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 머스 플랫폼 | 세계 시장의 중심 되가는 E-Commerce [다큐On] 20200717 225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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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의 중심 되가는 E-comm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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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목해야 할 이커머스 플랫폼 TOP5, 관전 포인트는?

총 667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2021년 이커머스판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플랫폼이 어디일지 투표했다.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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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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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플랫폼이란 무엇입니까? | Adobe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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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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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5 플랫폼으로 보는 2022년 이커머스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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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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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탐구일지- 2) 플랫폼 – 브런치

쿠팡, 마켓컬리, 무신사 등과 같이 이커머스 시장에는 공급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수많은 종류의 플랫폼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플랫폼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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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네이버-쿠팡, 엎치락뒤치락 …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네이버의 국내 이커머스 1위 자리가 위태롭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연간거래액에서 처음으로 2위 사업자인 쿠팡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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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란? 이커머스 뜻과 비즈니스 향상을 위한 팁 – Wix.com

온라인 판매 및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전용 온라인 쇼핑몰 또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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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 – (주)한국이디에스

Pine Commerce Frameworks. PCF는 15년간 동안 국내외 다양한 이커머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준비된 e-Biz/e-Commerce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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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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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활발 –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SF샵, 무신사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커뮤니티 기능을 새롭게 오픈하거나 콘텐츠 업로드 권한을 확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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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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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커 머스 플랫폼

  • Author: 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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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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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목해야 할 이커머스 플랫폼 TOP5,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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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7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2021년 이커머스판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플랫폼이 어디일지 투표했다.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풀무원과 같은 제조 및 브랜드 기업, 신세계, 롯데, 홈플러스,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와 같은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CJ대한통운, 한진과 같은 물류기업, 네이버, 카카오, 구글과 같은 IT기업까지 산업계를 막론한 다양한 기업에 소속된 실무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2021년 한국 이커머스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플랫폼은 다섯 개로 요약됐다. 먼저 네이버(총 544명 투표, 득표율 81.6%)와 쿠팡(총 495명 투표, 득표율 74.2%)이 독보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이어서 카카오커머스(총 223명 투표, 득표율 33.4%), SSG닷컴(총 128명 투표, 득표율 19.2%), 11번가(총 61명 투표, 득표율 9.1%)가 2021년 이커머스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TOP5 업체로 꼽혔다.

중요한 건 결과보다는 ‘이유’다. 왜 업계 관계자들은 이 다섯 업체를 주목했을까. 자본과 물류 관점에서 2021년 네이버, 쿠팡, 카카오커머스, SSG닷컴, 11번가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자본 관점에서는 SK증권 유승우 전문위원이 물류 관점에서는 물류전문 미디어 비욘드엑스의 김철민 대표가 각자의 관점에서 해석을 전한다. 해석만 있으면 심심하니 같이 살펴볼 주요 사건은 기자가 정리했다.

TOP5. 11번가

SK의 청운, 아마존의 청운

2021년 11번가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11번가가 아닌 다른 기업에서 나온다. 바로 ‘아마존’이다. 11번가의 모회사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아마존과 이커머스 사업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공식화했다. 확정된 비즈니스의 방향은 11번가에 ‘아마존의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11번가에 ‘투자’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으며, 아마존은 향후 11번가의 사업성과에 따라 신주 인수권리를 받게 된다. 요컨대 2021년은 아마존과 11번가의 협력이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몰린다. [참고 콘텐츠 : 아마존은 11번가에 돈을 부어 뭘 하고 싶은 걸까]

유승우 SK증권 전문위원

많은 분들이 최근 11번가와 관련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무엇인지 알 것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11번가는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아픈 손가락으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아마존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만났다. 물론 이것이 11번가의 자발적 행보의 결과인지는 모르겠다. SK텔레콤이 가만히 있었는데 아마존이 먼저 찾아왔는지, 아니면 SK텔레콤이 아마존을 찾아갔는지에 대해서는 짐작은 되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11번가는 어려웠던 상황에서 아마존이라는 하나의 돌파구를 찾았다. 이 사건이 갖다 주는 파급효과가 무엇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2021년 한 해 11번가의 비즈니스 모델이 됐든 숫자 측면의 기업 미래 가치가 됐든 아마존과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이냐가 하나의 중요한 방점이 될 것이다.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

연구위원님의 말처럼 11번가의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아마존이다. 하지만 아마존과 11번가의 제휴를 확대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되지 않나 싶다. 당장 11번가와 아마존이 만나는 것은 소비자 관점에서 아마존을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측면의 의미는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전략적 관점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류 관점에서 본다면 아마존은 단순히 11번가와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 하나를 노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존에게는 중국,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풀필먼트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한국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에게 있어서도 ‘11번가’ 하나만 봤기보다는 그룹 전체의 비즈니스 모델을 아우르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TOP4. SSG닷컴

방향은 ‘물류’ 또는 ‘마켓플레이스’

SSG닷컴의 최근 실적은 고무적이다. 지속적인 매출액 상승과 함께 영업손실도 빠르게 축소하고 있는 추세다. 2020년 3분기 기준 SSG닷컴의 매출은 98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전년동기 영업손실 362억원과 비교하여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했다.

2021년 강희석 대표이사(이마트 대표 겸임)를 새로 선임한 SSG닷컴의 투자 행보에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는 기존에 계속해왔던 물류 측면의 투자다. 여기에는 자동화 허브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이마트 매장 인프라를 활용한 도심 물류센터와 관련된 투자가 포함된다. 두 번째는 ‘마켓플레이스’다. SSG닷컴은 지난해 ‘오픈마켓’ 사업을 위해서 이용약관에 통신판매중개업을 추가하고 2021년을 확산의 기점으로 보고 있다. SSG닷컴의 다음 행보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김철민

이마트는 SSG닷컴 설립 전부터 물류 자동화에 대한 학습을 해왔다. 이마트가 보정, 김포 등지에 설립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가 SSG닷컴이 축적한 역량이 된다. 물론 이마트 물류센터라고 해도 사람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 현장에서는 휴먼 노이즈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항상 극복을 해야 되는 이슈가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전혀 안 해본 업체가 물류 자동화를 새롭게 시도하는 것과 오래 전부터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험해본 업체는 시작선이 틀릴 것이다. 그리고 SSG닷컴은 후자에 속한다. 한국형 물류 자동화 시설에 있어 SSG닷컴은 일종의 리더이며, 자동화 측면에서는 다른 업체에 비해서 훨씬 더 앞서 있을 것으로 본다.

