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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손 잡은 야놀자, 일본 간다 – Byline Network

야놀자는 7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기업인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 상호 숙박 상품을 독점 공유하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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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line.network

Date Published: 7/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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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라쿠텐 손잡고 日시장 진출한다 – 서울경제

야놀자의 김종윤(왼쪽부터) 부대표와 이수진 대표가 라쿠텐의 무네카츠 오타 대표, 켄시로 오기 사업총괄과 7일 서울 강남 야놀자 사옥에서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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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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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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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시장 진출…일본 라쿠텐과 제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숙박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기업 야놀자가 일본 라쿠텐과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야놀자는 7일 일본 최대 온라인여행기업 라쿠텐과 독점 제휴를 맺고 ‘글로벌 R.E.S.T.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발표했다.

R.E.S.T. 플랫폼은 Refresh(재충전), Entertain(오락), Stay(숙박), Travel(여행)의 약자로 숙박을 기반으로 하면서 인근 지역 정보와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것이라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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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문 글로벌 전략으로 라쿠텐 라이플 스테이와 제휴를 맺고 가성비 높은 일본 여행 경험을 한국 여행객에게, 일본 여행객에게도 한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야놀자에 등록된 숙박업주들도 라쿠텐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일본 여행객들을 더 쉽게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라쿠텐은 오는 6월 일본 최초로 시작하는 합법 공유숙박 상품을 야놀자에 독점 제공한다.

라쿠텐은 총 거래액 100조원, 회원수 9천500만명의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이다.

이밖에도 야놀자는 새로운 호텔 체인 브랜드 ‘헤이'(heyy)를 론칭한다.

헤이는 기존 브랜드와 달리 각 지역별 핵심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별 특성과 여행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취향과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브랜드라는 것이 야놀자의 설명이다.

헤이는 20∼30대를 위한 ‘조이’,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코지’, 출장객을 위한 ‘스마트’, 아웃도어 취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마니아’등 네 개의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숙박을 넘어선 다양한 여행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며 “그동안 해외 여행시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해외 방문객을 국내 숙박 사업자에게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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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여가기업으로 간다… 라쿠텐과 맞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국내 숙박기업을 넘어 글로벌 여가기업으로 도약을 천명했다.

야놀자는 오늘(7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글로벌 진출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글로벌 전략과 함께 ‘글로벌 R.E.S.T. 플랫폼’, 새로운 오프라인 호텔 브랜드 ‘헤이(heyy)’를 공개하고, 일본 온라인 여행 기업(OTA)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Rakuten LIFULL STAY, Inc., 이하 라쿠텐)과의 독점 제휴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야놀자가 그 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일본의 온라인 여행 지배 사업자인 라쿠텐과 독점 제휴를 맺게 된 것. 라쿠텐은 총 거래액 100조원, 9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으로, 오는 6월 일본서 합법화된 공유숙박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해외 숙박은 물론 다양한 여행상품까지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서로 보유한 숙박 및 여행 인벤토리를 교환해 한국 및 일본 여행 고객에게 판매함은 물론, 각 사의 콘텐츠와 유통채널 등을 활용해 여행상품에 관한 마케팅 등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독점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라쿠텐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로컬 트립, 공유 숙박 등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소개할 계획이다. 라쿠텐이 선보일 일본 내 공유 숙박 상품도 한국에서는 야놀자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야놀자 고객들은 라쿠텐이 보유한 일본 숙박 및 여행 상품을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야놀자에 등록된 숙박업주들 또한 라쿠텐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행객들을 보다 쉽게 유치해 공실 감소와 매출 향상 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 무네카츠 오타 대표

야놀자는 이날 글로벌 여가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글로벌 R.E.S.T. 플랫폼’ 도약을 발표했다. R.E.S.T. 플랫폼은 숙박을 기반으로 하되, 인근 지역 정보와 여가문화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여행, 여가 활동 정보를 손쉽게 온라인에서 접근하고, 이를 오프라인에 구현하기 위해 B2B와 B2C 양 측면에서의 사용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쿠텐은 오는 6월 일본 최초로 시작하는 합법 공유숙박(Vacation STAY) 상품을 야놀자에 독점 제공한다. 야놀자는 게스트하우스 등 가성비 높은 국내 숙박 콘텐츠를 라쿠텐에 독점 제공한다.

