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 머스 순위 | 2022년 한국에서 가장 빨리 크고 있는 이커머스 회사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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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네이버, 대기업이 전쟁 중인 이커머스 시장에 신생 기업이 끼어들 틈이 있을까요? 앱 출시하자마자 혜성처럼 등장해 그들과 정반대 방식으로 초고속 성장 중인 회사가 있습니다. 한국의 3040 여성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올웨이즈’인데요, 올웨이즈를 만든 ‘레브잇’팀의 강재윤 대표와 인터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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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순위 및 시장점유율 (쿠팡, 네이버쇼핑, 이베이, 11번가 …

이커머스는 컴퓨터 통신이나 인터넷,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 전체를 뜻합니다. 그럼 한국에는 어떠한 이커머스 업체들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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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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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컨슈머] ③이커머스 고성장은 끝났다… 네·쿠·쓱,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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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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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웨이브] 이커머스 시장점유율 전쟁 3~5년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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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고지를 향해…이커머스 ‘몸불리기 치킨게임’ 승자는?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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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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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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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에서 가장 빨리 크고 있는 이커머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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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커 머스 순위

  • Author: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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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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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된 이커머스 시장…쿠·쓱·온 어떤 난제 있나

국내 대표 유통기업들의 ‘디지털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조직을 만들고 인수합병(M&A)을 하는 등 예열 단계였다면, 올해부턴 조직·인사 재정비와 사업확장으로 본 게임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고성장세가 한풀 꺾이면서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그만큼 타격도 클 것으로 우려된다.

경제인구 10명 중 3명이 쿠팡 회원

900만명. 쿠팡이 밝힌 유료회원 숫자다. 국내 경제활동인구 2800만명의 3분의1이 따로 돈을 내고 쿠팡을 이용하는 셈이다. 사실상 ‘국민 쇼핑앱’이 된 쿠팡은 지난해 매출 22조원을 올려 2010년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지난달 실적발표에서 “2년 전에 비해 매출이 3배 성장했다”며 “신규고객 구매액까지 매년 30% 이상 늘었다는 건 성장 잠재력이 여전하다는 의미”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축구장 500개 크기의 전국 100여 개 물류센터는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로켓배송(당일·익일배송)’ 경쟁력의 핵심이다.

디지털 후발주자지만 신세계와 롯데 등 유통 대기업도 조금씩 이커머스 성과를 내고 있다. 신세계그룹 SSG닷컴(쓱닷컴)의 지난해 거래액은 5조7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해 국내 온라인 평균 성장률인 15.7%를 크게 앞섰다. 롯데온 역시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매출이 22.7% 증가했고, 월평균 방문자와 구매자 모두 40% 이상 증가했다.

200조 시장, 성장율은 절반으로

매출만 보면 쿠팡의 압승이지만 거래액 기준 점유율 면에선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절대강자가 없다. 점유율이 30%는 돼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보는데 검색엔진이 본업인 네이버가 17%, 신세계(SSG닷컴+G마켓글로벌)가 15%, 쿠팡 13%, 롯데온 5% 정도다. 신세계·롯데로선 영토 경쟁을 해볼 만하다.

반면 그동안 매년 20% 이상 커 온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성장에 그쳤다. 한국 소매시장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는 온라인 침투율은 자동차와 연료를 제외하면 47%에 달한다. 웬만한 건 이미 온라인으로 다 사고 있어서 점유율 경쟁도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JP모건은 “올해 한국 이커머스 시장율은 11.5%로 209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쿠팡 “6월부터 기존회원도 4990원”

내로라하는 기업들이지만 이커머스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숙제도 만만치 않다.

쿠팡의 경우 적자 해소가 급선무다. 물류센터 설립 등으로 지금까지 쌓인 적자만 6조원대다. 특히 지난해 미국 증시에 상장한 만큼 필요한 자금을 자본시장에서 조달해야 하는데 결국 실적이 따라줘야 투자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미국이 빠르게 금리를 올리는 기조라 언제까지 적자 만회를 기다려줄 수 없게 됐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 역시 “올해는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수익성 개선을 공식화했다. 증권가에선 “재무구조상 쿠팡이 계속 투자를 하려면 2024년까지는 흑자전환 해야 한다”고 분석한다.