파트너십 관점에서도 살펴볼 부분은 있다. 신세계 내부에서 스타트업 투자 관련된 조직을 운영하며 괜찮은 파트너십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일례로 한진과 이마트의 연대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린다. 사실 예전에 신세계 계열의 물류회사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가 있었다. 이 회사를 신세계가 한진에 매각했는데, 최근 신세계가 한진의 택배 부문에 다시 관심을 갖는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정말 신세계가 한진을 살지 안 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물류에 대한 신세계의 니즈가 아주 강해진 것을 보여주는 소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진은 요즘 오너(의 경영권 분쟁) 관점에서 어떻게든 돈을 만들고 싶어 하는 니즈가 있기 때문에 만약 두 회사의 거래가 성사된다면 한국 이커머스 및 택배판에서 큰 정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유승우

SSG닷컴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놓은 현금이 많다. 이 돈을 다 어디다 투자할지 답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물류센터(NEO)를 더 짓거나, 마켓플레이스를 키우거나. 자본시장에서는 이마트가 적재된 현금을 ‘물류’ 혹은 ‘마켓플레이스’에 어떻게 소진할 것인지 중요한 방향으로 보고 논의가 오가고 있다. 물론 우리가 회사의 오너가 아니기 때문에 이마트가 두 가지 답을 모두 택할 것인지, 하나에 집중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몇 가지 신호들이 있다. 최근 자본시장에서는 이마트가 한진의 택배부문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리고 SSG닷컴은 신선식품 측면의 상품 포트폴리오가 강하다. 하지만 한진이 기보유한 물류 인프라는 저온창고가 별로 없다. 공산품 상온 상품 중심이라 아무래도 이마트의 주력 상품 포트폴리오와는 괴리가 있다. 그런데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개인적으로 이마트가 한진에서 마주한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회사가 네이버라 생각하고 만나러 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TOP3.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기반에서 규모를 확충한다면

카카오커머스의 최근 실적은 고무적이다. 2020년 카카오의 톡비즈 거래형 사업(커머스)의 거래액은 2019년 대비 64% 성장했다. 카카오커머스의 2019년 매출이 2960억원이었으니 대략의 성장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특히 ‘선물하기’라는 영역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감히 카카오를 넘볼 커머스 플랫폼이 없는 것 또한 맞다.

하지만 규모 측면에서 보자면 카카오커머스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와 같은 업체에 뒤지는 것이 맞다. 때문에 카카오커머스가 향후 더 큰 그림을 아우르기 위해서 ‘오픈마켓’ 영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냐고 묻는 질문은 예부터 있었다. 2021년 카카오커머스는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해서 커머스판에서 경쟁할 수 있을까. 커머스와 물류 영역에서 확장 포인트가 있다. [참고 콘텐츠 : 카카오커머스는 ‘네이버’, ‘쿠팡’과 경쟁할 수 있을까]

유승우

카카오커머스는 사실 ‘카카오’의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점이 엄청난 경쟁력이다. 국내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들고 있는 업체가 카카오고 이를 커머스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와 비슷한 예로 중국의 텐센트는 중국인들이 카카오톡처럼 쓰는 메신저 ‘위챗’을 운영한다. 그리고 위챗 안에는 앱인앱 형태로 여러 가지 다양한 앱이 탑재됐다. 쇼핑 측면에서도 징둥닷컴이나 핀둬둬 같은 앱을 위챗 안에서 들어갈 수 있도록 구축했다. 위챗 유저가 거기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상품을 소비하고 위챗페이로 결제까지 끝마치게 하는 형태다.

카카오 역시 그 방향을 따라간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는 쇼핑하기, 선물하기뿐만 아니라 장보기, 주문하기 등 다양한 형태의 커머스 서비스가 들어가 있다. 카카오커머스가 지금은 선물하기로 빛을 발하지만 결국 카카오커머스도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해서 앱 안에 그 기능을 탑재한다면,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철민

카카오에는 커머스도 있지만 ‘모빌리티’도 있다. 모빌리티라고 해서 ‘사람의 이동’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화물의 이동은 그 자체로 엄청난 시장이 된다. 이미 카카오에는 ‘배송 서비스’가 들어갔고 이런 것들이 향후 카카오가 물류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초기단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2021년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와 물류의 만남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서 현재 법적으로 이슈가 있지만 사람이 이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택시나 버스 같은 여객운송수단의 유휴공간에 화물을 실어 나른다면 어떨까.

올해 카카오의 물류 모델이 실험실을 박차 도로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카카오는 택시에서 얻은 학습 효과가 있다. 레거시 시장의 진입장벽이 얼마나 단단한지 경험했다. 화물운송시장도 택시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어려운 시장이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전통적으로 인허가가 필요한 사업이다. 그래서 영업용 번호판이 기업들의 자산처럼 여겨진다. 택시와 비근한 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TOP2. 쿠팡

만년적자 기업에서 ‘흑자’ 전환, 가능할까

언젠가 망할 것이라 누구나 이야기했던 그 기업 쿠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 무서운 성장세는 둘째 치고, 이제는 ‘흑자’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서 2020년 쿠팡의 매출액을 11조1000억원, 영업손실을 2150억원대로 예측했다. 2019년 쿠팡이 공시한 수치(매출 7조1530억원, 영업손실 7205억원)대비 각각 55.2%, 70% 개선한 숫자다. 삼성증권은 2021년 쿠팡이 매출액 15조1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팡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이유는 ‘마켓플레이스’ 때문이다. 직접 물류 운영으로 투하됐던 비용들을 수수료 기반의 마켓플레이스 모델, 여기 더해 3자 판매자를 대상으로 비용을 받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를 붙이면서 헷징하는 모습이다. 2021년 쿠팡은 오랜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수익성’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참고 콘텐츠 : 로켓제휴는 로켓배송과 뭣이 다른가]

유승우

편하게 말하자면 과거 쿠팡은 여의도에서 ‘망한다’가 국론이었다. 돈을 쏟아 부으면 부을수록 적자가 커지는 사업을 지난 수년 동안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운을 타고 났다고 해야 할까. 혹은 쿠팡의 비즈니스 모델이 굉장히 영특했을 수도 있겠다. 2021년 쿠팡의 수익성 개선 전망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한 편에서는 쿠팡의 상장 가능성이 굉장히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오프더레코드를 내세울 것도 아닌 것이 이미 대놓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을 하냐 안하냐보다는 쿠팡의 기업가치가 과연 얼마로 평가 받느냐가 더 중요하다. 쿠팡의 기업가치가 얼마로 평가 받느냐에 따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가치에 고루 영향을 줄 것이다.

김철민

쿠팡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수십년 동안 바뀌지 않았던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바꾼 유일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과거 택배업계와 갈등을 겪으면서 서로 택배업체니 아니니 다퉜던 쿠팡이 최근 다시 한 번 택배사업자 면허를 취득하면서 택배시장에 진입했다. 쿠팡은 창업 초기부터 물류에 관심을 가졌고 관련 인프라와 인력을 투입해왔다. 물류 측면에서 보자면 쿠팡은 대동맥과 모세혈관을 ‘자발적’으로 갖춘 기업이다.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들과 비교해보자면 물류 DNA가 출중할 수밖에 없다.