야놀자 싱크룸 내부 전경

야놀자는 이날 오프라인 부문 글로벌 전략으로 신규 호텔 체인 브랜드 ‘헤이(heyy)’를 최초 공개했다. ‘헤이’는 기존 호텔체인 브랜드들과 달리, 각 지역별 핵심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로, 커스터마이징된 숙박 경험 제공을 모토로 한다. 숙박 공간의 품질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과 여행자의 개성을 살려 여가와 문화, 엔터테인먼트까지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현재 3개의 헤이 지점을 착공했고, 올해 5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한다고 밝혔다.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 무네카츠 오타 대표는 “한국의 1위 사업자인 야놀자와 협력하게 돼 기쁘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흥미로운 여행지로 일본을 소개하고 인바운드 고객 수요를 확장하기 위해 야놀자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플랫폼에 더욱 많은 숙박 및 여행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이번 협업은 야놀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작점으로, 한일 양국의 최고 사업자가 고객들의 새로운 여행 경험을 위해 힘을 합쳤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숙박을 넘어선 다양한 여행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야놀자는 그 동안 해외 여행시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해외 방문객들을 국내 숙박 사업자에게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한국의 선진화된 숙박 및 여가 경험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쿠텐 손 잡은 야놀자, 일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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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예약에서 숙박 O2O 기업으로 성장한 야놀자가 일본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야놀자는 7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기업인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 상호 숙박 상품을 독점 공유하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는 9500만 회원이 이용하는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과, 800만 물건을 보유한 부동산 정보 업체 라이풀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오는 6월부터 일본에서 합법화되는 ‘민박’ 형태의 공유 숙박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야놀자는 오는 3분기부터 라쿠텐이 보유한 호텔, 호수텔, 료칸, 민박 형태의 인벤토리를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관광객에 독점 판매한다.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여행 오는 관광객에게는 4분기부터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의 인벤토리를 제공한다. 양사는 물건 공유 외에 숙박업소 지역 내 커뮤니티 소개와 주변 즐길거리 예약 등 콘텐츠 사업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제휴는 일본의 ‘신민박법’ 때문에 가능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20년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앞서 폭증할 수요에 대비할 방안으로 민박 합법화 카드를 꺼냈다. 단기간 폭증하는 수요 때문에 숙박업소를 더 건설할 경우 향후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 민박을 유연하게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 민박이 합법화되지 않은 상태다.

야놀자가 일본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은 것은 양국의 관광객 규모 때문이다. 국내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여행객의 80%는 5~6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아시아 국가로 향한다. 일본은 그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다. 야놀자 측은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동남아시아 등 진출 지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협업은 야놀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작점”이라며 “다양한 해외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숙박을 넘어선 다양한 여행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일본 진출과 함께 ‘글로벌 레스트(R.E.S.T) 플랫폼’과 새 오프라인 호텔 브랜드 ‘헤이(heyy)’를 소개했다.

레스트는 야놀자가 정체성을 ‘여가 기업’으로 표방하기 위해 발표한 것으로, 숙박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 정보와 여가문화를 아우르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여행을 가겠다는 요구는 크지만 시간과 비용이 없는 사람들이 하루, 또는 몇 시간 단위로 주변 숙박 업소와 즐길거리를 통해 짧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새 호텔 브랜드 ‘헤이’는 각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액티비티에 따라 그 규모나 형태가 달라질 예정이다. 같은 관광지라도 여행객에 따라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경우 같은 제주, 같은 숙박지라도 이를 찾은 손님이 원하는 것이 휴식, 액티비티 등으로 다르다”며 “지역의 특성과 사용자 취향을 반영한 유연한 숙박공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새 브랜드 ‘헤이’는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email protected]