이에 쿠팡은 신규 멤버십 이용료를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대폭 올리고 ‘쿠팡이츠’도 배달 수수료를 음식값에 비례하도록 개편해 인상효과를 냈다. 오는 6월부턴 기존회원 이용료도 4990원으로 오른다. 또 광고수익을 늘려가는 한편 신선식품(로켓프레시)을 강화하고, 쿠팡이츠를 최근 성장세가 부진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넘어 배달앱 1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베이 3조4000억 몸값할까”

신세계는 2018년 SSG닷컴을, 롯데는 2020년 롯데온을 출범시켰다. 시기적으로도, 실적면에서도 신세계가 앞서있다. 관건은 3조4000억원이란 거액을 주고 산 G마켓글로벌(이베이코리아)이 얼마나 시너지를 낼 것이냐, 올해 기업공개(IPO)가 얼마나 성공적일 것이냐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베이는 모바일이 아닌 PC기반으로 출발한 회사라 고객 연령대가 가장 높은 플랫폼이고 몇 년째 성장도 정체인데 신세계에 필요한 인수였나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신세계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와 스타벅스코리아 인수로 인한 영업권 상각비로 향후 약 10년에 걸쳐 매분기 400억원 이상을 쓸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시장 고위 관계자는 “G마켓쪽 실적이 별로고 천문학적인 영업권 상각이 발생하면 신세계 그룹에도 큰 부담”이라며 “매년 이 비용에 쫓기게 되면 단기 성과에 급급해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자금 부담을 한 방에 날려버릴 카드는 SSG닷컴 상장 이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본사 부지와 건물까지 판 이마트로선 “올해 무조건, 어떻게든 (상장)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대박’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다.

롯데, 사람 바꾸고 ‘전문매장’ 강화

롯데온은 롯데그룹 차원에서 수조원을 들여 출범시켰지만 주력 서비스가 없고, 각 계열사의 상품 판매를 중개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 들어 이베이코리아 출신 나영호 부사장을 롯데온 수장으로 영입하며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섰다. 롯데는 ‘잘하는 것’을 택하고 있다. 최근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를 여는 등 백화점과 마트 경쟁력이 높은 뷰티·패션·명품·신선식품 등을 온라인으로 가져오겠단 얘기다. 대신 경쟁사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새벽배송은 접고,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가까운 롯데마트 등에서 물건을 받는 ‘바로배송’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신세계와 롯데 모두 대형마트·백화점 등의 사업역량을 십분 활용해 온·오프라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내려 한다. 특히 신세계는 “올 상반기 SSG닷컴·G마켓글로벌·스타벅스를 연계한 유료멤버십을 론칭해 고객 락인(lock-in, 묶어두기) 효과를 일으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여기에 야구단과 스타필드까지 말 그대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노리고 있다. 롯데 역시 백화점·마트·홈쇼핑·면세점·하이마트 등 7개 유통계열사가 구매력을 앞세워 할인경쟁도 불사하겠단 전략이다.

‘유통 공룡’ 얼마나 빨리 잘 바뀌나

두 거대 기업의 이커머스 성공은 결국 사람과 조직문화의 전환에 달렸다는 평가다. 일례로 이마트는 최근 본사 이전에 따른 사무실 배치나 성과급과 관련해 사업부 간 차별 논란이 불거졌고, 롯데 역시 최고경영진에 외부 인사가 대거 영입되면서 기존 인력과의 유기적 통합이 숙제로 떠올랐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어차피 판을 바꾸려면 외부인사 영입, 디지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M&A가 필요한데 신세계와 롯데가 이런 결단을 내린 것은 고무적”이라며 “연말, 내년 초쯤이면 시류에 맞는 시스템을 내부에 잘 안착시켰는지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이커머스 성장 여지는 남았다고 본다. 공산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40%대로 높지만 식료품의 경우 20%대에 그치고 미국·중국 등에 비해 배달 범위가 좁아 얼마든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장 SSG닷컴이나 롯데온이 쿠팡을 위협할 것이라는 신호가 잡히지는 않는다”면서 “다만 온라인 구매행태가 포화상태에 달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갖춘 기업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순위 및 시장점유율 (쿠팡, 네이버쇼핑, 이베이, 11번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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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는 컴퓨터 통신이나 인터넷,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 전체를 뜻합니다.