쿠팡에게 숙제가 있다면 시장의 평판이다. 요즘 쿠팡이 시장의 평판 측면에서 인심을 잃어가는 것 같은 분위기가 많이 나온다. 시장의 냉정한 평가와 지적에 쿠팡이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향후 쿠팡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드는 데 중요한 지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TOP1. 네이버

연합군은 어디까지 확장할까

네이버의 커머스 확장은 혼자 가지 않는다. 그 기반은 SME(중소기업)라고 하지만, 네이버가 제공하기 어려운 부족한 서비스들은 과감하게 외부업체의 능력을 수혈한다. 지난 한 해 동안은 ‘물류’가 그랬다. 2020년 네이버는 CJ대한통운, 판토스와 같은 대기업을 포함해서 위킵, 두손컴퍼니, FSS, 아워박스, 브랜디, 신상마켓 등 각 카테고리별로 물류 역량을 갖춘 업체들을 통해 커머스에 부족한 물류 역량을 보충했다. 필요한 경우 과감하게 투자까지 진행했다.

사실 물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8월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승인한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의 경영통합이 올해 3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이버는 Z홀딩스와 협업하여 글로벌을 겨냥한 커머스 측면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에도 네이버 연합군의 확장은 계속되고, 시장의 관심은 여기 모인다. [참고 콘텐츠 : 2021년판 네이버식 풀필먼트 전략]

유승우

지금껏 네이버쇼핑의 경쟁력은 초록색 검색창 하나로 요약됐다. 소비자는 필요한 검색을 하고 상품이 구미에 맞고, 가격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면 바로 구매했다. 거기에 네이버페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네이버는 자사 플랫폼에 구축한 생태계 안에서 소비자를 락인하여 재구매를 하게 만들었다.

올해 의미 있게 볼 해외 이슈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병이다. 라인은 네이버의 자회사고 야후재팬은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다. 결국 이 합병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만남을 의미한다.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비전펀드라는 100조 펀드를 가지고 있고, 비전펀드의 아시아 주력 포트폴리오 중 하나는 ‘쿠팡’이다. 자본 관점에서 쿠팡과 네이버를 시장을 다투는 적으로만 보면 안 된다.

지금은 ‘오월동주’의 시대다. 앞서 전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만남을 이야기했었다. 지금은 형태가 바뀌었지만 딜리버리히어로의 우아한형제들 합병 또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네이버와 쿠팡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김철민

지난해 네이버는 CJ그룹과 지분을 교환하고 굳건한 혈맹관계를 만들었다. 네이버가 갖고 있지 않은 물류 DNA를 CJ대한통운을 통해 받겠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사실 네이버가 수혈 받은 심장은 다른 사람의 것이다. 남의 역량을 수혈했을 때 부작용이 없을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는 뜻이다.

물론 CJ대한통운과 같은 업체들이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고도화하고 잘 맞출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장에서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쉽지 않다는 판단이 함께 나온다. 네이버가 투자 지분을 넣어두긴 했지만 투자한 업체의 최대주주가 아닌 경우가 많다. 그 정도 지분으로는 회사의 근본을 바꾸기 어렵다고 보는 의구심도 있다.

2021년 네이버는 시장의 이런 의문을 헤쳐 나가야 될 것 같다. CJ대한통운뿐만 아니라 여러 물류센터 운영사, 이륜차 배송업체 등과 연계해서 만들어놓은 모델을 쿠팡 로켓배송 눈높이에 맞춰진 소비자의 물류 니즈에 맞출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엄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커머스 플랫폼이란 무엇입니까?

e커머스 플랫폼은 고객이 특정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 자신의 주문을 관리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 결제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기업은 Shopify와 같은 e커머스 제공업체가 호스팅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전달되는 e커머스 솔루션을 선택하거나 또는 자사 내 맞춤형 e커머스 플랫폼을 호스팅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흔히 하는 실수에는 미리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것, 자사의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e커머스 플랫폼을 선택하지 않은 것, 보안 규정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IoT, 음성 및 가상 현실(VR)과 같은 새로운 디바이스가 e커머스 스토어에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TOP5 플랫폼으로 보는 2022년 이커머스 판세

🐯 휴재 공지

1. 설날 연휴로 2월 1일 화요일 송고 예정됐던 커넥터스 콘텐츠는 하루 휴재합니다. 그냥 휴재 공지만 하고 넘어가긴 아쉬워서,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2. 아래 콘텐츠는 최근 제가 리멤버에 기고한 글입니다. 이커머스를 주제로 한 만큼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께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일부 숫자와 자료를 업데이트하여 커넥터스에도 전합니다.

3. 커넥터스는 연휴 기간 구독자 여러분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살짝 스포일러 드리자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오프라인 모임 개최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이 이벤트가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대한 구독자 여러분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휴가 끝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공지로 찾아뵙겠습니다.

4.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임인년, 범의 기운으로 비상하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커머스 탐구일지- 2) 플랫폼

Intro

지난 글에서 공급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관계 양상을 통해 이커머스 산업을 바라보았다. 공급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D2C가 각광받고 있지만, 동시에 둘을 이어주는 플랫폼 또한 과거부터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오늘은 이커머스의 성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보려고 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이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작년 3월 이후, 외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상에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고, 마켓컬리를 통해 일주일치 먹거리를 준비하기도 한다. 또한 무신사나 LF몰에서 필요한 옷들을 구경한다. 쿠팡, 마켓컬리, 무신사 등과 같이 이커머스 시장에는 공급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수많은 종류의 플랫폼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플랫폼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온라인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을 모두 플랫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플랫폼으로 정의되기 위해서는 2가지 필수 조건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이커머스 플랫폼 (출처 : 마켓컬리, 아마존, 쿠팡 홈페이지)

1. 플랫폼의 조건 – 양면시장

첫번째로 플랫폼은 ‘양면시장’의 특징을 가져야한다. 특정 집군, 예를 들어 ‘소비자’ 만을 대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플랫폼이라고 정의할 수 없다. 소상공인 업체가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소비자’라는 한 집군만을 대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플랫폼이라고 볼 수 없다.

