로는 적절하지 않기에 그 이야기는 이쯤 정리하고 마친다.

다만 검증, 즉 역술인이 하는 예측이 얼마나 적중률이 높은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뿐인데, 실제 저명한 역술인들의 예측적중률이라는 것은 공개적으로 검증해보면 매우 낮다. 사주팔자를 놓고 통설적인 관법에 따라 사주팔자를 풀이하더라도 제대로 적중시키지 못한다.

물론 역술인들은 볼 사람의 생년월일시가 정확하지 않다거나 부모의 사주팔자 기타 등등 변명을 하겠지만 의미 없는 변명이다.

십여년 전 인터넷 초창기에 이모씨가 운영하던 A사이트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역학 사이트였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아직도 그 사이트만한 역술 사이트는 없다. 필자도 그 A사이트에서 좀 활동을 했었고 명리학 방장 자리도 제의받은 적 있다. 지금 칼럼 필자 이름으로 쓰고 있는 ‘백광부’는 필자의 본명이 아니고 당시 A사이트에서 활동하던 때의 필명이다.

A사이트에는 그냥 자기 팔자, 운명이 궁금한 일반 고객 외에도 역학을 이제 배우는 역학도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난다긴다하는 유명 역술인들도 상당수 익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A사이트에서 한 때 ‘진검승부’라는 것을 이벤트로 매달 벌인 적 있다. 실제 사례를 가지고 와서 생년월일시 사주팔자만 제시하고 그 사람에게 어떤 일이 언제 있었는지를 4지선다 문제를 내서 맞추는 대회였다.

많은 역학 고수들이 익명으로 참여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역학고수들이 적중률이 20%미만이었다. 4지선다로 한 번호만 죽 찍어서 맞출 확률보다 더 떨어지는 것이었다. 실제 진검승부에서 적중률이 이 정도인 것을 두고 ‘과학’이라 할 수는 없다.

그럼 과학이 아니고 뭔가? 필자는 역학을 도덕철학이라고 본다. 즉 생년월일시나 상(像)을 가지고 인생의 여러 상황을 대입해서 올바른 삶의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명리학(역학)을 공부했다”고 말하지 않고 “수련했다”고 말한다. 필자가 명리학을 수련한지 올해로 딱 30년 됐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 미신과 비합리가 사라지고 과학적, 합리적 사고와 도덕적인 건강함이 넘치기를 기원하면서 ‘백광부의 신역학’을 연재하니 독자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

저작권자 © 영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주팔자는 미신인가?

사주.. 보러 가 보신 분 계십니까? 많이들 계실 겁니다. 하지만 누가 ‘사주 본 적 있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쉽게 안 나오지요. 사주 본 적 있다 하면 21세기에 누가 그런 걸 믿냐..는 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는 핑계가, ‘난 재미로 봤다’, ‘심심풀이로 봤다’.. 이런 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사주 보면 왜 안되나요? 사주가 미신이라서?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믿는 종교가 있어서?

누가 그러던가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사주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던가요?

오늘은 사주에 대한 몇 가지 사소한 오해를 밝혀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사주는 미신이다?

가장 대표적인 오해는 사주가 미신이다..라는 것입니다. 사전에서 미신을 찾아보면, 종교적으로 보편성을 갖지 못하고 일반인들 사이에서 헛되고 바르지 않다고 인정되는 믿음이나 신앙..이라 나와있습니다. 사주는 과연 미신일까요?

사주가 종교적인 어떤 것이라는 오해는 사주를 보시는 분들 중에 스님이나 무속인들이 계시기 때문에 생기는 것 같은데요. 사주는 이론체계를 갖춘 인간의 운명에 대한 설명방식으로서 초자연적 존재(신)가 있고, 교단, 교리가 있는 종교하고는 1도 상관이 없습니다.

특히 무속인들이 점사를 볼 때 의뢰인의 사주를 풀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무속인이 모시는 신이 공수를 준다는 얘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사주이론을 자신의 종교적 바탕에서 풀어내는 것일 뿐, 사주 자체는 종교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사주는 무엇일까요?

사주의 이론체계

사주는 어떤 사람의 태어난 생년, 월, 일, 시를 간지(干支)로 환산해서 그의 운명을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간지는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약자인데요. 천간은 여러분 운전면허 시험보실 때 많이 듣게 되는 갑(甲), 을(乙), 병(丙), 정(丁).. 으로 시작되는 그것이고, 지지는 태어난 해의 띠, 즉 쥐(子), 소(丑), 호랑이(寅), 토끼(卯).. 하는 그것입니다.

천간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의 10개이고요.

지지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의 12개입니다. 12지신 들어보셨죠?

이러한 천간과 지지는 우주와 자연이 생성하고 변화하는 원리를 담고 있는데요. 이를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이라고 합니다. 음양오행하면 중국영화에 나오는 도사나 일본의 음양사.. 이런 거 연상하시는 분들 많은데, 오해십니다. 음양오행은 원리이자 이론입니다.