그럼 한국에는 어떠한 이커머스 업체들이 있고, 이들의 순위 및 시장점유율은 어떻게 될까요?

아래 그래프는 2020년 거래액 기준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내용입니다.

네이버쇼핑이 17.4%로 1위를 차지하였고, 쿠팡이 13.7%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위는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로 12.4% 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가 SSG 닷컴을 운영하는 이마트/신세계 그룹에 인수됨에따라, 이마트/신세계 그룹의 시장점유율은 기존 SSG닷컴 2.4%에 이베이코리아 점유율 12.4% 를 더해 14.8%의 점유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쿠팡을 앞서는 2위 거래액 규모입니다.

4위는 11번가로 6.2% 입니다.

한때 연간 수천억원을 넘기는 적자를 시현했음에도, 시장점유율 확대에 실패하고 현재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5위는 롯데온으로 4.7%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높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독자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갖추었다기 보다는 롯데 계열사들의 온라인 거래액을 이것 저것 다 합쳐놓은 수준으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그래프는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부 분기별 실적추이인데요, 분기가 거듭되어도 매출은 개선되지 않고 영업이익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6위는 위메프로 4.3%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몬보다는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데요, 든든한 대주주가 뒤를 받쳐주고 있어 그럭저럭 버티어가는 모습니다.

7위는 티몬인데요, 시장점유율 3.1% 수준입니다.

사모펀드에 인수된이후에도 뚜렷한 경영개선 없이 지지부진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사인 사모펀드도 어떻게든 이러한 수렁에서 빠져나오고 싶어하는 것 같으며, 독자적인 생존또한 매우 불투명한 시장위치에 있습니다.

8위는 카카오 선물하기인데여, 시장점유율 1.9% 입니다.

선물하기 만으로도 1.9%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데요, 카카오 그룹의 잠재력을 생각해보면 향후 적극적인 인수합병 및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됩니다.

일단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은 네이버쇼핑과 1~2위를 다투고 있는 쿠팡입니다.

성장에 대한 갈망이 큰 쿠팡은 이런 저런 수단을 활용하여 매출액은 어떻게든 꾸역꾸역 상승시키고 있는 듯 한데요, 문재는 수익성입니다.

2021년 2분기의 적자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1년 2분기 쿠팡의 영업적자는 무려 5,985억원입니다.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재고손실 1,823억원, 부동산/장비손실 1,466억원 및 기타손실 127억원을 더한 약 3,400억원의 화재손실을 감안하더라도 분기 약 3천억원 수준의 적자는 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이 미국 주식시장 상장으로 막대한 자금을 확보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와 같은 대규모의 지속적 손실구조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추후 금리인상을 통한 전세계 유동성이 축소되는 현상까지 발생하게 된다면, 현재와 같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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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웨이브] 이커머스 시장점유율 전쟁 3~5년 더 간다?!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지난해 3월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해 100조 원 가치를 평가받았다. 당시 쿠팡은 뉴욕 증시 상장으로 투자금 5조 원을 확보해 한국에서 물류센터를 강화해 오전에 주문하면 저녁에 받아 볼 수 있는 ‘당일배송’이라는 온라인쇼핑 혁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로켓배송으로 빠른 성장을 이끌어낸 쿠팡이 당일배송까지 완성하면 흑자 구조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며 비대면 강화로 국내 전자상거래(온라인쇼핑)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쿠팡은 2021년 3분기 매출이 5조 4789억 원으로 2020년 3분기보다 48% 증가했다. 2분기에 이어 5조 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롭게 썼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3분기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을 20% 내외로 추정했다.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기념 홍보 영상을 지난해 3월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광고했다. 사진=쿠팡

쿠팡과 SSG닷컴, 최대 실적에도 적자 늘어

3분기에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구입한 고객도 2020년 같은 기간에 1399만 명에서 1682만 명으로 20%나 늘었다. 1인당 구입액도 26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23%나 증가했다.