공급자와 소비자, 각각의 다른 두 집군을 가운데에서 연결해주는 경우에만 이를 플랫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두 집군을 각각 플랫폼의 관점에서 ‘Subsidizing Segment’, ‘Subsidized Segment’라고 부른다.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공급자와, 플랫폼으로부터 혜택을 받는 소비자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존재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쿠팡의 경우를 보자. 입점해서 상품을 판매하려는 공급자와 상품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라는 서로 다른 두 집군이 쿠팡이라는 한 서비스 공간에 있기 때문에, 쿠팡은 플랫폼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2. 플랫폼의 조건 – 교차보조 도구 & 수익모델

두번째로 플랫폼은 교차보조도구(Cross Subsidization)와 수익모델(Price Structure)을 갖추어야 한다. 교차보조도구란, 유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를 의미한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유저가 전과 다른 편리함을 느끼고 금전적 시간적인 이득이 생기는 경우, 해당 서비스는 교차보조도구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플랫폼은 차별적인 이용료(수수료)를 공급자와 소비자 양측 혹은 특정 한쪽에 부담시켜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 플랫폼은 소비자와 직접거래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수익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수익모델이 필요하다.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성장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사례를 보면 교차보조도구와 수익모델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스마트 스토어는 고객들에게 ‘간편성’ 이라는 교차보조도구를 제공하였다. 유저들은 사업자 등록증 없이 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제공받은 템플릿을 통해 쇼핑몰을 꾸미고 쉽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을 통해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네이버는 이렇게 입점하는 고객들에게 PG 결제에 따른 ‘주문관리수수료’와 검색 노출 상품 판매에 따른 ‘매출연동수수료’를 부여하는 수익모델을 설정하였다.

편리성이라는 교차보조도구와 수수료를 통해 수익모델을 확보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의 종류

앞에서 언급한 2가지 조건을 갖춘 플랫폼은,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가 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상품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는지, 혹은 어떤 유형의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는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명확하게 구분 가능한 기준은 서비스 제공 형태이다.

1. On Demand commerce platform – 매치메이커형 플랫폼

먼저 매치메이커형 플랫폼이란, 공급과 수요 양쪽에 대한 유저를 유입시키고 특정 필요에 따라 양측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대표 사례로 음식 상품을 제조하여 판매를 원하는 공급자와, 원하는 음식을 빠르게 배달시켜 먹기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만나는 배달의 민족이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택시에 탑승하여 원하는 위치로 이동을 요청하는 손님과, 승객을 찾는 기사님이 만나는 카카오 택시 역시 매치메이커형 플랫폼에 속한다.

매치메이커형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한 한계생산 비용이 0으로 수렴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 없이 지속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어플이 지역 내 여러 식당을 인입시키는데 성공하여 서비스 목록에 추가한다고 해서, 카카오 택시가 다양한 기사님을 목록에 추가시킨다고 해도 추가적으로 큰 비용이 지출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한계비용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통해 매치메이커형 플랫폼은 보다 수월하게 인접산업영역으로 확장을 시도한다. 좋지 못한 서비스로 빠르게 무너졌지만 반찬 배송으로 확장을 시도한 배민찬(배달의 민족)과 항공권 검색서비스에서 숙박, 여행(액티비티)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의 사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영역 확대를 시도하는 매치메이커형 플랫폼 (출처 : 구글스마트스토어)

2. Direct commerce platform – 마켓플레이스형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란, 공급자는 상품을 온라인에 등록하여 판매하고, 소비자는 필요 상품을 구매하는 중개 플랫폼을 의미한다.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알리바바 그리고 국내에선 쿠팡이 대표적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켓플레이스형 플랫폼의 핵심은, 최대한의 거래 건수를 확보를 통한 화폐의 유동성 최적화이다. 기업은 창출된 수익과 투자 자금을 끊임없이 시장에 투입하여 추가적인 이득을 창출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기업은 거래량 증가를 통해 자금의 유동성과 유통속도를 증가시켜야만 한다.

몇 년 동안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는 쿠팡의 공격적인 투자 사례를 살펴보면 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쿠팡은 물류 배송 소유를 통한 로켓배송 강화를 위해 수많은 비용을 투자했다. 큰 투자로 당장 어느 정도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배송 서비스가 만들어낼 상품 거래량 증가에서 발생하는 이득이 더 크다고 계산한 것이다. 이미 이커머스 산업군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물류 보관 및 배송 개선에 끊임없이 투자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1위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네이버-쿠팡, 엎치락뒤치락 [IT돋보기]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네이버의 국내 이커머스 1위 자리가 위태롭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연간거래액에서 처음으로 2위 사업자인 쿠팡에 추월당했다는 내용이다.

네이버와 쿠팡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사진은 각 사 CI. [사진=각 사 제공]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나금융투자는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목표 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35만원으로 22.22% 하향 조정했다.

윤예지 연구원은 “네이버가 21년 처음으로 쿠팡에 국내 최대 이커머스 지위를 내줬다”라며 “지난해 네이버 커머스 거래액은 32조4천억원이었나, 쿠팡 연간 거래액 추정치는 37조8천억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쿠팡이 연간 거래액 기준 네이버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네이버와 쿠팡은 이커머스 국내 1위 사업자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상품부터 물류 등의 내재화로 경쟁력을 강화한 쿠팡에 맞서기 위해 신세계·이마트·CJ 대한통운 등 기존 사업자와의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전략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면서 그는 “네이버 커머스에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치 재평가의 키는 일본에서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글로벌에서의 성과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생태계 확장, 유의미한 성과” vs “실질 수익성 살펴봐야”

다만 네이버와 쿠팡의 초격차 싸움을 두고 아직까진 의견이 분분하다. 올해 1분기부터 커머스 전체 거래액에 포함된 손자회사 ‘크림’의 플랫폼 거래액 등을 통해 언제든 순위(연간 거래액 기준)가 뒤바뀔 수 있어서다.

네이버 크림은 올해 1분기 3천7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조 단위의 거래액이 예상된다. 네이버의 브랜드스토어·쇼핑 라이브·장보기·선물하기 등 신규 버티컬 서비스를 통한 거래액 역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네이버 측 역시 “스마트 스토어당 거래액과 객단가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체력이 강해지고 있고 버티컬이나 글로벌 사업에서 진행되는 부분도 있다”라며 리오프닝 상황에서 굳건한 성장을 자신했다.

아울러 실질 수익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쿠팡의 경우 매출액과 함께 적자 폭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엔 적자가 1조8천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물론 이번 결과가 쿠팡의 생태계 확장에 있어 유의미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계획된 적자를 기반으로 900만명(올해 1분기 기준)의 멤버십을 확보해, 이커머스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네이버 역시 800만명의 플러스멤버십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나, 1인 계장당 최대 4명까지 초대해서 사용할 수 있어 실제 유료 회원 수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커머스란? 이커머스 뜻과 비즈니스 향상을 위한 팁

이커머스는 글로벌 현대 경제의 필수적인 요소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의 쇼핑 방식과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실제로, Wix eCommerce 플랫폼을 사용하는 판매자의 매출은 2020년에 전년 대비 114% 성장하여 온라인 거래에서 54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Wix eCommerce와 같은 일체형 플랫폼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기만 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제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데요. 이커머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셨던 분들을 위해 이 글에서는 아래와 같이 사람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 볼 예정입니다.

이커머스란?