음양이란

간단히 말씀드리면 음양은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이론입니다.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불이 있으면 물이 있고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음양은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상대적으로 순환하는 개념인데요.

음양으로 볼 때 물은 음이지만, 예를 들어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이 있을 때 위로 떠오르는 뜨거운 물은 양이고 아래로 가라앉는 차가운 물은 음이 됩니다. 빛이 양이라고 하지만 더 밝은 빛이 있다면 더 밝은 빛이 양이 되고 그 전의 빛은 음이 되는 것이죠.

태극

이런 원리는 태극문양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음양론이 의미하는 바는 에너지와 물질이 서로 변환될 수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E=mc²)과 동일합니다. 에너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氣), 즉 양(陽)이며, 물질은 눈에 보이고 형태와 무게를 갖는 질(質), 즉 음(陰)이니까요.

오행이란

오행론은 우주를 구성하는 원소에 대한 이론입니다.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우주가 물, 불, 흙, 공기의 4원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본 데 비해, 동양은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의 다섯가지 원소로 본 것이죠.

여기서 또 작은 오해가 발생하는데요. 세상에 원소가 얼마나 많은데(92개인가요..) 겨우 다섯개라니 이 얼마나 비과학적이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상징(symbol)이라는 설명체계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에 불과합니다.

서양의 4원소나 동양의 5원소는 실제 그것이 의미하는 대상이 아니라 그러한 기운(氣)을 상징합니다. 예를 들면, 나무(木)는 실제 나무가 아니라 나무의 기운을 가지는 모든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나무의 기운은 땅을 뚫어 뿌리를 내리고 줄기는 하늘로 솟구치며 가지는 사방으로 뻗습니다. 이러한 기운이 목(木)이라는 것이죠.

그러한 다섯가지의 기운은 서로 상호작용을 합니다. 이것을 오행의 상생상극(相生相剋)이라고 하는데요. 말은 어렵지만 원리는 쉽습니다. 자연법칙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불(火)을 피우려면 나무(木)가 있어야 합니다. 즉 나무(木)는 불(火)을 낳죠(生). 나무(木)가 자라려면 물(水)이 필요하고 쇠(金)는 흙(土)에서 나오는.. 이러한 작용을 오행의 상생(相生)이라 하구요.

초록색이 상생, 빨간색이 상극

반대로, 나무(木)는 도끼(金)로 찍습니다. 불(火)은 물(水)로 끄고, 홍수(水)가 나면 흙(土)으로 제방을 쌓습니다. 이렇게 오행이 서로 억제하는 작용을 상극(相剋)이라고 합니다. 우주만물은 이렇게 음과 양, 오행의 상생과 상극작용을 통해 나타나고 변화하며 사라집니다. 고대인들의 우주와 자연에 대한 오랜 관찰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사주이론의 성립

사주이론은 이러한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구성되었습니다.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를 갑자(甲子)부터 순서대로 조합하면 계해(癸亥)로 끝나는 총 60개의 조합이 나옵니다. 이것이 60갑자입니다.

해(年)를 기준으로 이 60갑자가 한 바퀴 돌아 다시 원래의 갑자로 돌아오는 것을 환갑(還甲)이라고 하는데요. 한국나이로 61번째 생일이 바로 환갑입니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옛날에는 60년을 사는 것 자체가 잔치를 벌여 축하할 만한 일이었던 것이죠. 태어난 해가 같은 사람들을 동갑(同甲)이라 하는 것도 갑자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이 60갑자는 해(年)에도 달(月)에도 날(日)에도 시간(時)에도 적용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해, 달, 일, 시에 해당하는 네 개의 갑자, 즉 간지(干支)를 갖게 되는데요. 그것을 각각 기둥 주(柱)자를 써서 연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라고 합니다.

사주 예시

즉, 네 개의 기둥이 나오는 것이죠. 그래서 사주(四柱)는 네 개의 기둥이란 뜻입니다. 그러면 사주팔자 할 때의 팔자는 어디서 나온 걸까요? 그것은 사주의 글자수 8개를 뜻합니다. 각 기둥에 천간지지 2자씩 있으니까 네 기둥에 총 8자(八字)가 되죠.

그래서 사주와 팔자는 근본적으로 같은 뜻입니다. ‘난 사주는 좋은데 팔자가 나빠’ 이런 표현은 말이 안되는 얘기죠. 이런 기둥(천간과 지지)로 시간을 표시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한나라(漢) 후기쯤이라고 하구요. 시간까지 더해서 사주(四主)를 바탕으로 사람의 운명을 읽어내는 이론이 성립된 것은 송나라(宋)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운명의 이치를 따지는 학문’이라는 뜻에서 이를 명리학(命理學), 일본에서는 ‘운명을 추리한다’고 하여 추명학(推命學), 중국(대만)에서는 ‘운명을 계산해 본다’는 의미의 산명학(算命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주이론은 대략 10세기 후반에 송나라의 서자평(徐子平)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이론체계가 정립되었다고 추정됩니다.

사주는 통계다?