이와 같은 활황에 쿠팡은 얼마나 이익을 냈을까? 3분기 영업이익을 보면 쿠팡은 3560억 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2020년 3분기 2440억 원 적자보다 46%나 늘어나며 적자 폭이 더 커졌다.

이 같은 경향은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도 비슷했다. SSG닷컴의 3분기 매출은 3865억 원으로 2020년 3분기보다 15%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82억 원 적자로 2020년 3분기 351억 원 적자에서 9% 늘었다.

이 같은 적자에 이커머스 업계가 올해는 충성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유료멤버십’을 강화해 수익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다. 지난해 SSG닷컴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하면서 13%인 쿠팡을 제치고, 네이버(17%)에 이어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1번가가 6%, 롯데온이 5%, 카카오가 2%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핵심서비스로 유료멤버십 가입자 확대 나서

업계에서는 시장점유율 30%에 먼저 도달한 기업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재편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아마존이나 중국의 알리바바처럼 이커머스 시장을장악한 기업이 중소업체를 흡수 통합하며 독점 체재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시장점유율 30% 선점에서 충성고객 확보가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료멤버십 가입에서도 현재는 네이버가 600만 명으로 가장 앞서고 있고, 다음은 쿠팡이 500만 명, SSG닷컴은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클럽 300만 명이다.

지난해 SSG닷컴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에서 쿠팡을 제치고, 네이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런 상황에서 SSG닷컴이 올해 유료멤버십을 내놓겠다고 선언하며, 충성고객을 잡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SSG닷컴이 내놓을 유료멤버십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스타필드, 스타벅스까지 신세계그룹이 가진 다양한 온·오프라인 자산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G마켓과 옥션, G9의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연동해 시너지를 발휘할 가능성도 높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유료멤버십을 도입했는데, 지난해 6월 최대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멤버십도 선보였다. 월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멤버십 서비스는 결제액에서 최대 5%를 적립해 준다. 여기에 시리즈온 영화와 네이버웹툰, 스포티비나우 같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쿠팡은 유료멤버십 가입자에게 무제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로켓프레시 새벽 배송, 회원 전용 할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 이용권을 제공한다. 쿠팡에 따르면 최근 멤버십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이들은 일반 고객보다 구매 빈도가 4배 높은 충성고객이다.

현재 시장 점유율 6%로 4위인 11번가도 지난해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우주패스’를 선보이며 충성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무료배송과 웨이브 콘텐츠, 생활, 음식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11번가가 우주패스 회원을 100만 명 확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왼쪽부터 쿠팡의 로켓와우 멤버십, 네이버의 멤버십, 11번가의 우주패스 멤버십 홍보 이미지

3~5년 뒤 이커머스 절대 강자 등장할까?

이커머스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동안에 국내 소비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 유료멤버십 서비스 가입자 유치에 목을 맬수록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어서다.

투자 업계에서는 올해 이커머스 시장이 10%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 패턴이 일반화하고 있으며, 보수적이던 제조 업체와 서비스 업체, 유통 업체도 이커머스로의 전환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똑똑한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려 하다 보니 배송서비스나 품질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이용자의 이커머스 쇼핑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34%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60조 원 규모로 커졌다. 업계에서는 2025년에 270조 원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들의 적자를 감수한 공격적 경쟁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업계에서는 일부 기업이 올해부터 수익을 중시하는 전략을 내세우며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과 앞으로 3~5년 동안은 현재와 같은 춘추전국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후자에 대한 의견이 더 강하다. 그 이유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서, 지금 적자가 나더라도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시장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잡고 시장 장악에 나서면 추후에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마존 시장점유율 40%에 수익 개선

실제로 이 같은 전략을 미국 아마존에서 펼치고 있다. 아마존은 2015년에 점유율 40%를 차지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 아마존의 2015년 매출액은 1070억 달러(약 128조 원)에 영업이익 22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 순이익은 6억 달러(약 7000억 원)였다. 2020년에는 매출액이 3861억 달러(약 461조 원)에 영업이익 229억 달러(약 27조 원), 순이익은 213억 달러(약 25조 원)이다.