이커머스(eCommerce)란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의 약자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를 뜻하는데요. 의류 및 기타 실제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 쇼핑몰 및 사이버 보안부터 호텔 예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온라인 판매 및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전용 온라인 쇼핑몰 또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기업들, 특히 소규모 기업들은 소매 및 도매 상거래를 기반합니다. 즉, 실제 제품을 판매 및 공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커머스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유형이 존재합니다.

이커머스의 역사

1994년에 21세의 Dan Kohn은 친구에게 Sting CD를 12.48달러에 팔았습니다. 이 일이 주목받게 된 이유는 Kohn이 자신의 웹사이트인 NetMarket을 통해 CD 판매를 성사시켰고, 암호화된 신용 카드 거래를 통해 대금을 지불 받음으로써 역사상 최초의 전자상거래 판매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Kohn은 진정한 최초의 이커머스 판매를 성사시켰지만 기업들은 수십 년 동안 온라인 쇼핑을 개척해 왔습니다.

90년대 전자상거래 붐에서 큰 역할을 했던 CompuServe는 1969년에 출범하여 전자상거래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플랫폼과 관행을 구축했습니다.

1971년에 스탠퍼드 대학과 MIT의 컴퓨터 공학 전공자 2명이 (하필이면) 마약 거래를 원격으로 협상하기 위해 일종의 인터넷 선구자인 ARPANET을 사용했고, 1984년에 78세의 영국 여성은 Videotex 기기를 사용하여 집에 식료품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대면하여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한 사례에서는 심지어 제품이 불법이었죠), 두 경우 모두 순수 전자 상거래 거래로 간주할 수는 없지요.

이로 인해 Sting CD는 진정한 최초의 엔드 투 엔드 eCommerce 판매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부터 상황이 빠르게 좋아졌는데요. 1994년 8월, Pizza Hut이 출시한 PizzaNet에서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피자를 주문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1년 후인 1995년에 Amazon은 온라인 서점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eBay와 PayPal이 바짝 뒤따랐습니다. Amazon은 오늘날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르고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거래를 차지하는 eCommerce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다음은 이커머스의 몇 가지 핵심 사건 연대표입니다.

1979년: Michael Aldrich가 TV를 전화선에 연결하여 사용자가 특정 품목을 주문할 수 있지만 비용을 지불할 수는 없는 온라인 쇼핑을 발명

1982년: Boston Computer Exchange가 자사 웹 사이트를 통해 중고 컴퓨터를 판매함으로써 최초의 온라인 시장이 됨(전화 결제가 이루어졌음)

1984년: 영국에서 78세 노인 Jane Snowball이 Videotex 기기를 이용해 집으로 식료품 주문

1994년: 21세 Dan Kohn이 역사상 최초로 엔드 투 엔드 eCommerce 제품 판매 성사(판매한 제품: Sting CD)

1994년: Pizza Hut이 세계 최초의 온라인 피자 주문 시스템인 PizzaNet 출시

1995년: Amazon이 온라인 도서 판매 웹사이트 개시

1997년: PayPal 출시

2005년: 최초의 ‘Cyber Monday’ 할인 행사 발표

2014년: ‘Cyber Monday’ 행사에서만 26억 8천만 달러의 온라인 판매 실적 달성

2019년: 최초로 온라인 소매 매출이 오프라인 비즈니스 매출 능가

2024년: 이커머스 매출이 전 세계 전체 소매 매출의 2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비즈니스의 유형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분류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당사자 또는 비즈니스에서 제공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관련 당사자별로 이커머스 비즈니스 분류

이전에 비즈니스 업계에서 사용되는 B2B 또는 B2C라는 약어를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약자는 비즈니스 거래에 참여하는 두 당사자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를 다루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두 가지 이상이 있습니다.

B2C –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는 가장 일반적인 이커머스 모델 유형 중 하나입니다.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비즈니스는 최종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며, 실제 제품에서 온라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B2B –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 모델도 매우 일반적이며, 다른 기업을 위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의미합니다. B2B는 비즈니스에 적합한 도매업체, 원자재 제조업체 및 서비스 공급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포괄합니다.

C2C –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거래(Consumer to Consumer)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거래 비즈니스 모델은 전자상거래가 부상함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사업체가 아닌 두 사람 간에 이루어지는 거래는 C2C로 간주됩니다. 여기에는 eBay또는 Craigslist와 같은 플랫폼이나 Facebook이나 Instagram과 같은 SNS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거래가 포함됩니다.

C2B – 소비자와 기업 간의 거래(Consumer to Business)

소비자와 기업 간의 거래는 개인이 기업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비교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해당 모델은 프리랜서 및 기타 소규모 서비스 공급업체를 포함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C2B의 일반적인 형태는 개인이 제작한 스톡 이미지, 동영상 또는 음악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Fiverr 또는 Wix 마켓플레이스와 같은 플랫폼도 모든 종류의 C2B 서비스 제공자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장소랍니다.

B2G – 기업과 정부 간의 거래(Business to Government)

모든 형태가 기업과 소비자로 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를 구매하고 제공하기도 하는 또 다른 독립체는 바로 정부인데요. B2G 비즈니스는 국가 정부 또는 지방 정부 등 정부가 구매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여기에는 사이버 보안, 폐기물 관리, 도시 계획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됩니다.

G2B – 정부와 기업 간의 거래(Government to Business)

정부와 비즈니스 간 거래는 B2G 모델의 역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2B 모델은 정부가 기업을 위해 제공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설명합니다. 해당 모델은 청사진 또는 법률 파일과 같이 기업이 접근 권한을 구매할 수 있는 정보를 참조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6가지 비즈니스 모델은 모든 유형의 이커머스를 다루는데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이 이커머스를 얘기할 때는 B2C 또는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가리킵니다. 이 글 또한 비즈니스의 이러한 모델 유형에 주로 다룰 것입니다.

제품 또는 서비스별로 이커머스 비즈니스 분류

관련 당사자별로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설명하는 것은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가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제공하는지 또는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언급되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간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제공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 유형별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실제 제품

온라인으로 실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매우 일반적이며, 사람들이 이커머스에 대해 말할 때 종종 언급되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온라인 쇼핑몰은 의류에서부터 책, 식료품에서부터 정원 가꾸기 장신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실제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상 및 도매상들이 해당됩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웹사이트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Amazon과 같은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자로서 쇼핑몰을 운영합니다.

실제 제품은 물류적으로 가장 복잡하기 때문에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기 위해 몇 가지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드롭쉬핑 및 주문형 인쇄 등의 서비스 덕분에 기업은 공장, 물류 센터 또는 유통 네트워크 없이도 제품을 제조 및 배송할 수 있습니다.

드롭쉬핑이란?

드롭쉬핑은 기업이 외부 서비스를 사용하여 제품을 제조하고 주문을 이행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뜻하는데요.