야놀자, 라쿠텐 손잡고 日시장 진출한다

viewer 야놀자의 김종윤(왼쪽부터) 부대표와 이수진 대표가 라쿠텐의 무네카츠 오타 대표, 켄시로 오기 사업총괄과 7일 서울 강남 야놀자 사옥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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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기업 야놀자가 일본 라쿠텐과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라쿠텐은 오는 6월 일본 최초로 시작하는 합법 공유숙박 상품을 야놀자에 독점 제공한다.야놀자는 7일 일본 최대 온라인여행기업 라쿠텐과 독점 제휴를 맺고 ‘글로벌 R.E.S.T.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발표했다. R.E.S.T. 플랫폼은 Refresh(재충전), Entertain(오락), Stay(숙박), Travel(여행)의 약자로 숙박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 정보와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라쿠텐은 총 거래액 100조원, 9,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기업이다.이수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인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야놀자는 국내와 숙박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여가기업으로서 발돋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숙박을 넘어선 다양한 여행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해외 여행시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해외 방문객을 국내 숙박 사업자에게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야놀자와 라쿠텐이 제휴한 상품은 오는 3·4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무네카츠 오타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 대표는 “한국의 1위 사업자인 야놀자와 협력하게 돼 기쁘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흥미로운 여행지로 일본을 소개하고 인바운드 고객 수요를 확장하기 위해 야놀자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플랫폼에 더욱 많은 숙박·여행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야놀자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해외 숙박과 여행상품도 강화하기 위한 포석 마련에 나선다. 양사가 보유한 숙박·여행 인벤토리를 교환해 한국·일본 여행 고객에게 판매하는 동시에 각사의 콘텐츠와 유통채널 등을 활용해 여행상품 독점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업을 통해 일본 로컬 트립(local trip)과 공유 숙박 등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개발·소개한다는 구상이다.이에따라 라쿠텐이 선보일 일본 내 공유 숙박 상품의 경우 한국에서는 야놀자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으며, 라쿠텐이 보유한 일본 숙박·여행 상품은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야놀자에 등록된 숙박업주는 라쿠텐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일본 여행객들을 보다 쉽게 유치해 공실 감소와 매출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아울러 야놀자는 오프라인 부문 글로벌 전략으로 신규 호텔 체인 브랜드인 ‘헤이(heyy)’를 최초 공개했다. 헤이는 기존 호텔체인 브랜드들과 달리 지역별 핵심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로, 커스터마이징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20∼30대를 위한 ‘조이’,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코지’, 출장객을 위한 ‘스마트’, 아웃도어 취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마니아’등 네 개의 콘셉트로 운영된다. /김연하기자 [email protected]

야놀자, 라쿠텐 등에 업고 열도 진출

-라쿠텐 공유숙박 한국에 독점 제공… R.E.S.T 플랫폼 공개

야놀자가 글로벌 여가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야놀자는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고,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Rakuten Lifull Stay)와 함께한다.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는 여행, 쇼핑, 증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쿠텐과 부동산·주택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라이풀이 공동 출자한 자회사다. 야놀자는 지난 7일 강남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의 독점 제휴를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R.E.S.T 플랫폼과 새로운 호텔 브랜드 헤이(heyy)도 공개했다.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는 6월부터 일본에서 합법화되는 공유숙박 사업을 시작한다. 야놀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라쿠텐의 공유숙박과 로컬 여행상품을 빠르면 올해 3분기부터 독점 판매한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한국관광객에게 일본 호텔보다 30% 정도 낮은 가격의 공유숙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라쿠텐과 협업해 차별화된 일본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또 라쿠텐을 통해 한국을 찾는 일본여행객들에게 야놀자가 보유한 숙박과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라쿠텐은 현재 9,500만명 규모의 회원을 갖고 있다.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 무네카츠 오타(Munekatsu Ota)대표는 “공유숙박의 안전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호스트와 고객의 신원 확인을 철저히 하고, 문제가 생길 시 직원이 직접 숙소를 찾아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야놀자는 숙박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 정보와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R.E.S.T 플랫폼을 발표했다. R(efresh, 재충전), E(ntertain, 오락), S(tay, 숙박), T(ravel, 여행)을 담아 여행의 본질인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맞춰 국내에 신규 호텔 체인 브랜드 헤이를 론칭한다. 헤이는 편안한 숙박, 지역별 놀거리 발굴,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한다. 야놀자는 각 지역의 헤이 호텔을 지역 특성과 여행자의 개성에 맞춰 꾸밀 예정이며, 지자체와 협업해 올해 5개의 헤이 호텔 오픈을 목표로 한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사진>는 “야놀자는 국내 숙박 시장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업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야놀자 기업의 비전이 있다”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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