그런데 아마존의 수익에서 상당 부분은 유료멤버십 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라는 별도 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기업들도 유료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일부 기업에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구도에 만족하며 올해부터 수익을 중시하는 전략을 내세우는 기업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네이버 때문이다. 현재 국내 1위 이커머스 기업인 네이버쇼핑은 예외적으로 적자를 내지 않으면서 타사와 협력하며 안정적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CJ대한통운과 물류 일괄대행인 풀필먼트, 최종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마일 서비스와 관련해 사업 제휴를 맺었다. 또 위킵과 두손컴퍼니 같은 물류 기업에 투자를 하며 직접 물류시장에 뛰어들지 않고 타사와 협력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네이버의 움직임에 다른 기업들이 비슷한 전략을 취하기 시작하면 이커머스 시장도 수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예상보다 빨리 바뀔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30% 고지를 향해…이커머스 ‘몸불리기 치킨게임’ 승자는?

전자상거래 시장 자체가 고속 성장

매출·적자 함께 늘면 더 경쟁력 평가

미래 위해 공격적 인프라 투자 나서

쿠팡, 물류센터 확보에 1조원 투입

신세계, 온라인 물류투자 1조 전망

업계 ‘점유율 30% 차지땐 승자’ 시각

현재 네이버 17% 쓱닷컴 15% 쿠팡 13%

물류투자 끝나는 4~5년뒤 재편 전망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11월 전후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출이냐 수익성이냐?’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모든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다. 통상 일정 수준 이상 매출이 늘면 수익성도 개선된다. 고정비가 줄어 이익률이 좋아지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현실에선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과 같은 변덕스러운 시장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터라 두 마리 토끼 잡기란 말처럼 쉽지는 않다.

전통 유통시장을 수년째 뒤흔들며 고속 성장 중인 전자상거래 시장에 들어오면 이런 ‘일반론’이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단적으로 매년 적자가 쌓이고 있지만 매출이나 거래액 등 외형 성장만으로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업체가 여럿이다. 매출과 적자 함께 느는 회사가 더 경쟁력 있는 회사로 비치는 역설이 이 시장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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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투자 확대…미래의 이익을 좇는다

이런 기묘한 현상은 일단 전자상거래 시장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온라인쇼핑 동향)를 보면, 전자상거래 시장의 거래액은 2018년 이후 2020년까지 매년 16~20%씩 불어났다. 해당 기간 연간 경상성장률(명목 GDP 증가율)이 0~3%에 머문 점을 염두에 두면 폭발적인 성장이다.

이런 시장에선 이익을 희생해서라도 비용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모습을 드러낸다. 눈앞이 아닌 미래의 이익을 위해 큰 자금이 드는 기반시설(인프라) 투자를 서슴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부쩍 강화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의 물류센터 투자가 그런 예에 속한다. 유통업체에 최대 인프라는 물류센터다. 특히 하루 배송을 넘어 반나절 배송 서비스가 나올 정도로 배송 속도는 경쟁력 평가의 핵심 가늠자로 떠오르자 수천억원 혹은 조단위의 자금이 들어가는 물류센터 증설 내지 신설 계획 발표가 줄을 잇는다.