드롭쉬핑을 활용하면 비즈니스 소유주는 제조 물류, 창고 보관, 주문 처리 및 배송 대신 제품 마케팅과 고유한 고객 경험 창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프리랜서 고용에서부터 영화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는 무궁무진합니다. 따라서 모든 서비스 기반 이커머스 비즈니스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자체 웹사이트 또는 유사한 서비스들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통해 제품 기반 비즈니스처럼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최초 고객에게 서비스를 바로 구매하도록 하는 대신 고객에게 연락하거나 양식을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닌데요. 이것은 고객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유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또 다른 일반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구독입니다. 예를 들어, Netflix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러한 모델을 활용합니다. 이 모델은 지속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일정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디지털 제품

실제 제품과 서비스 사이에 있는 세 번째 유형은 디지털 제품입니다. 이 분야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디지털 제품에는 소프트웨어, 음악 파일, 비디오 게임에서의 게임 내 구매 등이 포함됩니다.

디지털 제품은 다운로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가장 쉽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조가 필요한 실제 제품과는 달리 자유롭게 복제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이커머스 트렌드 및 통계

이커머스가 현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범위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소매를 장악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매출

2019년에 온라인 판매 매출은 전 세계 전체 소매 매출의 약 14%를 차지했습니다. 2023년에는 전체 소매 판매의 거의 4분의 1인 2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asdaq에 따르면 2040년까지 eCommerce는 전체 소매 매출의 9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eCommerce를 지배하고 있는 Amazon

이커머스 거래의 거의 절반이 소규모 기업의 웹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대기업은 미국 온라인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Amazon만 해도 모든 이커머스 매출의 거의 39%를 단독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온라인 쇼핑객의 63%가 Amazon에서 제품 검색을 시작합니다.

매우 중요한 무료 배송

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이커머스에서 성공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쇼핑에서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는 가장 효과적인 장려책은 무료 배송입니다.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많은 비즈니스에 있어서 잠재 고객을 잃을 수 있다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쇼핑객에게 무료 배송은 매우 중요해서 이들 중 85%가 빠른 배송보다 무료 배송을 선호한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무료 배송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확실한 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각 거래의 수익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무료 배송을 제공할 경우 온라인 거래가 30%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온라인 쇼핑을 편안하게 즐기는 쇼핑객들

편안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긴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많은 쇼핑객들이 온라인 거래를 신뢰하길 주저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위기가 일반적인 쇼핑 방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리가 쇼핑하는 방식이 상당히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43%의 쇼핑객이 온라인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온라인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해보려는 사람들의 의지에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중에 44%의 쇼핑객이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시도해보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고객은 고품질 제품 이미지와 동영상을 원한다

‘전시된 것과 제품이 동일한’ 세계에서는 구매할 제품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것이 거래 성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 사진이 고객의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디지털 쇼핑객의 60%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평균적으로 3-4장의 이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품 사진은 판매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고품질 사진을 사용하는 것은 가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CXL Institute에 따르면, 제품 이미지가 클수록 평가 가치를 더 높아지기 때문에 작은 이미지에 비해 평균적으로 13.50달러 더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제품 동영상 또한 판매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제품 동영상을 시청하는 쇼핑객은 구매를 할 가능성이 73% 더 높습니다.

이커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SNS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의 대부분이 SNS라는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따라서SNS는 정말 매력적인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미국 쇼핑객의 49%가 Facebook에서 신제품을 찾는다고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미 유료 광고를 통해 제품을 마케팅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클릭당 평균 비용이 1.72달러, 전환율은 평균 14.3%로 기업들이 Facebook 광고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커머스의 장단점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커머스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전에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점

낮은 투자 및 운영 비용: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전자상거래는 초기 투자 규모가 훨씬 적습니다. 장소를 임대하고 리모델링하여 완벽한 매장을 만드는 대신, 웹사이트를 만들고 온라인 쇼핑몰을 디지털로 디자인하기만 하면 됩니다.

운영 비용 또한 낮습니다. 적어도 처음에는 직원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며 물리적 자본과 관련된 임대 및 고비용 공공 요금 청구도 피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운영:

실제 비즈니스와 달리 온라인 쇼핑몰은 영업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이러한 비즈니스는 하루 24시간 운영하며 잠잘 때에도 항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고객 확보:

온라인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함으로써 고객은 상점 같은 물리적 위치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즉, 더 많은 고객에게 마케팅을 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운영 첫 날부터 해외 배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고객을 위한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이커머스의 가장 큰 장점은 쇼핑객의 사용 편의성입니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제품을 주문하고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실제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고객은 제품에 만족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충동 구매를 하거나 더 많은 제품을 다시 구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편한 확장: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은 물리적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물론,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주문 이행 및 기타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직원을 몇 명 고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위치를 찾거나 전체 매장을 운영하기에 충분한 직원을 고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즈니스는 확장될 수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은 그에 따라 언제든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단점

고객과 상호 작용하기 어려움:

이커머스의 단점 중 대부분은 고객과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비롯됩니다. 따라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고객의 비즈니스에 만족감을 주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를 상쇄하려면 SNS, 이메일, 설문 조사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고객층과 연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쇼핑객은 구매 전에 제품을 테스트할 수 없음: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은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실제로 볼 수 없습니다. 즉, 옷을 입어보거나, 전자 제품을 테스트하거나, 물건을 손에 들어 보고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는 것 모두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이 망설이지 않도록 무료 반품 정책을 제공합니다. 훌륭한 제품 사진 및 동영상을 활용하면 고객이 제품 테스트 없이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술 오류로 판매를 망칠 수 있음: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면 오류 또는 버그로 인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트랜잭션 오류, 페이지 설계 장애, 서버 충돌 등 예기치 않은 장애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들은 판매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호스트, 검증된 추적 기록을 사용하여 웹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야 합니다.

엄청난 경쟁:

대부분의 경우 이커머스는 실제 소매보다 경쟁력이 높습니다. 내가 사는 마을이나 이웃 동네에서 다른 비즈니스들과 경쟁하는 게 아닌 전 세계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눈에 띌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좋은 마케팅은성공을 위한 열쇠입니다.

이커머스 시작하기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는 경우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는 것이 첫 단계로 가장 좋습니다. 다양한 심층 단계로 시작할 수도 있지만 아래에서 소개할 5단계를 통해 올바르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01. 온라인으로 판매할 제품을 선택한다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판매할 제품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대상 고객에 따라 제품을 찾을 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판매하려는 제품이 궁극적으로 성공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시작하기 전에 시간을 들여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계획하세요.

02.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디자인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려면 이커머스를 지원할 수 있는 호스트를 사용하여 웹사이트를 구축해야 합니다.

일단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만든 후에는 디자인을 해야 합니다. 이커머스 웹사이트 디자인은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거래 성사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이 단계를 건너뛰지 마세요.