사주에 대한 또 하나의 오해로 ‘사주는 통계 아니냐’..는 시각이 있습니다. 비슷한 때 태어난 사람들의 자료가 많이 축적되다보면 그 사람들이 걷는 인생의 비슷한 패턴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이론화한 것이 사주풀이 아니냐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사주를 푸는 방법은 음양과 오행의 관계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 나무로 태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 나무가 자라는 땅은 거칠고 주변에는 물이 부족합니다. 그럼 그 나무가 잘 살아가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여름이니까 햇볕과 열은 충분할 것이고, 나무가 계속 살아가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이겠지요. 그리고 너무 척박한 땅이 좀 고운 흙이면 더 좋겠구요. 그래서 사주를 푸는 사람은 그 나무(의뢰인)가 현재 환경에서 가장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비유와 상징을 통해서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사주가 통계라는 오해는 사주를 푸는 사람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과거의 비슷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사주의 풀이 자체는 이론적인 체계를 따릅니다.

정리하면서

사주는 동양에서 발달한 운명예측의 한 방법입니다. 물론 현대적인 의미에서 과학적인 방법은 아니죠. 하지만 오랜시간의 관찰과 사유에서 비롯된 철학적, 이론적 뿌리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사주는 문화이자 사고방식으로 자리잡아 사람들의 경험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죠.

내가 잘 모른다고 해서 그것을 비과학, 미신이라고 낙인찍고 이해할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과학적인 태도일까요? 과학이 이렇게나 발달한 시기에 왜 아직도 사람들은 사주를 보고 거기에 의존하려 하는지.. 그것을 이해해보려는 것이 과학의 본질에 가까운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사주팔자, 무슨 근거로 풀이하는 건가요?

점집이나 사주를 보는 곳을 보면, 그냥 하는게 아니라

그분들도 공부를 하고, 사주를 본다고 하잖아요.

제 생각에는 그러한 사주팔자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는 무속신앙 정도로 생각되는데,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근거로 풀이하는 것인가요?

(절대 그분들이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주명리학의 과학적 탐구: 원리편 – 교보문고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5854578 ( 1195854579 ) 쪽수 254쪽 크기 180 * 240 * 23 mm /59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설명

사주명리학은 물리적 실체를 가진 공간과 시간의 과학이다.

사주명리학은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의해서 발생하는 연월일시(年月日時)가 간지(干支)로 표시된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다루는 상수학(象數學)이다. 간지로 표시된 사주팔자의 물리적 실체는 연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의 순서로 짜인 시공간 계층구조이다. 이 책은 사주명리학이 설계된 상수학적 원리를 규명하는 한편, 사주명리학의 상수학적 설계원리에서 자동으로 도출된 실증적(實證的) 해석법을 싣고 있다.

사주명리학의 설계원리를 바탕으로 천간합과 형충회합이 공간대칭과 시간대칭에 의해서 성립되는 것을 규명하는 한편, 시공간 계층구조를 통해서 근묘화실과 택지향묘지혈의 물리적 실체를 규명하였다. 아울러 이와 같이 해석된 원리들이 적용된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사주팔자는 시간, 공간, 공시간, 시공간을 정의하고 도출시킨다. 따라서 사주팔자를 다루는 사주명리학은 초경험적인 형이상학이 아니라, 물리적 실체를 가진 공간과 시간의 과학이 된다. 이 책은 사주명리학을 통해서 공간과 시간의 〈생성, 결합, 작동, 발현〉 등을 규명하는 연구능력을 배양하려고 노력하였다.

상세이미지

목차

1부. 사주명리학의 상수학적 설계원리

1장. 간지가 시공간을 표시하는 원리

(1) 간지의 정체와 근원

(2) 십이지지의 이중적 속성

(3) 낙서의 회전관성으로 생성되는 십이지지

(4) 공시간과 시공간으로 기능하는 십이지지

(5) 甲子가 간지의 처음인 이유

2장. 간지의 상호작용

(1) 육합과 육합오행의 설계원리

(2) 삼합의 생성원리

(3) 삼회의 생성원리

(4) 형의 생성원리

(5) 충의 설계원리

(6) 천간합의 생성원리

(7) 공망의 설계원리

(8) 지장간의 설계원리

2부. 사주명리학을 통한 시공간의 해석법

1장. 천간의 통근

(1) 천간의 통근에 대한 수학과학적 원리

(2) 통근처의 위치에 입각한 해석법

2장. 사주체의 시공간 계층구조

(1) 공시간과 시공간 계층구조의 발생과정

(2) 근묘화실의 실체인 시공간 계층구조

(3) 모자멸자의 해소책인 통근

(4) 택지향묘지혈의 물리적 실체

출판사 서평

키워드에 대한 정보 사주 과학적 근거

다음은 Bing에서 사주 과학적 근거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 김원희
  • 김창옥
  • 김범준
  • 김일중
  • 김하영
  • 가치들어요
  • 강연
  • 위로
  • 힐링
  • 공감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YouTube에서 사주 과학적 근거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주팔자, 과연 과학적일까?” 모두가 궁금했던 사주의 진실 MBN 200915 방송 | 사주 과학적 근거,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