올해 봄 뉴욕 증시 상장으로 수조원의 자금을 확보한 쿠팡은 전북과 경남, 충북, 부산 등에 물류센터 확보에 1조원 남짓 쏟아붓고 있다. 올해 6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그룹도 성수동 이마트 본사 건물 등을 매각한 대금 1조원가량을 온라인 물류 투자에 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마트는 최근 3년(2018~2020년) 동안 매년 순이익을 훌쩍 뛰어넘는 5000억~8000억원의 돈을 매년 시설 투자(연결현금흐름표 상 유형자산 취득액 기준)에 쏟아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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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없는 신시장

전자상거래 시장의 또다른 특징은 높은 역동성을 보이는 신시장이라는 점이다. 각 업체마다 ‘붙어볼 만하다’란 생각에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공격적인 외형 확장 경쟁에 뛰어든다는 얘기다. 전통 유통업계에 일하는 한 간부는 24일 와 한 통화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10년 전후를 바라보며 사업을 구상하는데 이커머스에선 5년 주기로 시장이 급변한다”고 말한다.

실제 메리츠증권이 거래액을 기준으로 추산한 전자상거래 시장 업체별 점유율을 보면, 네이버가 17%, 쓱닷컴 15%(이베이코리아 12% 포함), 쿠팡 13%, 11번가 6%, 롯데온 5%, 카카오 2% 순이다. 어느 업체도 20%를 넘는 곳이 없다. 이런 순위와 점유율도 시시각각 변화한다. 몸집은 불고 있으나 누구도 지배적 사업자에 이르지는 못한 형국이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활동이 활발했던 올해에도 업체별 순위와 점유율도 큰 폭의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시장에선 바라본다.

최근 1~2년 새 업체 간 전략적 제휴나 인수합병이 활발한 것도 이런 까닭이다. 올해 쓱닷컴을 운영하는 신세계가 이베이를 품으면서 순식간에 합산 점유율 기준으로 업계 2위로 뛰어올랐다. 이달 중순 신세계의 쓱닷컴이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거나 11번가가 미 아마존에 올라온 상품을 국내 소비자가 직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 등 ‘적과 동침’도 활발하다. 물론 전통 물류기업과의 협업도 부쩍 늘었다. 이런 현상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기 전까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소속을 밝히길 꺼린 한 전자상거래 업체 간부는 와 한 통화에서 “전통적인 유통 대기업과 아이티 대기업들도 막대한 자본력을 등에 업고 참전한 상태다. 1~2년 내 승부가 결정될 싸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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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으로 가는 여정

언제까지 이익을 희생하며 막대한 비용을 감수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막대한 비용을 댄 투자자들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전자상거래 업체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쿠팡의 초고속 성장에 시장이 환호하면서도 매번 ‘흑자 전환’ 시점이 예상보다 매번 뒤로 밀리는 데 불안함을 느끼거나 불만을 드러내는 이들이 적지 않은 까닭이다. 올해 봄 상장 당시 주당 50달러에 육박하던 쿠팡 주가가 최근 30달러 아래로까지 뚝 떨어진 것도 이런 불안감이 반영돼서다. 신선식품 배송으로 한동안 주목을 받은 마켓컬리 운용사 컬리의 증시 상장 연기도 쿠팡이 맞닥뜨린 과제와 무관하지 않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치킨 게임도 끝이 있다는 얘기다. 그 끝을 가늠할 수 있는 가늠자는 무얼까. 업계에선 시장 점유율 30%로 보는 시각이 많다. ‘점유율 30%’ 고지에 오른 업체가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면 업체별 전략도 바뀐다는 얘기다. 군소 업체들은 사업을 철수하거나 매각되고, 지배적 사업자는 더욱 강한 지배력을 확보하며 독과점 이익을 챙겨가는 ‘승자 독식’ 형태로 시장 자체가 재편될 공산이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플랫폼 기업의 특성상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는 네트워크 효과를 발생시켜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여 독점 이윤을 창출하게 된다”며 “전자상거래 주요 업체의 물류센터 투자가 완료되는 4~5년 뒤에는 치킨 게임의 승패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옥기원 기자 [email protected]

“국내 1위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네이버-쿠팡, 엎치락뒤치락 [IT돋보기]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네이버의 국내 이커머스 1위 자리가 위태롭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연간거래액에서 처음으로 2위 사업자인 쿠팡에 추월당했다는 내용이다.

네이버와 쿠팡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사진은 각 사 CI. [사진=각 사 제공]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나금융투자는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목표 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35만원으로 22.22% 하향 조정했다.