03. 제조업체를 찾는다

제품 또는 제품 라인을 결정한 후에는 제품을 제조해야 합니다. 제조업체 유형은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디지털 제품을 원하는 경우 공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제품을 제작하거나 최종 마감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고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04. 배송업체를 찾는다

배송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모든 고객이 제품을 한 번에 빠르게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훌륭한 배송업체가 필요합니다.

제품을 제조하고 배송하는 것이 번거로운 것처럼 보일 경우 언제든지 드롭쉬핑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내 쇼핑몰을 제품 제조, 주문 처리 및 제품 배송까지 모든 것을 대행해주는 드롭쉬핑 서비스에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디지털 제품의 경우, 함께 배송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제품이 제대로 배포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즉, 이메일이 오류 없이 발송되고 다운로드 링크가 항상 라이브로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05. 결제업체에 연결한다

돈을 받지 않고 비즈니스를 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거래를 처리하고 대금을 받으려면 온라인 쇼핑몰을 결제업체에 연결해야 합니다. 고객이 항상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신용 카드, PayPal 같은 디지털 지갑, 계좌 송금을 비롯한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혹은 페이먼드월을 연결해서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결제를 주제로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온라인 판매 세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커머스 마케팅 팁

마케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마케팅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케팅 없이는 완벽한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SEO 최적화

내 온라인 쇼핑몰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검색 엔진에서 상위 노출되도록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SEO(검색 엔진 최적화)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SEO는 Google과 같은 검색 엔진에서 높은 순위를 받기 위해 웹사이트의 텍스트, 이미지 및 일반 빌드를 최적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사용한다

콘텐츠 마케팅은 이커머스에서 매우 일반적인 것입니다. 즉, 블로그 게시물과 같은 콘텐츠를 만들어 웹사이트에 방문자를 끌어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SEO와 함께 콘텐츠 마케팅을 현명하게 사용하면 내 쇼핑몰의 트래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Facebook 및 Google 광고를 활용한다

Facebook 광고 및 Google 광고는 이커머스를 위한 가장 일반적인 유료 광고 채널이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Facebook, Instagram, Google을 통해 모든 인터넷 사용자의 엄청난 점유율을 다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채널에서 캠페인을 설정할 때 매우 정교하게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잘못된 고객에게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메일을 활용하여 마케팅한다

마케팅 이메일은 신제품, 할인 행사를 고객에게 알려주거나 심지어 친근한 연휴 인사까지 건네며 고객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메일 마케팅은 이커머스 마케팅에서 최고의 ROI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려면 이러한 채널을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채널을 포함하는 마케팅 전략을 짜야 합니다.

우리는 이커머스를 사용해야 하나요?

이커머스는 빠르게 우리 경제에서 떨어뜨려 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많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며, 이는 향후 몇 년 안에 기존 방식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하길 원하는 신규 사업는 이커머스가 필요하며, 심지어 성공적인 오프라인 매장조차 온라인 쇼핑몰을 유치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상거래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모든 기업은 강력한 온라인 입지를 확보하고 고객에게 전자상거래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을 만드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으며, 접근이 아주 쉬워졌습니다.

By 조윤정

SEO & 블로그 전문가

[엔데믹, 오다]이커머스 ‘옥석 가리기’ 본격 시동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이커머스에게 코로나19는 ‘기회’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비대면 거래가 대세가 됐고, 시장이 초고속 성장했다. 그러자 많은 기업이 시장 장악을 위한 출혈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배송·배달·중고거래 등 전 분야의 ‘새로운 강자’가 탄생했다.

2년이 지나자 상황이 변했다. 코로나19는 엔데믹 전환을 앞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종료되며 오프라인 시장에 활기가 돌아왔다.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도 둔화되고 있다. 플랫폼의 경쟁 전략도 바뀌었다. 멤버십 구독료 인상, 수수료 현실화 등 수익성 개선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시장에서 ‘탈출’하는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물론 경쟁이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다. 아직 확실한 흑자 구조를 정착시킨 플랫폼은 없다. 모두에게 시장 장악을 통한 ‘규모의 경제’가 절실하다. 시장 강자 사이에서는 아직 출혈경쟁이 유효한 셈이다. 아울러 타 플랫폼의 합종연횡 및 사업 전환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의 ‘진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이커머스, 승자독식 시장 만들어졌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는 209조원이었다. 전년 대비 19.8% 성장했다. 다만 직전 해에 비하면 성장률이 절반 가량 꺾였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며 시장 성장 둔화가 예상돼서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9.1% 성장하는 데 그쳤다. JP모건은 올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 성장률을 8.2%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는 엔데믹과 함께 다소 낮아졌다. /그래픽=유상연 기자 prtsy201@

각 이커머스 플랫폼의 명암도 엇갈렸다. 네이버·쿠팡·SSG닷컴 등 ‘빅 3’ 플랫폼의 지난해 거래액 성장률은 전체 시장 거래액 성장률을 상회했다. 반면 경쟁사들의 상황은 반대였다. 많은 플랫폼이 거래액을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일부는 역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위 플랫폼으로의 쏠림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배달·중고거래 등 타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각 분야의 주요 플랫폼들의 시장 장악력이 높아졌다.

이는 ‘준비’와 ‘투자’의 결과다. 쿠팡은 이전부터 다져온 로켓배송 인프라의 덕을 봤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이라는 강점을 살렸다. SSG닷컴은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 인수로 거래액을 키웠다. 쿠팡이츠는 파격적 프로모션을 앞세워 배달 플랫폼 시장을 파고들었다. 당근마켓·크림은 신뢰도를 무기로 고속 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커머스가 주목받았다. 소비자 대부분은 ‘익숙한’ 플랫폼을 찾았다. 승자독식 구도가 만들어지게 된 이유다.

‘다른 전략’으로 여는 ‘경쟁 2막’

플랫폼들은 ‘2단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장 강자들은 출혈경쟁보다 수익성 개선에 무게를 뒀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의 신규 가입자 구독료를 2000원 올렸다. 이어 6월부로 기존회원의 구독료도 올린다. 배달의민족·쿠팡이츠는 수수료 개편에 나섰다. 요기요는 업계 최초의 구독 멤버십 ‘요기패스’를 론칭했다. 크림 역시 지난 21일부터 수수료를 받기 시작헀다. SSG닷컴은 상반기 중 지마켓글로벌·스타벅스 통합 멤버십 론칭을 앞두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연초 수수료체계를 개편했다. /그래픽=유상연 기자 prtsy201@

사업다각화에 나선 플랫폼도 있다. 당근마켓은 올 초 ‘당근페이’를 출시했다. 마켓컬리도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페이봇’을 인수하고, 상반기 자체페이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자체페이는 결제대행 수수료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로 번개장터의 ‘번개페이’가 연 100억원대의 관련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쿠팡·마켓컬리는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제3자물류(3PL) 사업 역량 강화도 검토하고 있다.