윤예지 연구원은 “네이버가 21년 처음으로 쿠팡에 국내 최대 이커머스 지위를 내줬다”라며 “지난해 네이버 커머스 거래액은 32조4천억원이었나, 쿠팡 연간 거래액 추정치는 37조8천억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쿠팡이 연간 거래액 기준 네이버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네이버와 쿠팡은 이커머스 국내 1위 사업자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상품부터 물류 등의 내재화로 경쟁력을 강화한 쿠팡에 맞서기 위해 신세계·이마트·CJ 대한통운 등 기존 사업자와의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전략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면서 그는 “네이버 커머스에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치 재평가의 키는 일본에서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글로벌에서의 성과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생태계 확장, 유의미한 성과” vs “실질 수익성 살펴봐야”

다만 네이버와 쿠팡의 초격차 싸움을 두고 아직까진 의견이 분분하다. 올해 1분기부터 커머스 전체 거래액에 포함된 손자회사 ‘크림’의 플랫폼 거래액 등을 통해 언제든 순위(연간 거래액 기준)가 뒤바뀔 수 있어서다.

네이버 크림은 올해 1분기 3천7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조 단위의 거래액이 예상된다. 네이버의 브랜드스토어·쇼핑 라이브·장보기·선물하기 등 신규 버티컬 서비스를 통한 거래액 역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네이버 측 역시 “스마트 스토어당 거래액과 객단가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체력이 강해지고 있고 버티컬이나 글로벌 사업에서 진행되는 부분도 있다”라며 리오프닝 상황에서 굳건한 성장을 자신했다.

아울러 실질 수익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쿠팡의 경우 매출액과 함께 적자 폭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엔 적자가 1조8천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물론 이번 결과가 쿠팡의 생태계 확장에 있어 유의미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계획된 적자를 기반으로 900만명(올해 1분기 기준)의 멤버십을 확보해, 이커머스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네이버 역시 800만명의 플러스멤버십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나, 1인 계장당 최대 4명까지 초대해서 사용할 수 있어 실제 유료 회원 수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이커머스 순위는?”…네이버, 쿠팡, SSG닷컴 순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결제 추정금액을 11일 발표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네이버, 쿠팡, SSG닷컴(G마켓, 옥션 포함), 배달의 민족, 11번가 순으로 조사됐다.

네이버는 36조916억원으로 2020년(27조 5234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쿠팡은 2020년 22조 1,575억 원에서 2021년 34조 2,071억 원으로 5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SSG닷컴은 지난해 23조8524억원으로 2020년 대비 7% 증가했다. 사이트별 거래액은 SSG닷컴은 2020년 4조 9920억 원에서 2021년 6조 2261억 원으로, G마켓과 옥션, G9는 2020년 17조 2880억 원에서 2021년 17조 6262억 원을 기록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해 18조 7166억 원, 11번가는 13조 1966억 원을 달성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 표본조사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웹툰, 음악, 광고, 네이버페이로 결제, 충전한 금액의 합이며, 쿠팡은 쿠팡, 쿠팡이츠에서 결제, 충전한 금액의 합, SSG닷컴은 지마켓, 옥션, 지구에서 결제, 충전한 금액의 합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박주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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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네이버·SSG ‘3강’ 굳히는 이커머스…’골든타임’ 놓칠까 속타는 롯데-인베스트조선