사업 방향을 재설정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롯데온·헬로네이처는 새벽배송을 중단했다. 투자 대비 수익성을 갖추기 어려워서다. 반면 상장을 앞둔 SSG닷컴·마켓컬리·오아시스마켓은 규모 성장을 위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프는 쇼핑몰 가격비교가 골자인 ‘메타쇼핑’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소비자직접거래(D2C) 시장에도 뛰어든다. 티몬은 ‘콘텐츠 커머스’를 새 비전으로 내걸었다. 소수 고객이라도 확실히 잡아 ‘내실’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출혈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커머스의 수익성 개선 시도가 출혈경쟁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물론 분야별 주요 플랫폼은 어느 정도 정해졌다. 이들을 넘어서려면 천문학적 투자가 필요하지만 여력이 있는 기업은 드물다. 따라서 전체 시장 출혈경쟁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선두 플랫폼 사이의 경쟁은 예외다. 시장 성장은 정체되고 있지만 흑자를 내는 곳은 드물다. 이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강화해야 한다.

상위 플랫폼 사이의 출혈경쟁은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특히 이커머스는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소비자는 없다. 대부분 가격을 기준으로 상품·서비스를 ‘체리피킹’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커머스 플랫폼은 멤버십 혜택 등으로 고객을 록인(Lock-in)하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야 한다.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결국 소수 플랫폼의 시장 과점 구조가 완성되기까지 출혈경쟁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이커머스 시장 장악을 위한 출혈경쟁이 대세였지만, 시장 구조가 어느정도 만들어진 만큼 이 전략의 효과는 더 이상 크지 않다. 이제는 따라잡기 위한 비용도 지나치게 커져 감당하기 어렵다”며 “향후 이런 형태의 경쟁은 시장을 장악한 선두권 플랫폼 사이에서 펼쳐지고, 후발주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옥석’이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

제품 소개 PCF(Pine Commerce Frameworks)는 한국이디에스가 가진 e-커머스 노하우와 기술력의 결과물 입니다. PCF의 목표는 최고의 e-커머스 기술환경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이커머스의 기능만을 구현하는 협의적인 개념이 아닌, e-커머스 업무 프로세스와 내/외부 시스템과의 관계, 고객사 및 경쟁사의 환경, 최신의 마케팅 및 기술 트렌드, 표준화된 연계를 통한 확장성 등을 고려한 포괄적인 개념의 e-비즈니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Commerce Technology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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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능 기업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한, 비즈니스 로직과 정책을 제안하며 최신기술 적용으로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하였습니다. Elastic Search(Open Source)를 활용한 검색기능 웹 표준을 준수하면서 가독성과 웹페이지 로딩 속도를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한 검증된 검색기술(Elastics Search)을 적용하여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산방법과 매출확정 모니터링 PCF는 배치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이 전달되는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자동으로 매출확정을 결정하고 이를 정산에 반영하여 파트너의 요청에 따른 수시정산도 가능하도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결제수단과 장바구니 적용 국내외 14개 PG를 연계하여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OK Cashbag 등의 외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결제방법에 따른 환불, 반품 등 고객이 요청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 및 경험을 시스템에 반영함으로써 완벽히 해결합니다. 판매금액, 수수료, 배송비, 환불, 할인 분담율을 정확하게 정산에 반영 구매자는 유/무료별, 기본 배송기준별, 자체/기타배송별 옵션추가(도서산간) 등의 설정에 따라 시스템공제 내역에 반영되어 공급업체별 차등 정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결제 당시의 수수료, 배송비, 본사와 입점사간의 할인분담금, 환불까지 반영하여 자동으로 정산내역이 생성되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금액을 공급사에게 시스템으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 판매상품의 다양성 PCF는 종합쇼핑몰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파트너(공급자)들은 제품의 성격에 따라 물리적 상품, 무형 상품, 예약상품, 설치상품 등 유통방법을 달리하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상품 카테고리 관리와 배송방법, 정산방법 등을 설정관리 할 수 있도록 하여 상품에 따른 원활한 온라인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CMS를 활용한 전시관리 편리성 제공 운영자가 원하는 전시방법 (기획전, MD 추천 등)을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통해 추가/수정/삭제가 용이하며, 마우스 드래그만으로도 위치변경과 편집 등이 쉽고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장점 종합몰, 전문몰, 입점형 등 도입하고자 하는 사업의 규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로 쉽고 빠르게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업무를 고려한 비즈니스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은 물론, Back-Office 기능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신속성, 안정성 JAVA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개발 및 운영경쟁력 제공

효율적인 비용 Open Source 활용 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강력한 e커머스 기능을 구현

확장성 비즈니스 확장성을 고려하여 고객, 파트너, 사용자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

맞춤형 체계적인 방법론(Pine methodology2)을 통한 개발과 EC 전문 컨설턴트(PI, BA)를 통해 기업환경에 딱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최신기술 AWS(Amazon Web Service),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PG(Payment Gate), Mileage 등 최신의 기술과 서비스 모델 적용

프론트 서비스 제공 고객편의, 활용성 중심의 프론트 서비스 제공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활발

쇼핑 너머 커뮤니티로…온라인 패션 플랫폼, 패션 커뮤니티 출사표[사진: 삼성물산(왼쪽부터), 무신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SF샵, 무신사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커뮤니티 기능을 새롭게 오픈하거나 콘텐츠 업로드 권한을 확대하고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지난 8일 신규 스타일 커뮤니티 서비스 ‘서사패 다이버’를 오픈했다.

다이버는 MZ세대들에게 친숙한 SNS인 인스타그램과 유사하다.

일반적인 후기 플랫폼과 다르게 다이버는 SSF샵에서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스타일링한 콘텐츠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사용자가 상품을 태그하면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다.

SSF샵은 다이버에 커뮤니티 등급제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적극적인 활동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콘텐츠 등록 수, 팔로우, 댓글에 따라 하트가 지급되는데, 하트 적립 수에 따라 할인 혜택이 다른 회원 등급이 정해진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직격타로 영업 손실 360억원을 기록한했다. 빈폴, 구호 등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던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이 급감했다.

이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따로 나눠져있던 온·오프라인 영업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새로운 영업 전략담당팀을 신설하는 등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7.8%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760억원으로 14.4% 늘었다.

온라인 사업 전환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패션 커뮤니티는 온라인 전략 강화 일환이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패션 커뮤니티 ‘무신사 스냅’ 문턱을 낮췄다. 그동안 무신사 스냅은 관계자나 일부 크리에이터만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가능한 다소 폐쇄적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런 가운데 무신사는 무신사 스냅 업로드 권한을 전체 고객 대상으로 확대했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스타일 서칭’과 마음에 드는 스냅을 고르면 자신이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타일 온보딩’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쇼핑 기능에 커뮤니티를 더해 MZ세대들이 상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자신들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넛지 마케팅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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