국내 이커머스 시장 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 코로나 국면에서 성장이 두드러진 쿠팡·네이버·쓱닷컴(SSG닷컴) 등 상위 사업자의 지위가 공고해지면서 한발 뒤쳐진 ‘유통 강자’ 롯데는 조급해졌다. 외부인사 영입, 오프라인 점포 정리 등 대수술에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롯데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래액만 보면 아직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절대강자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이머커스 ‘3강’은 굳어지고 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 점유율은 작년 기준 네이버쇼핑(17%),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 11번가(7%) 정도로 나눠갖고 있는데,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했기 때문에 쓱닷컴(3%)과 합산하면 15%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 22조원을 기록하며 2010년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순 매출 규모만 보면 다른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최근 쿠팡이 밝힌 유료회원 숫자는 900만명에 이른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달 초 분석리포트에서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이 쿠팡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쿠팡의 총거래액 증가 속도와 시장점유율 확대 속도가 모두 다른 이커머스 기업을 압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 대비 2021년의 쿠팡의 총거래액 성장률은 72%로, SSG닷컴(22%), 롯데온(12%) 등의 총거래액 성장률을 크게 상회한다. 또 다른 강자인 네이버도 최근 커머스(쇼핑)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커머스가 본업이 아닌 네이버는 그동안 오픈마켓 방식인 스마트스토어 중심으로 커머스를 해왔는데, 지난해 6월부터 브랜드스토어와 쇼핑라이브 등을 공식 출범했다. 해당 사업들이 급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네이버의 지난해 커머스부문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9% 확대한 405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쓱닷컴도 성장이 ‘숫자’로 가시화하고 있다. 쓱닷컴의 지난해 거래액은 5조7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 평균 성장률인 15.7%를 크게 상회하는 숫자다. 물론 매출의 대폭 성장과 동시에 적자도 늘어났다. 쿠팡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조8000억원대로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쓱닷컴도 지난해 적자 규모가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다만 일단 ‘주도권 잡기’가 목표인 만큼 기업들은 성장에 방점을 찍고 있다. 업계에선 점유율이 30% 정도 되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본다. 미국의 아마존은 40%, 중국의 알리바바는 51%에 이르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이커머스 상위권 업체들이 입지를 다질수록 가장 조급한 건 ‘전통 유통 명가’ 롯데다. 지난 몇 년간 롯데의 이커머스 사업이 고전했지만, 백화점 등 오프라인 부문이 버틸 체력을 뒤받침했다. 그룹 차원에서는 롯데케미칼(화학부문)이라는 또 다른 캐시카우가 있기도 해 다소 느긋했던 것도 사실이다. 경쟁자인 쿠팡, 신세계 등은 유통업이 유일한 핵심 사업이라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러나 이커머스로 유통업 패러다임이 넘어가면서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룹 내부에서도 시기를 놓치면 향후 승기를 잡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진 분위기다. 롯데그룹 유통부문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비슷한 규모로 경쟁을 해왔는데, 이제 상위 사업자와 그 외 사업자 간의 점유율 격차는 더 멀어졌다”며 “쿠팡, 네이버, 쓱 등의 점유율이 높아졌고 티몬이나 위메프는 급락했다. 롯데온은 여전히 애매하다”고 말했다. 한 크레딧업계 관계자는 “그룹에서 케미칼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게 오히려 부담이기도 하다”며 “유통부문에선 ‘케미칼 비중이 너무 커지고 있나’ 부담이고, 그룹에선 케미칼 쪽 밸류체인이 수직계열화가 돼있지 않고, 범용 제품이 많다보니 시황 영향을 크게 받아 완전한 주력사업으로 의지하기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인 신세계(이마트)는 이커머스 부문만 떼어낸 쓱닷컴이 상장을 추진할 정도로 성장했는데, 롯데의 그룹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은 아직도 계열 통합 작업중인 셈이다. 쓱닷컴의 목표 기업가치는 10조원 수준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커피숍 1등 브랜드도 추가했다. 이외에도 패션 플랫폼인 W컨셉 등 각 시장 내에서 영향력있는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물론 삐에로쇼핑, 부츠, PK마켓 등 실패해 사업을 접은 브랜드들이 다수 있지만 어쨌든 새로운 투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채우고 있다. 한 투자업계(IB) 관계자는 “쿠팡처럼 공격적으로 ‘막대한 적자’를 감내하는 기업들이 대세일 수밖에 없다”며 “롯데의 브랜드 자체가 노후화한 게 큰데, 과거에는 각 부문에 1등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이제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분위기 문제는 아닌게, 쓱닷컴처럼 공격용 실탄을 장전할 수 있는 상장 단계까지 가고 못가고가 현실적으로 차이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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